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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김현중 씨, '맨친'이 예능 은퇴작이면 안 됩니다

http://news.nate.com/view/20130520n04049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이색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로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여정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숙박비와 식비를 벌기 위해 홀로 겐동(짐꾼)에 나섰다. 멤버들과의 가위바위보에서 졌기 때문. 앞서 김현중을 포함한 ‘맨친’ 멤버들은 겐동으로 힘겹게 돈을 번 바 있다. 김현중은 겐동에 당첨된 뒤 절망했으나 멤버들은 안도의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중은 겐동을 외치며 시장을 돌아다녔다. 수박가게에서 일거리를 찾은 김현중은 약 15개의 바구니를 모두 나르겠다고 선언했다. 시장 상인들은 비웃었지만 김현중은 진지하게 겐동 일을 해냈다. 다른 겐동법도 곧잘 숙지하면서 최대 69kg의 바구니까지 거뜬하게 날랐다. 그러나 겐동은 만만찮은 일이었다. 김현중은 “여러분은 지금 김현중의 은퇴 예능작을 보고 계신다”고 힘든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결국 김현중은 약 1톤의 바구니를 나르는 데 성공, 보너스로 5000루피아까지 벌었다.

겐동 일을 끝낸 김현중은 온 몸이 땀으로 젖었음에도 활짝 미소 지었다. 그는 “일은 이렇게 하는 거다”면서 “불평불만하지 말고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땀의 소중함과 돈의 가치를 새삼 깨닫는 순간이었다.

이후 김현중은 쉬지도 않고 오토바이 세차 중인 강호동 윤종신 유이 팀을 찾았다. 강호동은 “이렇게 해야 드라마”라며 김현중에게 세차 도구를 은근슬쩍 넘겼다. 김현중은 강호동의 칭찬에 묵묵히 세차를 시작했다. 유이 역시 “확실히 물 뿌리는 게 다르다”고 극찬하며 김현중이 세차에 열중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김현중의 매력은 상황극에서도 돋보였다. 유이가 “겐동 많이 힘들었지”라고 하자 김현중은 “왜 와서 짜증나게 그러는 거냐”고 화를 냈다. 이어 “돈이 많으면 날 주든가.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라고 덧붙이며 상황극 애드리브의 진수를 보여줬다.

또한 김현중은 겐동이라는 단어에 치를 떨면서도 윤종신이 “‘아마겐동’ 마지막으로 한 번 보여 달라”고 하자 곧바로 멋진 포즈를 취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저녁 식사를 할 때도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하면 김현중은 띠망해변의 케이블카 앞에서는 주춤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강호동이 몸무게 때문에 탑승이 불가하자 김현중은 남자답게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탑승 전 김현중은 “그동안 김현중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김현중이란 이름 영원히 기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또 한 번 재치 있게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특히 김현중은 케이블카 탑승에 앞서 무서움에 떠는 멤버들이 안심 할 수 있도록 하며 속 깊은 면모를 드러냈다. 이렇듯 김현중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맨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현중의 다양한 매력이 ‘맨친’을 통해 빛나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도 김현중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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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꽃미남 김현중, 망가져서 고마워요
http://news.nate.com/view/20130519n17862

꽃미남 선배 김현중의 망가짐이 반갑다.

한 눈에 봐도 잘 생긴 꽃미남이다. 드라마에서는 여자 주인공이 곤경에 처하면 언제나 나타나 구해주는 키다리 아저씨다. 대중이 김현중에게 가지고 있는 이미지다. 이런 김현중이지만 SBS '일요일이좋다-맨발의친구들'만 나오면 가감없이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고 때로는 처절하다 싶을 정도로 망가진다. 하지만 그 모습이 시청자는 오히려 반갑다.

김현중의 이 같은 망가짐은 '맨발의 친구들' 첫회부터 시작됐다. 외모와 반전되는 허술함으로 강호동과 '몸뚱아리 형제' 콤비를 이뤄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4차원 발상과 몸사리지 않고 나서는 모습 등은 몸으로 부딪히는 예능 '맨발의 친구들'에 잘 맞아떨어진다 호평받았다. 5월 19일 방송에서도 김현중은 어김없이 망가졌고 제대로 웃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가위바위보에서 패하며 6명의 멤버 중 홀로 또다시 겐동 노동을 하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겐동이란 시장에서 등에 무거운 과일을 지고 옮겨주고 그 무게와 이동거리에 따라 대가를 받는 노동을 일컫는 인도네시아어다. 그야말로 몸을 쓰는 만큼 돈을 버는 단순하면서도 땀 흘린만큼 돈을 버는 솔직한 노동이다.

김현중은 "내가 돈도 제일 많이 벌고, 밥도 제일 싼 거 먹었는데 왜 내가 이렇게 가는 거지?"라고 툴툴거리며 시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막상 시장에 도착한 후에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거리를 찾아다녔다. 그러다 김현중은 산처럼 쌓여있는 수박더미를 발견했다. 모두 합하면 1톤에 가까운 무게의 수박이었다. 김현중은 선뜻 "내가 이걸 다 옮기겠다"고 나섰다.

건장한 남자라고 해도 1톤의 짐을 나르는 것은 힘든 일이다. 거기에 인도네시아는 습하고 덥기로 유명한 곳이다. 김현중은 등에 짐을 질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찡그렸고 어쩔 수 없이 입에서는 신음소리, 고통의 비명이 새어나왔다.

여기서 김현중이 계속 힘들다고 투덜대거나 짐을 내려놓고 쉬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시청자는 실망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예능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적인 웃음도 유발할 수 없다.

하지만 김현중은 투덜대기는커녕 자신을 못미더워하는 현지인들에게 발끈하며 등에 차례로 짐을 졌다. 새어나오는 비명마저도 웃음 코드로 발전시켰으며 한꺼번에 69㎏의 짐을 져야했을 때는 "여러분은 지금 김현중의 예능은퇴작을 보고 계십니다"고 에둘러 불평해 시청자를 유쾌하게 했다. 땀범벅에 얼굴을 한껏 찡그렸지만 즐거웠다.

이런 김현중의 망가짐은 또 있다. 겐동 노동을 마치고 돌아온 김현중은 강호동의 꼬임에 넘어가 또 다시 세차까지 떠맡게 됐다. 이 과정에서 강호동은 김현중과 유이에게 드라마 패러디를 요구했다. 이에 유이는 "난 부자야. 하지만 오빠를 도와주러 여기 왔잖아"라고 외치며 진지하게 송혜교에 빙의했다. 하지만 연이은 노동에 지친 김현중은 "돈이 많은면 날 주던가.."라고 소리쳐 반전을 만들어냈다.

거침없이 망가진다. 드라마에서 여심을 설레게 했던 꽃미남 선배 김현중의 모습은 분명 아니다. 하지만 그 모습이 불편하거나 거슬리지 않는다. 오히려 제대로 부딪히고 땀 흘리는 모습이 김현중 본인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맨발의 친구들'에도 썩 잘어울린다. 시청자는 꽃미남 선배 김현중이 망가져 줘서 고맙다. (사진=SBS '일요일이좋다-맨발의 친구들' 캡처)

[뉴스엔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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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강호동-김현중, 가위바위보에 '엇갈린 운명'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강호동과 김현중이 겐동을 놓고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였다.

19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해 자급 자족 여행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자카르타에서 겐동으로 자급 자족을 시작한 멤버들은 겐동으로 힘들게 번 돈을 아침 식사로 다 날려 버렸고 결국 초과 겐동을 하게 됐다.

가장 먼저 초과 근무를 하게 된 사람은 강호동과 유세윤이었다. 두 사람은 일거리가 없는 시장에서 호객 행위까지 가며 겐동을 했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휴식도 잠깐 초과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또 한 명의 희생이 필요했다. 겐동을 하러 갈 멤버를 뽑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시작했고 결국 마지막까지 강호동과 김현중만이 남았다.

몸뚱아리 형제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에서 이기기 위해 치열한 두뇌 회전을 펼쳤고 보를 낸 강호동이 김현중을 이기고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두 사람의 운명이 갈렸다. 겐동을 하러 가게 된 김현중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바닥에 누워 일어나지 못했고 "내가 제일 많이 벌고 밥도 제일 저렴한 거 먹었는데 왜 내가 또 가야 하느냐"며 애교 섞인 원망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강호동, 김현중 ⓒ SBS 방송화면 캡처]

'맨친' 김현중, 예능감 살아났다! '하는 것마다 빵빵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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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김현중, 순진한 상남자 캐릭터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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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씀씀이 너무 예쁘고 멋지고
외모도 마음도 완전 라파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이 몰빵한 정말 인간이 아닌 완.전.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난 방송은 순이 눈엔 완전 우주신의 치매(치명적인 매력)를 볼 수 있는
김현중의 맨친이었어요*^^*
치매 현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매 현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5-21 현금준비중 다들 익히 아시지만 어제 오늘 훈훈한 기사가 많이 나와서 그냥 넘어가기 아쉬워 올립니다^^

05-21 하얀전설 암요 암요~~~은퇴라니요~~` 이제 공중파타고 울 우주신의 매력에 모든 국민이 빠질실거라능~~~ 뭐...우린 진즉에 빠져서 허우적(기쁨의...) 거리고 있으니... 팬들 즐거우라고 예능한다 했니?? 넘넘 고맙고...콘썰에서 마니마니 응원할꼐~~~

05-21 그대만이 은퇴작이라고 해서 찔리고 미안했는데 웃으면서 말끝 흐려서 다행이라고 생각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제대로 방송 본 분들은 현중이의 성실함과 재치에 푹 빠지실거예요~ 폭풍 애드립연기도 빛나고 땀에 젖은 생얼도 빛이 납니다!!

05-21 쿨핌 이번 맨친 끝나고 나서는 언플이 아니라 본방에 대한 기자들의 감상 기사가 유독 눈에 띄더라구요. 그만큼 맨친 속 현중이가 매력적이였다는 것ㅋㅋㅋ 그나저나 현중아, 팬들 즐거우라고 맨친 한다지만 이게 예능 은퇴작이 되서는 안된다!!!!!

05-21 안드레아 리얼버라에서 김현중의 매력은 치명적이네요!!!!!!!!!!!!! 리얼인 만큼 그사람의 본성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현중씨는 근성있고, 성실하고, 센스넘치고, 배려심쩔고, 아이디어뱅크에다가 유머러스하기까지 ㄷㄷㄷㄷㄷㄷ 그냥 완!전!체! 맨친보고 감동먹었어요. 김현중의 예능은 주~~~욱 계속되어야 한다~~~~~~~~~~~~~~~~~~~~

05-21 사랑할까요 제목들이 오빠만큼 빛나네요 ㅋㅋㅋㅋㅋ 네엡!! 그러치요 ㅠㅠㅠ 은퇴작이 되어선 안되지요ㅠㅠㅠㅠ 몸 안사리고 해줘서 더 잼께 보고있음 ㅋㅋ

05-21 예쁜맘현중 현중이의 겐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적이긴 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다녀 보니 리뷰들도 있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현중이가 팬들 즐거우라고 나온 예능인데 팬인 저는 진심 너무 행복하고 즐겁고 그렇네요^^ 그러니 현중이는 앞으로도 티비에서 많이 볼 수 있게 활발한 활동 부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음에 겐동 1톤 나르기같이 너무 힘든 건 하지 말기! 일요일만 기다리고 나머지 6일은 맨친 복습에 복습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크게 되었을 건데.......현실은 맨친 복습!복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5-21 분홍립스틱 사람들의 보는 눈을 다 똑 같죠?^^ 진정성이 묻어나는 김현중의 예능에 모두가 반한거죠~^^ 멋지다 김현중!!!

05-21 엘린 1톤 나르는 모습 보면서 내내 마음이 아팠는데.. 그 힘든 와중에 한마디씩 던지는 멘트가 웃음을 주네요. 허리는 괜찮을까? 하고 걱정하다가도 씩씩하게 끝내고, 영수증 집으로 가져가서 열심히 살아야지, 불만불평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지 혼자말 할때 마음이 찡~ 그리고, 뒤돌아서 가는 등짝에 잘했다고 토닥여 주고 싶었습니다. 뭐든지 열심히 꽤 안 부리고 하는 모습이 항상 고맙지만, 가끔은 꽤도 부렸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버린 팬심... 또 하나를 배우고 갑니다. 고맙고, 멋있다! 김현중!

05-21 아까멘치로 맨친을 본사람이면 팬이나 일반인이나 다 비슷하게 느꼇을것 같아요... 감동과 재미를 한번에~~ 하지만 담번엔 좀 덜 힘든걸로 해주심 더 좋을것 같아요.

05-22 티나 하..................... 이남자...너무 머시써요

05-22 블랙99 기자들도 감상문을 쓰게 만드는 김현중 김현중,,, 감동 그 자체 멋진넘 김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