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04 KIM HYUN JOONG World Tour "HAZE" in Tokyo (낮공) - 직캠 & 후기
굿즈 줄도 엄청나고, 헤네치아 재팬 가입갱신 줄도 어마무지하고, 입장 줄까지 길어서 공연시간 임박해서까지 입장 이어지길래 어? 과연 제 시간에 시작할 수 있으려나... 살짝 걱정했는데, 왠걸요? 3시 되니까 칼같이 시작ㅋㅋㅋㅋ
중남미 공연 때 실시간 중계 보면서는 공연 시작에 약간씩 딜레이도 있고 그런 거 같더니, 그건 남미시차(?)였나봄ㅋㅋㅋㅋㅋㅋㅋ
1. HAZE
오프닝 영상 플레이에 이어서, 아직 채 오빠님 영접할 마음의 준비 되지도 않았는데ㅠㅠ 헤이즈는 흘러나오고 오빠님도 무대 2층에 등장. (하긴 언제는 오빠 볼 마음의 준비가 충분히 다되어 있을라구옄ㅋㅋㅋㅋ 언제 등장해도 떨리는 건 매한가지인 걸ㅋㅋㅋㅋㅋㅋ)
오빠 등장에 뭐 특별한 장치 하나없고 그냥 얇은사 하나로 무대 가려놓은 거 뿐이지만, 제 입장에선 이거 대단히 감사해여ㅋㅋㅋㅋ 내 심장 건강을 위해서 그냥 선명한 오빠 뙇! 나타나는 거보다 일단 실루엣 먼저 만나는 게 좋음ㅋㅋㅋㅋ
오빠랑 우리를 가로막는 얇은 사 사라락 사라지니까 오옷! 오빠 뭔가 다른데? 뭐지? 뭘까??
아하! 첨보는 헤어스타일이시닷! 옆머리 봉긋하게 살려서 웨이브 넣어놓은 머리카락이랑 롱코트 자락 어울리니까 간만에 유럽 왕자님 돋구여ㅎㅎㅎㅎ 오빠 커트코베인 머리 포기했다더니 오늘 헤어스타일 보니까 조금만 더 있음 가능하겠음ㅎㅎ 포기하지 말아주세여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 듣고 석달만에 듣는 헤이즈 라이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헤이즈 처음 시작부분은 오빠 목소리가 약간 불안했음ㅋ 그래서 목상태 안 좋은 건가ㅠㅠ 오늘 2회 공연인데 어떻게하지ㅠㅠ 혼자서 막 오바육바 떨면서 걱정했는데ㅋㅋㅋ 노래 중반 넘어가니까 나 왜 걱정했지??? 하게 만드는 오빠 라이브ㅎㅎㅎ 오빠 목상태 말짱했구요, 라이브 꿀이었구요ㅠㅠㅠㅠㅠㅠㅠ
2. Break Down
바로 이어서 브랙다운! 오옷 오늘은 서울이랑 다르게 헤이즈 부를 때 입었던 롱코트 그대로 코트자락 휘날리며 브랙다운이시닷!
가벼운 옷보다 거추장스런 의상으로 춤추는 오빠는 조금더 힘들겠지만 보는 나는 눈호강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알럽! 헤이헤이헤이! 팬들 응원 박자 딱딱 맞구요.
남미공연에서 남자 댄서 4명으로 줄었더니 오늘은 6명으로 다시 늘어서 좀더 풍성한 무대ㅎㅎ
사실 댄서가 4명이든 8명이든 16명이라도 내 김현중만 눈에 보이긴 하지만ㅋㅋㅋㅋ 앞자리 아니고 멀리멀리 3층에서 내려다보니까 강제로 댄서도 좀 봐주구여ㅋㅋㅋㅋㅋ
니혼노 미나상 곤니찌와! 김현중데스~ (김현중데스 하면서 왜그러고 웃어요 오빠???ㅠㅠㅠㅠ 김현중인 거 말 안해도 다 아는데, 항상 첫인사 시작 김현중입니다. 김현중데스 하는 오빠가 난 또 항상 그렇게 귀엽구옄ㅋㅋㅋㅋㅋ)
판노미나상타찌가 탁상 키떼쿠레떼 혼또니 우레시이데스.[팬 여러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오빠~~ 나도 여기 올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ㅎㅎㅎ)
코레까라 캉꼬꾸데~ 츠야쿠상~ [지금부터는 한국어로~ 통역사님~](ㅋㅋㅋㅋㅋ 일어로 많이 말하면 못알아들을까봐 긴장타고 있던 찰나, 한국어로 바로 전환 어찌 기쁜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오늘 어~ 여러분들이 보시게되는 오랫만의 댄스 콘서트예요.
오랫만이죠? 춤추는 모습?
오늘 처음보는 남자분들도 오셨고~ 여기 또 네, 오늘 처음 오신 분들도 있고, 그동안 저의 공연을 많이 보셨던 팬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처음 보는 남자분, 진짜 처음이면 대박일 듯ㅋㅋㅋㅋㅋ 근데 남자팬 얼굴은 진짜 알아보고 얘기하는 거 맞을 듯한 느낌적 느낌ㅋㅋㅋㅋㅋ)
오랫만에 하는 댄스 공연인만큼 여러분들, 오늘 최고의 무대 준비했으니까요, 키타이시떼구다사이. 츠기노교꾸데스. [기대해주세요. 다음 곡입니다.]
3. Yes I Will
다시 2층 무대위로 뚜벅뚜벅 올라가서 귀여운 꼬마병정 되신 오빠님. 초밥왕 의상이랑 예스 아윌 안무 잘 어울림. 오빠님은 부정하고 싶겠지만 무지 귀여워요~ 캬캬캬캬캬~
근데 한참 노래하는 와중에 공중에서 빤짝이 테이프 공중 발사. 에??? 이제 세 곡째인데 벌써 뭐 막 뿌리고 그래요??? 테이프 줍고 싶은데 난 1층이 아닐 뿐이고ㅠㅠ 그래도 위에서 보니까 빤짝이 테이프 떨어지는 거 이쁘군여ㅋㅋㅋㅋㅋㅋ
블랙과 버건디의 세로줄무늬 수트 입은 오빠 등장. 연속 세곡의 신나는 안무. 딱 럭키가이 의상인데 히즈해빗에도 잘어울림ㅋㅋㅋㅋ 쫌 놀 줄 아는 오빠 되시겠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김현중 댄스 오래오래 해야겠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무 동작 손끝까지 우아하고 세련되고 이쁜 거 어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His Habit
5. Beauty Beauty
6. Gentleman
에요에요 에에에에! 신나게 노래 부르고 흔들긴 했었는데, 사실 후기라고 쓰고 있는 지금은 어느 시점에서 오빠가 눈을 찡긋거리면서 웃었는지, 또 눈으로 흘러드는 땀 때문에 눈도 못뜨면서도 마냥 이쁘게 웃었던 게 낮공인지 밤공인지도 헷갈린다고 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에 한번 공연 본 거보다 두번 보니까 저의 조그맣고 용량 딸리는 뇌에 과부하가 걸려서 오히려 더 많은 걸 기억 못하는 현상이 벌어진 거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보고 또 봐도 또 보고싶고, 거기다 이러고 다 기억 못해서 아쉬우니까, 그 핑계로 다음 공연 또 보러갈라고 항공권 사고 있는 거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아침이라서 그런지, 좀 몸이 덜 풀린 거 같아요, 여러분들? (아침 뭡니까?ㅋㅋㅋㅋ 지금 이미 오후 3시하고도 반이구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오빠님이 아침 드립을 하는 순간 첨에 헤이즈 때 목상태가 안좋은 건가 아주 잠깐 걱정하게 만들었던 게 오빠 기준 아침이었기 때문이란 걸 깨달음ㅋㅋㅋㅋㅋㅋ 글구 자기가 이르다고 느끼는 거 왜 팬들한테 덜풀렸다 그러고 덮어씌워요ㅋㅋㅋㅋㅋㅋ)
네, 아무튼 오랫만에 일본 왔는데, 아 이렇게 풀이 다 죽어있어요?
뭐뭐, 걱정있어요?
집에 뭐 우환있는 것들처럼...(아놔ㅋㅋㅋㅋㅋㅋㅋ 우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씩 오빠 어휘 선택에서 86년생 아니고 68년생인가? 하는 생각이 잠깐씩ㅋㅋㅋㅋㅋ)
뭐 집에 밥 안해놓고 나왔나요? (아니 이 오빠가ㅋㅋㅋㅋㅋ 왜 시작부터 연속 팬들 구박 모드죠???ㅋㅋㅋㅋㅋ 예전에 일팬들이 한국팬들한테는 오빠가 저렇게 편하게 장난치고 농담하는데 일팬들에겐 깍듯이 예의차린다고 한국팬들 부럽다고 하던 거 생각하면ㅋㅋ 이제 저러고 구박받는(?) 일본팬들 기쁘시겠음ㅋㅋㅋㅋㅋㅋ)
어, 요번에 일본투어 콘서트 티켓이 여러분들의 열화같은 성원에 굉장히, 전석이 매진이 되었다고 해요.(매진만 됐게요? 공연장 너무 작아서 못온 팬들이 얼만데요ㅠㅠㅠㅠㅠ 나도 까딱하다 티켓 못구해서 울고있을 뻔요ㅋㅋㅋㅋㅋㅋ)
어 이렇게 어렵게 티켓팅해서 왔는데 제대로 놀아야겠죠? (역시 결론은 잘 놀자ㅋㅋㅋㅋㅋ)
저는 알다시피, 오늘 2회 공연이잖아요?
항상 마지막 공연이라고 생각하고 공연하니까, 먼 미래의 얘기는, 불과 이제 몇시간 뒤의 얘기겠지만, 신경쓰지 말고 지금을 다 불태워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 불러드릴 곡은 키스키슨데요, 정말 소리 많이 질러주시는 팬분께 손등에 키스해줄 수도 있어요.
근데, 소리 안질르면은 없어요. (팬들 조련 열심히 하시는 오빠님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빠, 그거 알아요? 내 주변 일팬들 반응, 오빠 말 듣고는 소리 안지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2층 3층은 소리질러봐야 계 못탈 거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요번에는 메들리 갈거예요. 메들리. 제대로 여러분들 요번에 못 놀면, 요번에 분위기 못살리면은 하던 거 앵콜까지 그냥 한방에 쭉가버리고 별 얘기 안하고 오늘 공연 끝낼 거예요.(이 오빠 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팬들 협박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와중에도 앵콜 안한단 소리는 안하고, 한방에 쭉 하고 끝낸대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됐든 내가 할 건 다 하겠다 이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보겠습니다~ 키스키스~
아무래도 도쿄 팬분들 너무 불리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미 3연속 공연을 이제 막 끝내고 돌아오신 오빠님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미 언냐들 데시벨에 넘 익숙해지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분들은 혼자서도 비행기 뜰 때만큼 높은 데시벨 가능하실 분들ㅋㅋㅋㅋㅋㅋ 소리통 자체가 다르자나여 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데시벨 얘기하다 보니까 오사카조홀에서 데시벨 측정기 갖고 왔다가 망하고 중고나라에 내놓으라던 오빠 생각이 급..ㅋㅋㅋㅋㅋ)
7. Kiss Kiss
뭐.... 영상으로 다들 보셨죠?ㅋㅋㅋㅋㅋㅋ 맨 앞줄 팬분 손 아~주 한참 잡고 있다가 손등키스 미션까지 완수하는 거ㅋㅋㅋㅋㅋ
근데 정작 그 팬분은 너무 좋아서 깡총깡총 뛰면서 본인 바라보고 있는 오빠 얼굴은 제대로 보지도 않고 있었다는 게 함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아무려나 오빠 의도대로 객석 비명소리 제대로 지붕 뚫어주시고요ㅋㅋㅋㅋㅋ 오빠 작전 성공해서 기분 좋으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잇쇼니 우타데구다사이~ 유! [자, 함께 불러주세요. 유!]
8. U
9. Do You Like That
10. Lucky Guy
두율라익댓에서 럭키가이로 이어지는 구성은 제대로 놀아보자 모드에서는 언제나 진리죠.
근데 오빠님이 이 시점에서 재킷까지 벗어주니까 말해 뭐해요ㅠㅠ 거기다 에브리바리 세이!!! 소리질러 헤이헤이헤이! 유도해주시는데ㅠㅠ NHK홀 들썩거려서 건물 안전수명 몇년은 깎아먹었을 거 같구여ㅎㅎ
럭키가이 중간 안무 너무나 좋은 거ㅠㅠㅠㅠㅠㅠ 옛날 댄스 영상도 다시 한번 찾아봤는데, 요즘 안무가 훨씬 섹시하고 세련되심ㅋㅋㅋㅋㅋㅋ
11. MOONLIGHT
으아아아아 문라잇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럭키가이까지 방방 뛰고선 잠시 엠알 정적이길래 메들리 끝인가??? 했더니 20초쯤 있다가 문라잇 발사!ㅋㅋㅋㅋㅋ 서울 콘 봐놓고도 셋트리스트 따위 기억도 못하고 있는 나란 뇨자ㅠㅠ
암튼 곡도 안무도 오빠 라이브도 진짜 우리만 보기 아까운 문라잇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곡 정말 널리널리 알려야 하는데요ㅠㅠㅠㅠㅠㅠ 오빠 애프터서비스로 제대로된 뮤비 하나 찍어주시면 안될까요??? 그게 너무 무리한 요구라면 연습실 안무영상이라도 풀로 하나 찍어올려주세여? 눼??? 아, 편지라도 써야겠네여ㅠㅠ(편지 쓴다고 별 수 없지만ㅋㅋㅋㅋㅋㅋㅋ)
[영상]
- 그렇게 이밤은 문라잇~ 빠밤!을 남기고 오빠는 무대를 떠나고 헤이즈 테마 영상. 나침반 들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오빠ㅋ 오빠 저기도 제주도인가요? 바다 있는 거 보면 서울은 아니고ㅋㅋㅋㅋ 어딘지 알면 투어 가고 싶네여ㅋ
12. 하고싶은 말
오버사이즈 하얀 셔츠 차림의 오빠 2층 무대에 다시 등장.
흰 셔츠는 사랑입니닷! 하아 이뻐요ㅠㅠ
가만히 발라드 부르는데도 땀이 막 흐르는 오빠ㅠㅠ 사실 바로 앞까지 댄스곡 다섯곡 메들리에, 그 앞에도 잠시 토크한 거 빼고 첫곡인 헤이즈 빼고 나면 전부 댄스곡이었으니까요, 댄스곡 10곡의 후유증ㅋ
1층 본무대로 걸어내려오면서 얘기하는 사이에도 아주 숨도 차고 땀도 흘러내리고ㅋ 목덜미까지 땀이 흘러서 반짝반짝하구요ㅋ
네, 하고싶은 말~이었습니다.
아, 나미다가... [눈물이...] (땀 마구 흘러내려서 눈에 들어가니까 눈물 드립ㅋㅋㅋㅋ 장난끼 귀여워요ㅋㅋㅋㅋㅋ)
현중이라고 불렀는데, 이름을 몰라서 못불르겠네요. (오빠 땀 닦고 물마시고 숨고르느라 무대 왔다갔다 하는 사이 팬들이 막 리다~~ 현중 부르니까 바로 저러고 반응ㅋㅋㅋㅋㅋ)
아 지금까지 공연 어때요? 좀 몸이 안 풀린 거 같은데~ 여러분들~ 예, 언제 풀리는 거예요? 몸은? (아니 내내 잘 놀았구만 왜 자꾸 구박해여?ㅋㅋㅋㅋㅋㅋㅋ 글구 우리가 댄스할 것도 아닌데 몸 풀어서 뭐하게요? 우린 비명 지르게 목만 풀면 됨ㅋㅋㅋㅋㅋ)
이번, 아 뭔 노래를 불러야되지? 아~ (이거봐 이거봐ㅋㅋㅋㅋㅋㅋ 아니 우리보고 몸 안풀렸다고 구박하더만 기실은 오빠가 아직 제대로 풀릴 시간이 아닌 거 다 티나구요?ㅋㅋㅋㅋ)
이번엔 조금 조용히 발라드 타임을 가지려고 하는데요, 어 이번에 좀 편곡을 해봤어요. 네 어떤 곡이냐면요 내 머리가 나빠서.
뭐, 아니 너무 이른 발언이구나, 됐어요. (에? 아니 말 꺼내놓고 혼자서 이러기 있기없기?ㅋㅋㅋㅋ)
여러분들에게 깜짝 놀랄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에에???)
아, 아직 확, 확정이 안됐기 때문에,(에에~~~)
정말 얘기 안할 거예요.(에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에에 하나로 오만가지 감정이 다 표현되는 순간이었슴닼ㅋㅋㅋㅋㅋ)
아뇨, 뭐 진짜 얘기 안할 거니까. (에에에에~~~~~)
뭐 궁금하지도 않으면서 뭐 영혼없이 그래요???(빙글빙글 웃는 표정 아주 개구짐이 뚝뚝 떨어짐ㅋㅋㅋㅋ 팬들 애달아하는 거 보는 거 재밌냐고요 오빠?ㅋㅋㅋㅋㅋㅋ)
아니 궁금하면은 에! 이렇게 되야죠.(손 들어서 때려쳐 포즈까지 취하면서 에! 하는데 투정부리는 애기처럼 귀엽구여?ㅋㅋㅋㅋㅋ)
지금 어떤 줄 알아요? 에에에~~~ 전혀 궁금하지 않은 사람들처럼(고개 절레절레하는 오빠ㅋㅋㅋ 아니 우리가 언제 그랬다 그래여? 우리 아주 영혼을 다 바쳐서 궁금해했구만ㅋㅋ 오빠가 말 안하겠다니 난 존중해주는 마음으로 입다물고 있긴 했지만... 영혼 밑바닥까지 털어서 보여줄 수도 없고ㅋㅋㅋㅋㅋ)
홍키데오네가이시마스~[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심이었다니까여 이 오빠야ㅋㅋㅋㅋㅋ)
어~ 안 궁금하면 안 궁금하다고 해요~ 괜히 궁금한 척 하지 말고, 슬픈 척 하지 말고, 좋은 척 하지 말고, 자기 소신껏 네, 살아가면 좋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인생관 강의 시간이 되버린ㅋㅋㅋㅋㅋㅋ 오빠 안그래도 우린 아주 소신껏 너님 좋아하구 있구요?ㅋㅋㅋㅋㅋ)
아 뭘 알려줘요? 뭐 궁금하지도 않으면서?(객석 말해줘요~~)
에이 안말해요, 안말해요, 안말해요. 자 안말한다면 진짜 안말하는 거니까... 아니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말해주려다가 확정나지 않은 거니까 말 아끼려는 건데 팬들 계속 궁금해하니까 괜히 자기가 뿌루퉁 삐진 척 하는 오빠 졸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번에 불러드릴 곡은요, (에에에에~) 아, 왜그러는 거예요? (아씨 욕나오게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입술 뿌루퉁 나와서 말하는 거 어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 몇짤??? 이라고 묻지 않을 수가 엄따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상꼬맹이 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팬미팅이 아니라 콘서트예요.
뭐 제 근황을 얘기해야돼요 여기서? (라고 까칠하게 말하는 척 하더니)
뭐 근황이라고 해봤자~ (바로 바로 팬들 말 들어주는 너란 남좌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츤데레의 표본이신가여?ㅋㅋㅋㅋㅋ)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빠른 시일 내는 아닐 것 같아요, 솔직히, 뭐. 어 여러분들께 새 앨범으로 다가올 날이 그렇게 멀지 않았다는 거.(객석 환호성)
그리고 뭐 또 조만간 연기하는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객석 아까보다 확실히 더 큰 환호성ㅋ)
아니~ (검지 입에 갖다대면서) 조용히 해봐요. 지금 가수 콘서트 와서 왜 자꾸? 두 시간 여기서 연기하는 게 더 반응이 좋을 것 같아요. 이걸 어떻게 해야되지? 노래나 할게요~ (연기자 김현중한테 진 것 같은 기분이라 삐지신 가수 김현중님 되시겠슴닼ㅋㅋㅋㅋㅋㅋ)
요번에 불러드릴 곡은요~ 네? 네 맞아요, 드라마~ 이번에 불러드릴 곡은 바로 드라마 주제곡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객석에서 팬분이 연기 드라마냐고 물은 거 같은데, 불러줄 노래가 드라마 주제곡이었다고 또 능글ㅋㅋㅋㅋㅋㅋ이 오빠 센스는 진짜ㅋㅋㅋㅋㅋ 아마 무슨 단어를 던져도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로 연결할 수 있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그래놓고 눈접고 웃는 건 또 이뻐가꼬ㅠㅠㅠㅠㅠㅠ )
네, 내머리가 나빠서 들려드릴 텐데요, 이 노래는 솔직히 제가 썩 좋다고 생각하는 노래는 아니었어요. (객석 의아해하는 반응에) 네? 예, 아니 그냥, 그렇다고 왜 내가 뭐? 내 노래에 순위도 못 매겨요? 왜? 왜그러죠? 흐흥~ 어쨌든ㅎ 오늘 분위기가 좀 이상한데요ㅎ
네, 뭐, 하아~ 근데 이 노래는 점점, 요번 월드 투어를 하면서 되게 좋아졌어요, 제가.
왠지 알아요? 일본은 자주 왔잖아요? 아, 좀 앉아요, 그리고. (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얘기하려다 팬들 서 있는 게 걸린 오빠 안 앉는다고 막 야단치심ㅋㅋㅋㅋ)
다리 저리죠? 즈읏또!(갑자기 무릎 구부렸다 펴기라고 해야하나 엉덩이 밀면서 까딱거리기라고 해야하나 암튼 뭔가 꼬마병정스런 동작 두번 시전ㅋㅋㅋㅋㅋㅋㅋ 토크 내내 커다랗고 긴 소매 커프스 감당이 안되는지 만지작 만지작 하는 동작도 귀여워 죽겠구만, 암생각없이 보고 있다가 무릎 운동 귀염에 또 저격당했구요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스왓떼, 스왓떼구다사이.다이조부데스.[앉아, 앉아주세요. 괜찮아요.] 혈액순환, 좋게~
다음 콘서트는 뭐, 안마의자라도 갖다 드릴까요? (안마의자 드립ㅋㅋㅋ 아니 우리 잘 서 있는데 오빠가 앉으라고 해놓고선 왜 안마의자 드립이냐구여?ㅋㅋㅋㅋㅋ 전 여전히 스탠딩콘도 자신 있습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요번에는 멀리 남미까지 갔다왔어요. 그런데, 이 노래를 가장 많이, 저 멀리 남미에 계신 팬분들도 좋아해주시더라구요.
다같이 여러분도, 네 듣고 불러주세요. 내 머리가 나빠서.
ㅋㅋㅋㅋㅋㅋ어쨌든 거의 10분에 가까운 토크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듣게 되는 내머나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불러드릴 곡은이라는 말을 서너번은 한 거 같구여?ㅋㅋㅋㅋㅋㅋ
츤데레 오빠도 보고, 상꼬맹이 오빠도 보고, 뿌루퉁한 오빠도 보고 에잇! 나 안햇! 버전의 오빠도 보고 기타등등 기타등등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마지막에 남미팬분들 얘기할 때는 뭔가 오빠 목소리도 촉촉해지고 듣는 내 맘은 울컥해지더이다ㅠㅠㅠㅠㅠㅠ 남미팬분들 엄청난 사랑이 주는 감동이 다시 한번 떠올라서요ㅠㅠㅠㅠㅠ
13. 내 머리가 나빠서
방금 틱틱거리면서 팬들이랑 장난치던 김현중 없구요, 애절한 내머나 발라드 왕자님만 무대 가득 채우심ㅠㅠㅠㅠㅠㅠㅠ
파란 조명 아래 하얀 셔츠 차림 오빠는 노래 가사처럼 가슴 시리고 슬프도록 아름답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 내 머리가 나빠서였습니다. 어때요? 새로운 버전 괜찮아요?
왜요? 왜요? 졸려요? 하품을... 흐흥ㅋㅋㅋㅋㅋ(감동받아 우는 팬 놀려먹기 잼ㅋㅋㅋㅋㅋㅋ)
이게 막 울 정도로 슬픈 노래는 아니잖아요? 각자의 취향이 있으니까요~(근데 딱 뭐라 설명하긴 힘든데, 울컥하고 우는 마음 나도 이해가뮤ㅠㅠㅠㅠㅠㅠㅠ 오빠 발라드 아름다운데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 가슴 시림ㅠㅠ)
네, 음... 제가 작년에 이렇게 22횐가? 3횐가? 일본에서 투어를 했잖아요? 그 이후 처음 뵙는거죠? 넘 반갑네요.(ㅋㅋㅋㅋㅋㅋ 그랬던 거시어따ㅋㅋㅋㅋㅋㅋ역시 이 오빠 익숙한 팬들에 대한 반가움을 지금까지 저러고 틱틱거리면서 장난으로 풀어놓고 있는 거 맞았음ㅋㅋㅋㅋㅋㅋ)
여기 오늘 저녁 공연도 오는 사람 손들어봐요. (그 말 하면서 자기가 손 번쩍 들고 얘기하는 거 귀엽고요ㅋㅋㅋㅋ 하긴 오빠도 오늘 저녁 공연 올 거니까 손들어야죠ㅋㅋㅋㅋㅋㅋ 암튼 저요저요!! 저도 저녁 공연 갑니다요! 행복하게도ㅎㅎㅎ)
대부분이군요~ 같은 공연 두번 하루에 보면 뭐... 왜요? 지금 아끼는 거예요? 이따를 위해서? 장난이예요~ 으헝헝~
네, 이번에 불러드릴 곡은요, 나는 네 남자야예요. 오늘은 특별히, 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하고선 팬들 반응 한참 살피더니, 최고 진지한 얼굴로 한다는 소리가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불를께요. 네 으헝헝헝~ (좋냐? 팬들 낚아놓고 흐뭇하냐?ㅋㅋㅋㅋㅋㅋㅋ)
아, 질투가 너무 심해요. 아하하하~ 됐어요, 일본에선 누구 안 올릴 거예요.
네, 여러분들 알죠? 이 노래~ 나도 네 여자야 해주시는 거요.
이번에는 정말로! 특별히! 내 인생에서 가장! 감정을 담아서, 보꾸노 진세이노나까데, 이찌방노 나는 네 남자야 우따이따시마스. [내 인생에서 최고의 나는 네 남자야 노래하겠습니다.] 아아.
(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이래놓고는 그렇게 마알간 얼굴로 마구 웃는 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쳐이뻐서ㅠㅠㅠㅠㅠㅠㅠ영상 찍던 거 까먹고 욕할 뻔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 그렇게 사람 심장 떨어지도록 이쁘게 한참 웃다가 웃음 참으려고 숨도 크게 한번 고르더니 검지 손가락 갖다대고는)
웃기지 말아주세요. 나 진짜 열심히 불를 거니까 웃기지 마요.(라고 또 상꼬맹이 돋아서 뿌루퉁하게 얘기하는뎈ㅋㅋㅋㅋ 아니 지금까지 너님이 우리 웃기셨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정말! 러블리하게 불러보겠습니다. (으힉!!! 오빠 입에서 러블리하게란 말을 듣다닠ㅋㅋㅋㅋㅋ 오빠 너님 큐티 쭝블리인 거 이제 너도 인정?ㅋㅋㅋㅋ 근데 그래놓고선 코는 왜 먹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나는 네 여자야
예고했던 대로 특별한 이벤트 없이, 그렇지만 최고로 러블리하게ㅠㅠ 부른 나네남ㅠㅠ 뭐 숙달된 팬들이니 당연하게 나는 네 여자야~는 아주 잘했구요, 거기에 화답해서 오빠도 나는 네 남자야~라고 불러주나 했는데, 아이시떼루요~ 발사해주시뮤ㅠㅠㅠㅠㅠ 세상 달달한 고백ㅠㅠㅠㅠㅠ)
그러고선 또 아이시떼이마스 작게 중얼거려주고 ㅠㅠㅠㅠㅠ 아 낮은 목소리의 고백 넘나 좋은 거ㅠㅠㅠㅠ
아이시떼이마스. 홍키노 나는 네 남자야데시따. [사랑합니다. 진심의 나는 네 남자야였습니다.]
어땠어요? 엄청나게 어,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그런 나는 네 남자야였습니다.
어 이제 계속해서 좀~ 분위기를 업해야겠죠?
그러면, 자 탓떼구다사이~ [일어서 주세요~]
센스가 없네~ 감 많이 떨어졌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되지 이걸? (ㅋㅋㅋㅋㅋㅋ 아직 나네남의 촉촉함에서 못벗어나서 미처 못일어섰더니, 바로 놀림 시전ㅋㅋㅋㅋㅋㅋ)
네! 어쨌든 공연은 거의 후반부에 치닫고 있습니다.
에에에~ (아놬ㅋㅋㅋㅋㅋ 팬들 흉내내는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오늘 팬들 놀릴라고 작정을 했음ㅋㅋㅋㅋㅋㅋ)
이미 알고 있습니다~ 네, 여러분들의 레파토리는 제가 알고 있는데, 제 레파토리는 여러분들이 모르니까요.(옷 소매는 여전히 감당 못해서 접었다 폈다 하는 꼬맹이주제(?)에ㅋㅋㅋㅋ 빙글빙글 웃으면서 팬들 놀리는 오빠 귀여워서 웃다가 산소부족 올 뻔 했구요ㅋㅋㅋㅋㅋ)
자 이번에 불러드릴 곡, 여러분들이 좋아할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리즈~
15. 제발 (Please)
역시 제발ㅠㅠ 방금까지 장난끼 다 지우고 금방 성숙한 어른 남자 냄새 풀풀ㅠㅠ
근데 급 궁금한 점. H 장식된 김현중 전용 마이크 스탠드는 어디가 있을까요? 댄서들은 어차피 마이크 아니고 모양이니까 예전에 사용하던 거 같은 상단 부분 금색 장식된 스탠드 쓰는데 오빠는 그냥 일반 마이크 스탠드 사용하는 거 보니까 예전 그 스탠드의 행방이 궁금해짐ㅎㅎ 오빠에 관련된 건 사소한 것도 급궁금해하는 한마리 팬 되겠슴다ㅎㅎㅎ
아무려나 쓸데없는 수니의 사소한 궁금증을 뒤로 하고ㅋㅋㅋ 제발이 끝난 무대 위에선 촤르르 떨어지는 하얀 커튼 네 자락~ 유어스토리시닷!
16. Your Story
[영상]
- 현중이의 하루
17. It 's over
우어어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다시 보네요. 잇츠오버ㅠㅠㅠㅠㅠ
서울 콘에서 문라이트는 본무대랑 앵콜 때 한번 더 봐서 그래도 두번 봤는데 잇츠오버는 딱 한 번밖에 못봐서 넘나 갈증났던 거ㅠㅠㅠㅠㅠㅠ
김현중 노래 중에서 가장 섹시한 노래와 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앍하앍 좀 앓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 이번 새로운 앨범, 잇츠오버였습니다.
오늘 일본 팬 여러분들은 처음 보는 곡들에 대해서 잘 적응을 못하시는 것 같아요.
네, 뭐 어쨌든 네, 오늘 공연 어땠어요? 도우데시따까?[어땠어요?]
좋았어요?
시간이 빨라요.
벌써 마지막곡 부를 차례가 됐어요.
진짜로요. 아...
네~ 니까이모~ 산까이모~ [2층도요~ 3층도~]
오늘 이렇게 어, 이른 시간은 아니잖아요? 그래도 콘서트하기에는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모여주신 팬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이 자리를 빌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빠 토크할 때, 말 끝나고 나서 통역될 동안 통역분 목소리에 귀기울이면서 팬들 지그시 둘러보는 거ㅠㅠㅠㅠㅠㅠ 이 때 따뜻한 눈빛이 너무나 좋은 거다ㅠㅠㅠㅠㅠㅠㅠ 한국에서 공연할 때는 통역하는 시간이 없으니까 객석 둘러볼 시간이 아무래도 조금 없는데 외국에서 할 때는 항상 이 모습이 참 좋음ㅎㅎ)
네, 인제 마지막곡 불러드릴 차례예요.(에에~) 괜찮아요. 앵콜이 있으니까. (ㅋㅋㅋㅋ 오빠 니가 괜찮으면 되냐구요? 우린 앵콜 있는 거 알아도 아쉽다구여ㅠㅠㅋㅋㅋㅋㅋ 그래도 솔직히 오늘은 밤공연이 또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닥 안 아쉬웠던 거 사실이구여ㅋㅋㅋㅋㅋ)
네! 마지막 곡입니다. 네, 언브레이커블!
18. Unbreakable
브랙다운으로 열고 언브레이커블로 닫는 댄스 콘서트 구성 좋다ㅠㅠ (물론 첫곡은 헤이즈지만, 그건 본격 시작하기 전에 살며시 맞이하는 느낌이고ㅎㅎ)
[영상]
- 헤이즈 메이킹 영상. 영상에 흐르는 Haze Inst. 헤이즈는 연주곡으로도 참 따뜻하고 좋은 노래란 거 새삼 한번 더 느끼구요ㅠㅠ
영상 속 오빠 모습 너무 이뻐서 눈 못 떼고 계속 보다가, 영상 끝나자마자 숨도 안 쉬고 바로 김현중 콜!!!ㅋ 근데 몇번 부르기도 전에 바로 새 굿즈 티셔츠 입은 오빠 무대에 올라주시구요ㅋ 우린 서로 잠시라도 빨리 보고싶은 사이임! 나혼자 막 이러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19. 앵콜1 - Nothing on You
낫띵온유에서 흔히 하던 커다란 공은 없네여. 어차피 1층 아니라서 공 있어도 못 튕기지만ㅋㅋㅋㅋ 근데 낫띵온유에서 공놀이 하는 거 언제부터 했던 거죠?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늘 하던 거 안 하니까 약간 허전한 거 같기도?ㅋㅋㅋ
20. 앵콜2 - Let 's Party
눼눼~ 역시 앵콜엔 렛츠파뤼가 진리죠~ 그리고 역시 렛츠파뤼엔 오빠님 객석 난입이 진리구여ㅋㅋㅋㅋㅋㅋㅋ
뭐 언제나처럼 오빠가 1층 구석구석 뛰댕기면서 누벼주시고, 여기저기 팬들 코앞에서 댄스도 해주시는 것은 물론, 모두가 보신대로 모한국팬분 폰으로 셀카비디오도 찍어주셨...다고 합니다... 네 그렇다네요... 그랬다고 한국 와서 뒤늦게 유툽 영상 보고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3층에선 그냥 팬들 비명 소리만 듣고 오빠가 뭔가를 했구나, 뭘 한 걸까? 추측만 난무해봤을 뿐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혼또노 사이고노데스. 문라이트! [진짜 마지막입니다. 문라이트!]
21. 앵콜3 - MOONLIGHT
렛츠 파뤼에 이어서 문라잇까지 객석에서 즐겨주시다가 다시 무대 위로 돌아온 오빠, 덕분에 또 무대 위에서 팔딱팔딱 날아댕기는 오빠 댄스 마지막으로 봐주셔서 행복하구여ㅎㅎㅎㅎ
문라잇 마지막 완전히 불태우고 빰! 끝내는 최후의 동작까지 멋지고도 멋진 것ㅠㅠㅠㅠㅠㅠ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인사하고 양손 흔들어 인사해주고 몇발짝 걸어들어가다가 또 뒤돌아보면서 아리가또고자이마스 뇌면서 커다란 경례 동작으로 또 인사하고, 양손 바바이까지 해주고 그렇게 오빠는 무대 뒤로 사라지셨습니다.
그렇게 앵콜까지 정확히 두 시간의 공연을 뛰고 구르고 나니까 겨우 객석에 있던 나도 완전 탈진 지경인데, 무대 휘어잡고 뛰어다닌 김현중님은 두시간 후면 또 이걸 다시 해야하구여?
레알 이게 인간 체력으로 가능한 거 맞음???? 의문 부호 백만 개 달고선, 2시간 후에 또 미친듯 응원하려면 나도 에너지 보충을 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밥먹으러 총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시간 후 밤공연에서 오빠도 팬들도 또 처음인 것처럼 뛰어다녔던 건 뭐 말 안해도ㅋㅋㅋㅋㅋㅋ
어, 밤공도 있고 그래서 끝나도 끝난 게 아니고 그래서인지, 뭔가 끝 마무리를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이럴 땐 그냥 한번 외치고 끝내야죠.
김현중 최고!!!!!!!! ㅎㅎㅎㅎ
03-12우주스타 현중
밤공 토크는 대강 다 촬영을 해서 밤공만 후기 업로드할 생각으로 낮공은 패스했는데요,
역시 빼먹으니 제가 허전해서 걍 뒷북으로 추가했어요.
순서 바뀌니까 글도 더 뻘쭘하고 엉성하고ㅋㅋㅋ 낮공은 토크 영상도 아주 부분적으로 밖에 없어서 그냥 으헝헝헝 방에 후기만 올릴까 하다가, 그래도 짧은 영상이나마 공유하는 게 낫나해서 데이타방에 업로드 합니다^^
데이터방 어지럽힌 거 죄송해여^^;;
03-13축구사랑현중
정말 HAZE는 최고의 공연인 것 같아요.
일본팬들 응원도 최고였구요.
남미 팬들이랑 비교하면 안되구요.ㅋㅋ
가수&배우 중에서는 김현중 최고~
리얼생생 후기는 우스현님이 최고 ㅋㅋ
낮밤 공연 모두 올려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03-17powdercigar
축구사랑님 헤이즈 최고의 공연이라는데
공감 백퍼요
김현중 공연중에서 뿐만 아니라
케이팝 공연 중에도 이만한 구성과 퍼포먼스와
진행까지 물흐르듯이 능숙한 거 못 본 것 같아요.
우스현님의 자세하고 재미난 후기 덕분에
안방 순이도 행복하게 팬질해요
안그럼 속상해서 삐뚤어질뻔 ㅋㅋㅋ
앞으로 남은 공연들도
최대한 가주시길 원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