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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캔/펌] 201405 STARAZ(스타에이지) 5월호 김현중 “가수의 피, 배우의 피 모두 흐르고 있다”

201405 STARAZ(스타에이지) 5월호 김현중 “가수의 피, 배우의 피 모두 흐르고 있다”

credit : http://blog.sina.com.cn/s/blog_7497ccc30101ex0a.html

In My Impressive Moment

이미 시작된,나의 ‘감격시대’

Kim Hyun Joong

김현중 “가수의 피, 배우의 피 모두 흐르고 있다”

이남자. 꾸밈도 없고 거침도 없다. ‘돌려 말하기’를 전혀 할 줄 모른다. 가슴으로 느낀 감정은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고 미사여구 없는 단어로 만들어져 입 밖으로 표출된다. 이토록 솔직하다니. 그동안 신비주의(?)랍시고 꽃미남의 상자 속에 갇혀 지내느라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을 정도다. 단단하고 두꺼웠던 그 껍질을 이제야 한 꺼풀 벗겨냈다. 벗겨내고 보니, 그 안에는 잘생긴 외모에만 국한되지 않은, 내적으로도 훨씬 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청년 '김현중'이 들어있었다. 껍질을 벗겨 낸 '리얼(real)' 김현중과 나눈 진솔한 토크.

"여기서도 인정 못 받으면, 자질이 없는 거라고..."
KBS-2TV <감격시대>를 이제 막 끝낸 그의 손에는 상처가 가득했다.
그 상처들은 이 작품을 위해 김현중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쏟아 부었는지를 대신 말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고심을 했는지도.

<감격시대>는 어마어마한 제작비와 화려한 입소문으로 스타트 했지만 기대 이하의 시청률, 작가 교체 논란, 출연료 미지급 논란 등이 일어나며 '사건시대'라고 불릴 만큼 방영 내내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 모든 문제를 끌어안고, 김현중은 묵묵히 24부작을 이끌어냈다. '김현중이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심으로 시작했지만. '모든 걸 잃었지만, 김현중 하나만 건졌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됐다. 편견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진짜' 김현중을 보여주기 위해, 그렇게 온전히 신정태가 되기 위해 그는 스스로와의 치열한 전쟁을 벌여야 했다.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드라마를 드디어 끝냈다. 소회가 남다를 것 같다

3개월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3개월이 마치 일 년 같았어요.(웃음) 많은 고민을 한 시간이었죠. 사건사고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를 아껴주신 시청자들이 있었다는 게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대중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이 드라마는 아마 자멸할 수도 있었겠죠.(웃음) 끝나고 나니, 섭섭하지는 않고 시원하기만 하네요. 하하.

- 그동안 했던 작품들 중 연기적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간이 흘렀으니 당연히 좋아져야죠.(웃음) 중요한 건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신정태를 뛰어넘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신정태를 능가하는 무언가를 또 보여드려야죠. 연기는 예술이고, 예술은 끝이 없으니까.

- 대중들의 평가 말고, 개인적인 평가는 어떤가. 스스로 연기가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나

음, 최선을 다했으니까요.(웃음) 촬영하는 동안 완벽하게 신정태가 되어 살았어요. 매신 찍을 때마다 거의 100% 힘을 모두 발휘했고요. 그렇게 모든 걸 쏟아붓고 나니 후회가 안 남아요. 만약 제가 여기서도 인정 못 받는다면, 진짜 자질이 없는 거라고 믿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많이 칭찬해주시니까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걱정되기도 하고.

- 연기력 호평을 받은 시점이 오열 연기가 방영되고 난 후였다

전 그렇게 생각해요. 왜 배우의 연기력이 오열 하나로 전부 평가받는 건지 모르겠어요. 오열도 오열이지만, 배우는 화내는 거, 웃는 거, 심지어 밥 먹는 거까지 모두 신경 써서 연기로 보여주거든요. 오열 신만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평가 받는다는 게 아쉬워요.

- 시작 전부터 워낙 '입김'이 샜던 드라마다. 대중들의 기대도 높았고, '김현중이 얼마나 잘하나 보자'라는 잣대를 대고 바라보는 시선이 있었다. 중압감은 없었나

중압감은 솔직히 없었어요. 김현중이라면 부담감이 있었을 텐데, 신정태라고 생각하니까 그런 마음은 안 들더라고요. '반드시 대박을 쳐야지'라는 압박감보다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24부작을 잘 마무리해보자는 마음이 더 컸죠.

- 열린 결말로 끝났다. 결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저는 닫힌 결말을 좋아해요.(웃음) 어떤 작품이든, 애매하게 끝나면 너무 답답하잖아요. 확실하게 결론이 나는 닫힌 결말이 좋은데, 이야기 흐름상 그렇게 됐네요. 시즌2가 나올 것 같은 불길한 예감도 있고.(웃음)

- 아무래도 액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액션 연기를 해본 소감이 궁금하다

무술감독님이 '액션은 합이 아닌 감정이다'라고 하셨는데 그 말에 공감이 됐어요. 액션에 감정이 들어가면 더 완성도 높은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솔직히 제 스스로 액션의 한계는 느꼈어요. 그러다보니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만약 또 액션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땐 더 제대로 해보고 싶어요. 액션 스쿨도 '빡세게' 다니고, 저를 극한까지 끌어올려서 제대로 된 액션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대역 한 명도 안 쓸 정도로.(웃음)

- 연기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소 저조했던 시청률의 아쉬움도 있었을 것 같다

논란이 많았던 그 상황 속에서도 시청률이 이 정도로 나온 게 다행이에요.(웃음) 그건 배우들이 흔들리지 않고 자기가 많은 배역을 잘 소화해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제작 환경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분장 차나 소품들도 하나씩 없어지는(웃음) 그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도 우리 배우들이 불평 하나 없이 잘 해줬어요. 밥도 그냥 길거리에서 앉아서 먹고. 나중에는 방삼통 사람들과 배우들이 구분이 안 가더라고요.(웃음)

- 지금에서야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쪽대본에 생방 촬영, 출연료 문제 등 그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솔직히 불만도 없지 않았을 것 같은데

마음속으로 욕은 할 수 있었지만, 불만을 토로할 순 없었어요. 그래도 해야지 어떡하겠어요. 드라마는 나와야 하는데.(웃음) 5분 뒤에 바로 촬영 들어가야 하는데 어쩔 수 없잖아요. 그 5분 동안 완벽히 신정태로 빙의해서 대본 외우고, 슛하면 바로 촬영하고, 그런 작업을 계속 했어요. 4일만에 2회분을 찍어낸 적도 있었으니.(웃음) 나중에는 사람이 극한에 몰리더라고요. 이를 악물고 버텼죠.

- 150억이라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자됐다는 후광에 비해 시청률이 낮다는 일각의 평가도 있는데

30억이면 어떻고, 100억이면 어떻고, 150억이면 어때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재밌는 고퀄리티의 드라마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거죠. 언제부턴가 한국드라마가 판권의 노예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드라마 퀄리티보다는 수출만을 고집하는 거죠. 걱정되는 건, 한국드라마 시장이 이러다 정말 큰일 나겠다는 아찔한 생각도 들고요.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아요.

- 그런 측면에서, 배우로서 중국이나 일본 등 한류 진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글쎄요. 굳이 인기를 위해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언어로 연기를 해야 할까요? 돈을 위해 연기하고 싶진 않아요. 언어의 뜻을 이해해야 그 감정을 받아들여서 화내고, 웃고, 우는 연기를 할 수 있는 거잖아요. 한국에서만이라도 제대로 하려고요. 하하.

- 본인의 정체성은 뭐라고 생각하나. 가수인가, 배우인가

가수의 피도 있고, 배우의 피도 있어요. 둘 중 어느 것 하나 특출난 건 없지만(웃음), 둘 다 있는 건 맞아요. 다만 중요한 건,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하는 데 있어서 그 사이에 공백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가수나,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때는 나에게도, 대중들에게도 새로운 이미지를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왜 가수 출신 연기자들이 대중들에게 인정을 못 받을까 생각해봤을 때, 제가 내린 결론은 가수는 이미지가 너무 세기 때문이에요. 화려하게 치장하고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에서 이미 이미지 소진이 다 되어 버리니까, 대중들은 더 이상 그 사람이 궁금하지 않은 거죠. 무대에 설 때는 누구보다 화려하게 빛나야 하지만, 연기를 할 때는 그만큼 배역에 몰입하는 시간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요.

- 지금 수많은 아이돌 후배들이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먼저 이 길을 걸어온 선배로서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 것 같다

저도 마찬가지였고, 그 친구들도 소속사에서 시키니까 타의로 (연기를) 시작할 거에요. 연기가 뭔지도 모르고 호기심과 강요로 시작하는 거죠. 그렇지만 타의로 시작하더라도, 진중함을 잃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제대로 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거죠. 연습생 시절 가수가 되고 싶어서 땀 흘렸던 만큼, 연기도 그 도전 정신으로 덤벼야 돼요. 가수가 되고 싶었던 그 만큼의 열정을 갖고 연기에 임했으면 좋겠어요.

- 내년에 벌써 서른이 된다. 김현중의 30대를 미리 그려본다면

내년에 군대를 갈 것 같아요. 이젠 가야죠.(웃음) 다녀와서, 배우로서는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연기에 도전 해보고 싶고요. 또 가수로서는 제대로 된 '내 음악'을 해보고 싶어요. 밴드 활동을 하고 싶어요. 30대 때 주된 직업은 배우겠지만, 부수적인 직업은 가수가 되겠죠. 그 땐 대중음악이 아닌 진짜로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해보고 싶네요.

- 김현중의 '감격시대'는 언제 열릴까

전 태어났을 때부터 '감격시대'라고 생각해요. 제 마인드가 지나간 것에 후회하지 말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 거예요. 사람이 태어난 이유가 행복하려고 태어났잖아요. 그래서 저는 저한테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에요. 저의 '감격시대'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계속 될 겁니다.

- 배우로서, 가수로서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나

넓게 보면 대중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중요한 건 대중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노래도, 연기도 발전하는 게 중요하지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웃음) 본업에 충실한 게 대중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이 아닐까 싶어요.

“나의 감격시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됐죠”

가수로서, 배우로서 김현중은 두 모습 모두 다 '자신'이라고 말한다. 어느 것 하나 특출나진 않지만, 둘 다 자신의 것임은 틀림없다고, 가수와 배우 사이에 있어야 할 '중앙선' 역시 확실히 그어놓고 그 안에서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대중예술인'이었다. 노래도, 연기도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무엇보다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충실한 모습 그대로 남아있고 싶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진심이 가득 전해졌다. 배우 김현중, 가수 김현중으로 변신을 거듭하며 우리 앞에 다가올 그가 더욱 기대된다.

p.s. 팬인 저에게도 김현중이 태어난 순간부터 감격시대입니다^^

04-22 안드레아 기사내용 다 좋은데 한가지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 있어요^^;; 감격시대가 시청률이 낮은 드라마가 아닌데??? 전작 3프로 시청률 이어받아서 자체 파이 늘려가며 첫방 7~8%대로 시작해서 거의 12%대를 유지하면서 1위로 마감한 작품을 왜??왜??? 시청률이 낮다고 말씀하시는지요?? 감격시대 종영후 사라진 시청률 파이를 보면 시청자들이 감격시대에 얼마나 몰입했는지 알 수 있을텐데..... 그냥 그렇다구요 ㅎㅎㅎㅎ

04-22 하나 내적으로 훨신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청년 김현중~ 노래도 연기도 ~ 마음가짐도~~ 언제나 발전하고 있는 김현중~ 김현중은 태어나면서 부터가 감격시대~ 김현중을 생각하면서 나에대한 마음도 다시 다짐하고 늘 좋은 마음으로 오늘도 열심히 보내고 있답니다.~^^

04-22 amore현중 안드레아님 말씀에 동의..... 김기자만 글케 생각하는걸로!!! 어쨋거나 인텁은 정말 봐도봐도 넘넘 감동이라며.... 그리고 완전 저 화보짤들 보시라며.. ㅎㅎ사진기사가 참 므흣했을듯여.... 전 요즘 감격시대 다시 정주행중입니다.... 본방때 맘편히 봤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긴장했었나바요...다시보면서 느껴지는 밀려오는 감동이라니ㅠㅠㅠㅠㅠㅠ신정태에 완벽빙의한 배우 김현중님!!!!!

04-22 스트록 김현중님 인텁은 매번 ㅜㅜㅜㅜㅜ저를 돌아보게함미다 ㅜㅜ 어디서 봤는데 보통..사람들은 보이지않는 행복보단 익숙한 불행을 택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인텁보니 역시 보통사람과는 비교할수없는차원ㅜㅜ 요새우울한와중에 인텁을보니ㅜㅜ 늘지금행복하려노력해야겠어용ㅜㅜ 완전좋아하기도하면서 늘닮고싶은존재이뮤ㅠㅠ

04-22 커피한잔 안드레아님 말씀에 저도 동의..^^ 드라마를 시청률로만 뭐든지 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전작 후광도 없이 시청률 이정도로 끌어올린것만 해도 대단한 성과인데.. 감격시대에서 보여준 김현중의 연기는 정말 최고였어요.. 그리고 이렇게 인터뷰를 통해 더더욱 김현중의 내면을 알수 있고.. 참 제가 너무 멋지고 훌륭한 스타를 좋아하는구나 ..느끼게 되네요.. 김현중은 정말 존재자체가 우리들에겐 감격입니다..^^

04-22 해피해 김현중 참 솔직하죠 근데 거슬리는게 없어요 ㅎㅎ 대답 하나하나가 참 여러 생각하게 만드네요 매번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는.. 긍정의 아이콘 김현중 화이팅! 그리고 감격시대는 누가 뭐라해도 명드입니다!

04-23 현금준비중 김현중의 존재 자체는 감격이고 태어날때부터 감격시대란 말에 606번 동감 ㅋㅋㅋㅋ 정말 멋진 배우 김현중을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2014년에 가장 소중한 들마^^ 밧트... 시청률??? 올해 kbs 드라마에서 월화 혹은 수목 들마에서 이토록 좋은 성적을 낸 드라마가 있나요? 타들마들보다 훨~~씬 우위를 점령한 주간 들마 감격을 감히 ㅋㅋㅋㅋ 결론은 김현중

04-24 애지김현중지 아 인터뷰 진짜 좋아영 하트뿅뿅♥_♥ 근데 진짜 기자분의 시청률 언급부분은 참ㅋㅋㅋ요즘 감격시대 시청률정도면 잘나온건데 말이죠 수목드라마 1위로 잘끝났어도 그놈의 150억이 문젠가봉가ㅋㅋㅋ 요즘 한자리드라마도 많은데 그럼 12퍼에 맞는 자금액수좀 말해주세여 기자님ㅋㅋ

04-27 순수606 다시 읽어도 참 좋은 인터뷰예요.. 김현중 멋진 사람이네요~~^^

04-28 느티나무 ㅋㅋㅋㅋ 닫힌결말 나도 좋아해 ㅋㅋ 존재자체가 감격이지,,,맞아,태어날때 부터 쭉,~~~~~~감격임 ㅋ 수목드라마 1위드라마인데,,,왜???? 사건시대??못들어봤는데 ㅠㅠㅠ 다 좋은데,,,,,,150억이 진짜 문제인건지,,,, 기자님들 수목드라마 1위입니다..꼭 알아주셨음해요 ㅋ

04-28 순수킴 내 몸엔 김현중 종신팬의 피가 흐르고 있다 ㅠㅠㅋㅋㅋㅋ 다 좋은데 기사 자랑 좀 하자. 왜케 기사도 겸손하지? 전작 버프 전혀 없었고, 드라마 미리 다 선점당한 상태에서 자체파이 늘리면서 kbs 효자드라마 노릇하며 수목청률 1위였는데 그걸 앞에 내세우지 자꾸 심하게 겸손할 필요없어요. 감격같은 대진표에 들어가서 저렇게 잘할 수 있는 드라마 있을까? 정말 대견한 감격인데? 암튼 다음부터는 스타작가랑 일하자며, 작가 꼭 따지고 상대 여배우도 따져서 진정하게 누리자구요. 대진복도 ㅠㅋㅋ 앞으로 심하게 겸손하지 말길. 저 대진운에 들어가서 이렇게 일으켜 세웠는데 ㅋㅋㅋㅋ 누가봐도 대단해요. 캐릭터 소화력, 화면장악력, 몰입도, 감성표현, 대사치는 거 다 멋짐의 완성임. 잘났다 김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