|
시간 11/7(화) PM.7:00경 (볼리비아 시간)
장소 the Mitrusur hotel
https://twitter.com/KatyKHJSS/status/1722019052057493785
(포토 타임 후 자리에 착석)
사회자의 소개 멘트
(앞부분 마이크 상태 안 좋아서 안들리고)
전에도 봤던 분들이 또 보여요.
여러분들을 잊지 않고, 또 볼리비아 오면은 역시 ~~ 상황 때문에
또다시 라파즈에 오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Nc00vEXwgo
팬여러분들에게 ~~~ 기회를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네 공항에서부터 이렇게 차를 타고 내려오는데, 볼리비아 역시 굉장히 빠른 발전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볼리비아 처음 왔을 때가 2017년도였는데, 그때를 회상하고 볼리비아 시내를 이렇게 구경하면서 내려오니까
'정말 아름다운 도시가 되고 있구나'하는 느낌을 많이 받구요,
또 '이렇게 볼리비아만의 특색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를 볼리비아 사람들은 꾸려가고 있구나'
또 체감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네, 뭐 저 궁금한 거 있으시면 질문을 좀 해볼까요?
아무래도, (마이크 상태가 안 좋아서 잠시) 아아, 네, 네.
아무래도 볼리비아 하면은 뭐 대표적인 관광지가 있죠? 우유니 사막, 대표적인 관광지인데.
이렇게 볼리비아를 많이 왔는데 한번도 가보지를 못했어요.
다음 기회엔 볼리비아에 조금더 일찍 와서 사막도 한번 가보고 거기서 사진도 찍고,
또 될 수 있으면은 뮤직 비디오같은 것도 찍고 그러고 가고 싶네요.
네, 올때마다 전통 음식을 볼리비아에서 전통 빵, 안에 고기가 든 빵 있잖아요? 네? 살테냐, 계속 먹고 있어요.
이번에 와서도 물론 살테냐 먹었구요,
또 볼리비아 로컬 음식도 산타크루즈에서,
산타크루즈 유명한 백화점, 쇼핑몰에서 산타크루즈 전통 음식도 굉장히 많이 먹었습니다.
글쎄요, 아무래도 라틴 아메리카 다음에는 좀 아시아 국가를 주로 돌 것 같아요.
아시아가 끝난 다음에는 뭐, 북미도 갈 것 같구요, 그 다음에 유럽도 갈 것 같고.
마지막 파이널을, 아직 이 'RISING IMPACT' 투어를 한국에선 못했어요, 제가 한국 사람인데.
엔딩을 한국에서 또 할 생각이니까요, 또 괜찮으면, 여건이 되시면은
볼리비아 팬여러분들도 한국에서 마지막 'RISING IMPACT'공연도 관람하러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어, 볼리비아에 매번 이렇게 올 때마다 느끼는 점은,
다시 와야지 하면서도, 아 또 공연을 하면서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항상 드는, 생각이 들어요.
뭐, 이유가 왜냐면은, 볼리비아는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고,
저도 이런 고산지대에서 지내보지 못했고,
또 고산병이라는 좀, 스탭들의 이슈도 있구요.
콘서트할 때 굉장히 좀 힘든 편이예요, 사실은.
그래서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공연을 임하곤 하는데,
이번에 와서도 똑같은 생각이예요.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이겠다'라는...
또 볼리비아랑 계속 연을 이어가고 싶고, 또 볼리비아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싶고.
그렇기 때문에 볼리비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뭔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거나, 또 교류를 할 수 있는 뭔가 어떤 매개체를 한번 이어놓고 가고 싶어요.
예를 들어, 팬여러분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공간에 제가 사인을 한다던가,
기념, 볼리비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장소에 뭐 감사의 비석을 세운다거나,
그런 특별한 이슈를 만들고 싶어요.
계속해서 연관을 볼리비아 팬들과 함께 어, 앞으로의 스토리도 계속 현재진행형으로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facebook.com/watch/live/?ref=watch_permalink&v=1048799846276355
공연장이나, 공연장에 뭐, 작은 볼리비아 팬들과의 추억을 그림으로 오늘밤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 산타크루즈의 날씨는 라파즈랑 전혀 다른 것 같아요.
40도까지 올라가던데요. 덥기도 하고 그런데, 뭐 똑같아요.
볼리비아, 라파즈나 산타크루즈나 사람들은 역시나 다 친절한 건 사실이구요,
좀 신기했던 거는, 산이 하나도 없고 넓은 평야가 인상이 깊었어요.
(송출 상태가 좋지 않아서 끊어졌다가 이어짐)
어,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 만들어볼게요.
제가 혼자가 아니라도 뭐 콜라보레이션이라든가, 뭐 어느 한 구절이라든가.
어쨌든 인제 약간, 남미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노력을 많이 해야겠죠?
어 솔직히 말씀드려서 볼리비아에서 콘서트를 한다는 건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굉장히 어려운 일이예요.
뭐 볼리비아 현지 상황에 맞춰서 티켓 가격이라든가 또 스탭들의 노고라든가 많은 것들이 좀 걱정인데,
차차 좀 개선해 나가고 싶어요.
볼리비아에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려면은
많은 팬여러분이 쉽게 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뭔가 개선책이 있어야겠죠.
근데 이번에는 그런 개선책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다음에는
볼리비아 팬 여러분들이, 정말로 많은 팬 여러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뭐 방법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이슈를 한번 만들어서 올테니까요,
볼리비아에 계신 팬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이 언론 매체 여러분들도 많이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사실 볼리비아에 사실, 팬들의 따뜻한 마음 때문에 오는 거지,
여기서 엄청나게 내가 어떠한 수익을 가져가겠다 이런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볼리비아에 계속 오고 싶어요.
팬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더 많은 볼리비아 국민들에게 좀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 주고 싶어요.
네, 그리고 좀, 볼리비아에 온 지 한 6년, 6년째 되는 건데,
어, 볼리비아에 많은 여성분들이나 남성분들, 그리고 아이들을 이렇게 볼 때마다 좀 느끼는 점이 있어요.
어, 볼리비아, 물론 아이들이 굉장히 이쁘고 되게 눈동자가 맑은 거 같아요.
그래서 '이런 아이들한테도 조금더 음악적으로 조금더 world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저도 여기서 이렇게 음악을 하는 만큼,
볼리비아에 있는 아이들한테도 좀 음악을 가르치고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기회도 좀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좀 들어요. 네.
아, 물론이죠.
기회가 된다면은 볼리비아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같은 무대에 서서 노래도 하고 싶구요,
뭐, 사실, 언어가 주는 장벽은 있지만 음악이 주는 장벽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언어로써 소통하는 것보다,
제가 볼리비아 팬들에게 소통을 좀더 빨리할 수 있는 방법은 음악적 소통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그런 기회는 언제든지 환영하고 있습니다.
어, 볼리비아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그렇다고 해요.
저도 여기 계신 현지분에게 들은 우스꽝스러운 얘긴데,
어, 아무래도 고산지대, 라파즈는 고산지대니까 많이 공기의 저항이 없다고 해요.
그만큼 뭐, 여기에 볼리비아에 골프장도 있다고 들었는데,
골프공도 원래 거리보다 더 많이 나가고 그렇다고 들었는데,
공기의 저항이 없기 때문에, 제가 콘서트를 할 때 소리의 저항도 없어서,
더 맑은 소리로 콘서트할 때 음향적이나 사운드적인 부분에서 이로운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플러스되는 요인이.
네, 그렇기 때문에 볼리비아에서는 과학적으로도
어떤 노래를 해도 더 아름답게 들릴 수밖에 없는 도시인 거 같아요, 라파즈는.
(선물로 건내진 모자를 받아서 쓰고)
볼리비아 하면은 아무래도, 볼리비아 사람들은 잘 모를 거예요.
볼리비아 사람이 아닌 사람들은,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알파카랑 저 페루에 라마랑 그 구별을 못해, 못하는 건 사실이예요.
볼리비아에 자주 오면서, 그쵸, 알파카, 알파카는 확실히 구분하게 됐어요.
알파카는 목에도 털이 좀 많더라구요. (모자를 벗고)
네, 뭐 알파카의 노래라는 뭐 그런 재미난 노래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ㅎㅎ
네 어쨌든 밤늦게 저녁식사 시간인데도 많이 모여주신
기자분들, 언론 매체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구요,
내일 있을 공연장에서 많은 볼리비아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네, 그러면 이만, 내일을 위해서 오늘 컨디션 조절 잘해서 최고의 무대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 행복하게 만들어드릴 것을 약속드리면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racias.
* 본문 인용된 영상들을 바탕으로 기록했습니다. 비어있는 부분은 영상 더 찾으면 보충하겠습니다.
* 스페인어 전혀 몰라서;; MC와 기자들의 질문은 생략하고 HJ의 말만 기록했습니다.
혹시 문자화된 것 찾으면 이것도 보충하겠습니다.
* "뒷조사 김현중"의 게시물을 퍼가시거나 인용하실 때는 반드시 정확한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