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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시 10/7(토) 14:05
방송국 NHKラジオR1 (https://www4.nhk.or.jp/pop-a/)
古家 자, 그러면 후루야 마사키의 POP★A에서 일단 김현중 씨 인터뷰부터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이그룹 SS501의 멤버로 시작한 커리어,
배우로서도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등 명작 드라마에 출연해서 그 활약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크지만,
현재는 솔로 아티스트, 싱어송라이터로서 라이브 활동을 중심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입니다.
2022년부터 23년에 걸쳐 진행된 월드 투어는 일본, 아시아는 물론이고 북남미에서도 호평을 받았군요.
그런 김현중씨의 새로운 월드투어가 9월 22일 도쿄에서의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
게다가 다음날에는 일본 팬들을 위한 특별한 팬미팅도 개최했고요.
당일, 저는 mc를 맡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1년 만의 재회였습니다만, 어쨌든 굉장히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그때 이 프로그램 때문에 인터뷰에 응해 주셨어요.
일단 이번에 진행된 팬미팅 소감부터 여쭤봤습니다.
HJ 'POP★A'をお聞きの皆さん、古家さん、こんにちは。キム・ヒョンジュンです。
[POP★A를 듣고 계신 여러분, 후루야 씨, 안녕하세요. 김현중입니다.]
네, 일본에서 팬미팅을 하는데, 제가 그동안 팬미팅에서는 굉장히 뭘 하려고 많이 준비를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요번 팬미팅에서는 새롭게,
팬 여러분들께 앞으로의 각오, 그리고 우리가 가야 될 길 이런 걸 한번 논의를 해보고 싶은 팬 미팅이에요.
팬 여러분들도 저에 대해서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저도 팬 여러분들의 서운한 점, 속상한 점, 그리고 바라는 점들을 다 캐치해서,
앞으로 미래를 위해서 개선할 수 있는 그런, 뭐랄까요? 미팅? 그 말 그대로 미팅 장소, 미팅처럼 진행을 할 것 같아요.
古家 확실히, 앞으로 꿈을 건 게임 챌린지라든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점쟁이에게 점쳐달라고 하는 등,
재미있는, 그리고 흥미로운 대답이 가득한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자, 이번에도 월드 투어에서 그 박진감 있는 사운드를 전달해 준 김현중 씨입니다만,
올해는 후지이 후미야 씨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실현시키는 등 새로운 움직임을 음악면에서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현중 씨가 앞으로 지향하는, 그리고 마주하는 음악은 도대체 어떤 것인지 들어봤습니다.
HJ 저의 장르라고 하면은 사실 김현중의 장르는 확실히 존재하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뭐, 클럽 음악이 유행한다던가, 아니면 또 발라드라든가 뭐 있지만,
저는 곧이 곧대로 줄곧 밴드 음악을 추구해 왔고요.
앞으로도 춤추는 모습도 팬 여러분들이 보고 싶겠지만, 밴드 음악으로서 여러분들께 좀 뜨거운 환희를 받고 싶구요.
물론 이제 내년에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이 너무 아쉬워하셔서, 마지막 댄스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체력 관리 잘해서 내년에는 정말 마지막 댄스를 불태울 수 있도록.
네, 그리고 앞으로는 더 좋은 밴드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또 준비해 볼 테니까,
팬 여러분들 많은 웃을거리 준비해 놓고 있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古家 댄스 라이브, 어떤 느낌일까요?기대되요.
자, 그 천연 토크도 매력적인 현중 씨인데, 이번 일본 체류 중의 'TMI'!
'TMI'가 뭔지 아시나요?
'Too Much Information'라는 뜻인데요, 현중씨의 TMI를 들어보겠습니다.
HJ 위스키로 절인, 약간 뭐랄까요? 수육, 우리나라 말로 하면 수육이지만, 그 라멘 위에 올라가는 그거를 차슈라고 하죠?
위스키에 담근 차슈를 먹어봤는데요, 전혀 위스키가 필요 없을 정도로 위스키 맛은 안 나고 그냥 챠슈.
위스키가 좀 아깝다는 생각을 했어요.
맛있는 차슈였지만, '굳이 이 비싼 위스키를, 굳이 여기서 끓인다?' 그런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네, 그게 요번 일본 방문의 TMI였습니다.
古家 음, 김현중씨다운 TMI였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라디오 청취자 여러분께 메시지입니다.
HJ 청취자 여러분 제가 일본에서 활동한 지도 어느덧 이제 20년 가까이 되는 것 같아요.
20년째는 아니구요, 한 거의 이제 16주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앞으로도...
참 아쉬웠던 게, 일본 활동 10주년 때 코로나라는 게 발생해서 10주년 기념을 못 했지만,
꼭 20주년에는 또 팬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
그리고 앞으로 내년도, 내후년도, 20주년 전에도,
'일본 팬 여러분들과 어떤 교류를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요즘 세대의 젊은 친구들에게 어떻게 어필을 할 수 있을까?'
이런 거 많이 연구할 테니까요. 같이 호흡하는 기회를 좀 열어줬으면 좋겠어요.
古家 오늘 김현중 씨 인터뷰 보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자, 그 김현중 씨의 월드 투어, 잠시 후 남미 투어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전에 일본에서의 추가 공연이 10월 28일 토요일 오사카, NHK 오사카 홀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꼭 시간 되시면 그 무대를 직접 현장에서 맛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김현중 씨의 곡을 들려드릴 텐데요, 오늘은 무엇을 선택해 주시겠습니까?
HJ 'チャイム'聞いてください。以上、キム・ヒョンジュンで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차임' 들어주세요. 이상 김현중이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 HJ가 일본어를 사용했을 때에는 일본어를 그대로 쓰고 [ ] 안에 한국어 번역을 기재했습니다.
후루야씨의 멘트는 HJ의 말을 일본어로 통역한 부분은 제외하고, 나머지는 한국어 번역만 기록합니다.
* "뒷조사 김현중"의 게시물을 퍼가시거나 인용하실 때는 반드시 정확한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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