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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KIM HYUN JOONG WORLD TOUR
the END of a Dream
[오프닝 우주 영상에 자막]
A planet with a green glow orbiting the side
Earthlings call it, the plant H-606
The Earth's past and future coexisted on the planet H-606.
The Earth, which mirrored the planet H-606,
has been admired by the inhabitants of this planet.
However, in 2022, many wars of greed corrupted the Earth
and viruses unseen the our eyes have attacked Earth.
To correct the chaotic biorhythm of the Earth
Inhabitants the planet H-606 headed to Earth.
And now, the countdown to the new energy
(** 측면을 공전하는 녹색 빛을 가진 행성
지구인들은 그것을 H-606이라고 부른다.
H-606 행성에는 지구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했다.
행성 H-606을 본뜬 지구는,
이 행성의 주민들에게 존경을 받아왔다.
하지만 2022년, 수많은 탐욕의 전쟁이 지구를 타락시켰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지구를 공격했다.
지구의 혼란스러운 바이오리듬을 바로잡기 위해
H-606 행성의 거주자가 지구로 향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에너지를 향한 카운트다운.)
1. Lead me in your way
2. Prism Time
3. Bark Matic
자 오늘 준비됐어요?
다 같이 소리 질러요! 오오오!!! 워어어!!!
4. I'm A Million
5. Lucky Guy
6. Sickness
7. So What
(암전되고 김현중 무대에서 퇴장
NEW WAY 연주와 더불어
"THE END OF DREAM"
"NEW WAY"이라는 글귀가 전광판에 나타남
연주가 끝나고 무대 암전과 더불어 김현중 재등장)
8. 사계
네, 안녕하세요. 김현중입니다.
벌써 한 달 만이죠?
오늘도 이렇게 성신여대에 와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니까 정말 기분이 좋네요.
또 뭐 우연인지, 이게 뭔가 그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또 외국 팬분들도 쉽게 오실 수 있도록 8월 31일까지 급한 대로 법안이 개정됐다고 하는데,
네, 어쨌든 이렇게 멀리서 한국까지 와주신 팬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네, 오늘 첫 번째 멘트하기 전까지 굉장히 시간이 좀 있었죠? (네!!)
언제, 얘 언제 얘기하는 거야? 이러다가 오늘 얘기 안 하는 거 아니야? 뭐 이런 생각도 들으셨을 것 같은데...
네 뭐, 그리고 저기 온라인으로 보고 계신 팬 여러분들도 많이 댓글들 올라오고 있어요.
"멀리서 나의 아름다운..." 이러면서, "아!" 그러면서 그러고 있네요.
여러분들 지금 이 순간, '1 second left'가 종료가 됐습니다.
지금 제가 첫 멘트를 하는 이 순간이요,
이번 월드투어의 시작 바로 'the END of a Dream'입니다.
어, 이제 3seconds left부터 2seconds left, 그리고 오늘 바로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1second left까지,
우리가 잊고 지냈었던 이 3년이라는 코로나의 기간을,
어, 3초, 2초, 1초 그리고 다시 원점으로 만들기까지 이 공연을 준비했는데요.
그래서 결국 돌아온 원점이 바로 여러분도 보시다시피 'the END of a Dream'입니다.
어떤 의미의 그걸 갖고 있냐면요.
꿈의 끝자락이에요.
제가 어렸을 때, 이 무대에 올라오기까지의 최종 꿈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 자리에서 공연을 하는 거였어요.
그런데, 막상 이 공연을 하다 보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끝점이기도 하고 시작점이기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아까 우리 연주될 때 보면은 시계 모양이 있었죠, 뒤에?
기억이 안 나죠? (나요!)
네, 저게 바로 start와 finish에요.
이해가요?(네!!) 이해 가실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저 시계의 메비우스의 띠인 것 같아요.
스타트이자 피니시로 가고 있고, 다시 스타트이자 피니시로 가고 있고...
그래서 이번 앨범과 이번 투어의 제목은 그렇게 지어봤어요.
그리고 좀 전에 나왔던 저 피니시 라인의
한 어른이 피니시 라인에 가고 있고, 한 청년이 그다음에는 따라잡고, 한 아이가 피니시... 청년을 따라가고 있잖아요?
어떻게 보면 이 앨범이 주는 음... 메시지예요.
계속 내가 커가면서 어른이 되고, 할아버지가 되고, 죽음을 향해 다가가는 거지만,
과연 그게 피니쉬일까 스타트일까? 라는 심오한 생각을 했어요.
그랬었기 때문에 우리가 항상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했을 때,
이 지점을 피니시라고 생각하면 피니시인 거구요, 스타트라고 생각하면 스타트예요.
그래서 이번 앨범은 저의 어, 또 다른 스타트 시점인 것 같아요.
새로운 도전, 그래서 이렇게 이번 앨범, 그리고 이번 월드투어,
'MY SUN' 앨범과 그리고, 네, 아시겠죠?ㅎㅎ
어쨌든 이런 의미의 3 seconds left, 3초 2초 1초,
그리고 우리가 다시 코로나 이전에 시대로 돌아가기까지가 참 오래 걸린 것 같아요.
아직도 여러분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요.
마스크 벗고 싶죠? (네!!!)
벗으시면 돼요, 지금.
그리고 벗으시고 저희 관계자분들한테 손 붙잡고 조용히 뒤로 퇴장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우리 또 멤버분들도 한번 인사 한번 드리죠. 우리 서현 씨부터.
(서현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재밌게 즐기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준형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 이렇게 1 second left 남았는데 계속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희 월드 투어가 있으니까 월드 투어에도 다 같이 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일 : 반갑습니다. 여러분! 드러머 구명일입니다.
맞습니다. 새로운 시작이 우리에게 기다리고 있고 여러분들도 함께 새로운 항해를 같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빛나 : 안녕하세요. 여러분, 빛나예요. 꼭 하고 싶은 말 있어요.
I will never cry tonight. 하하하. (현중&멤버들 다들 웃음)
여러분 3년 동안 저희 응집된 아름다운 곡과 사랑 가지고 여러분 찾아갈게요. 함께해 주세요.
은총 :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 길 오시느라고 너무 고생 많으셨고요.
이제는 저희가 찾아가서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왔으니까 각자의 나라에서 공연장에서 뵙고 즐겁게 응원했으면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빛나 : 축하해요.)
어, 그리고, 이제 제가 월드 투어를 시작해요. 아시죠?(네!!!)
이제 전 세계에 못 만나뵀던 팬 여러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가서 만나뵐 텐데요.
다들 건강하게 오랜만에 만나는 것만큼 웃으면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은 3년 동안 한국에서 지겹도록은 아니겠지만, 많이 보셨잖아요. (아니요!!!)
이제 좀 양보를 해주세요.
그리고 아마도 제 요번 신곡 앨범이 발매가 됐잖아요?
아까도 들으셨죠? 'Sickness' 어땠어요? (좋아요!!!)
좋죠? (네!!!)
그럼 그 다음에 또 어떤 노래 했었죠, 초반에?
'Lead me in your way'
네, 그 노래도 마찬가지예요. 뭐 이따가 나중에 어차피 여러분들은 다 알 거예요.
'Lead me in your way'는...
긴말하지 않겠어요. 노래나 해야죠.
요즘에 이 노래 부르면 참 예전과는 다른 감정의 또 다른, 소년이 아닌 남자의 김현중이 느껴진다라고 느껴지더라고요.
'Your Story'인데요.
네, 옛날에는... 옛날에 녹음한 걸 이렇게 우연히 어저께 들었었는데, 정말 앳됐더라고요.
애가 뭘 '♪널 놓지 않을게♪' 이러는데, 자기가 살고 싶어서 놓지 않겠다는 ㅎㅎ 그런 느낌이었어요.
근데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정말 여러분들께 손을 내밀어줄 수 있는 그런 목소리를, 그런 마음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여러분들을 위해서 'Your Story' 들려드릴게요
9. Your Story
(노래 끝나고 카포 빼고서 토크 내내 기타 튜닝하면서)
오늘은 초반에 좀 신나는 곡을 좀 몰아서 했더니 여러분들이 작전대로 잘 빠져들고 있어요. ㅎㅎ
어때요?(좋아요!!)
'Your Story'에서도 좀 느껴지지 않나요?
뭔가 여러분들... 팬질의 완성은 뭐라고 하는데, 그게 여러분들이 아닐까 싶어요ㅎㅎ
오늘은 그리고 특별히 팬 여러분들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분들, 그리고 친구분들, 그리고 동료분들도 다 함께하셨어요.(환호 박수)
물론 뭐, 여러분들도 다 가족이지만 말이에요.
여기에 뭐 별에 별 사람 다 있어요, 여러분.
군대 동료도 있었고요, 어렸을 때부터 같이 음악하던 친구들도 있었고, 함께 놀던 선배들...
그리고 어 날 지겹게 따라다니던, 어... 여러분들도. 하하하
요즘에 여러분들이 저를 바라보는 이렇게 마음이 어떨지 되게 궁금해요.
굉장히 나보다 어린 친구도 분명히 여기서 보이는데,
굉장히 뭘 잘 키웠다는 느낌으로 날 바라보니까 참 아이러니하네요.ㅎㅎ
네, 그리고 어저께 밤늦게 이렇게 연습실에서 이렇게 연습을 하는데요.
시간이 좀, 비도 오고 해서 이제 사무실에 누가 있나 이렇게 했는데 준형 씨가 또 계셨어요. 그죠?
준형 씨가 있어서, 그래서 '야, 잠깐 내려와봐라' 이래갖고, '왜?; 이래갖고,
'그냥 심심해서 팬 여러분들이 뭘 좋아할지 모르니까 이런 거 한번 같이 찍어보자' 이래갖고 찍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더라구요.ㅎ
네, 오늘은 곡이 굉장히 많아요, 여러분. 그러니까 안심하세요.
네, 지하철 끊기기까지는 전까지는 돌려보내드릴게요.
뭐라구요? 내일 아침 첫차 탄다구요?
그건 안 될 것 같아요, 제가.
네, 어쨌든 여러분들께 또, 슬픈 노래 하나 들려드리고 싶어요.
저는 이 노래를 이렇게 부르다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면, 진짜 '사람이라는 게 되게 별거 없구나~' 이렇게 느껴요.
뭘 쉽게 사랑하고, 쉽게 미워하고, 쉽게 토라지잖아요.
물론 엄청 나에게 한없는 사랑을.. 네, 아트맨티밖에 없지만요.ㅎㅎ
어쨌든 한 사람의 어, 사랑하는 마음이 변해서 돌아가는 변심의 이런 노래,
변심이라는 게 참 영어로 표현하면 어떤 곡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준형 씨? 영어로 변심이 뭐예요? (준형 한숨)
마음이 변했다, 돌아섰다. (준형 : 어.. 모르겠는데... 뭘까? 변심?)
아시는 분 있으면, 혼자만 아세요.ㅎㅎ
네, 제가 제 노래 중에서 가장 슬프다고 생각하는 노래니까, 여러분들 눈 감고 잘 들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변심' 들려드리겠습니다.
10. 변심
11. Wait For Me
(기타 치면서 첫 마디 부르고 멈췄지만, 바로 다시 시작)
네, '변심'에서 'Wait For Me'까지 잘 듣고 왔습니다. (박수, 너무 좋아요!)
네?(너무 좋아요!!! 남자 목소리의 호응도) 오우, 감사합니다.하하
여러분들이 이렇게 노래를 되게 잘 경청해 주시니까 기분이 좋네요.
어, 오늘의 'Wait For Me'는 처음에는 약간, 열심히 감정을 잡다가 놓친 게 아니라,
너무 어두워서 (기타 코드 잡는 손 모양을 하며) 안 보였어요. 하하하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이 노래에 모든 마음을 담아서,
가장 역대급으로 마음에 우러나서 부르지 않았나 싶네요. (환호 박수) 하하하
(해외팬의 외국어에) 네, 뭐라고요? 아, I love you! 하하하
여러분들에게 새 앨범을 내고도 하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았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오니까 되게 다 까먹네요, 이 모든 말들을. 그죠?
그냥 이렇게, 노래를 해야 될 수밖에 없어요.
옛날에는 참 말주변이 좋았는데, 그죠? 요즘에 좀 감이 떨어진 것 같아요.
이제 슬슬 방송도 나가고 하는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요즘에는 재미가 없으면 약간 칼 편집 되는 시대잖아요?
옛날에는 어떻게라도 젊고 얼굴이 좀 예뻐서, 웃고만 있어도 잘 잡아줬는데,
요즘에는 웃고만 있으면 바보로 만드니까요. ㅎㅎ
하지만 그래도, 37살 저희 친구들을 만나 이렇게 볼 때, 내가 참 잘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해요. ㅎㅎ
친구들 알잖아요? 제 친구들?
(무대 위 제미니 멤버들을 가리키며) 우린 참 굉장히 젊게 늙은 거예요. 그죠?
아, 늙었다는 표현도 좀 그렇지만, 젊게 나이가 든 것 같아요.
은총이 형 봐봐요. 어떻게 서른여덟이에요? 그쵸?
은총이형은 어디서 동대문에서 고등학생들한테 어깨 동무 당할 것 같은데... 하하하
네, 어쨌든 이제 파워풀한 노래도 한번 해봐야죠. (네!!)
파워풀하면 뭐 이렇게 여러분들이 오!!! 이게 아니라,
이거는 조금 어떤 느낌...
이 두 곡에 대해서는 정말로 절망, 사랑에 대한 절망과 희망을 상반되게 보여드릴 수 있는 노래인 것 같아요.
누구를 그렇게, 어... 누구를 이렇게 여러분들 미친 듯이 사랑해본 적이 있어요? (네!!! 김현중!!!)
네? 저를요?
어떤 마음이에요, 그런 거는?
(난감한 듯이) ... 이런 느낌으로 가면 안 되는데, 이 노래는 하하하
여러분 나 말고 뭐 미친 듯이 사랑해 본 타인, 상대...
뭐 어렸을 때 그러잖아요?
너무 아무 이유 없이 좋다든가 그런 느낌이 있지 않아요? (김현중!)
그게 나였어요?
그런 느낌으로 흘러가면 이 노래를 부를 수가 없어요.
어.. ㅎㅎ 이번 노래는 'Misery'ㅎㅎㅎ 미저리... 미저린데ㅎㅎㅎ
여러분들, 지금 정신 차렸죠? 어때요? 지금 똑같이 절 그렇게 생각해요.(네!!!)
네, 그래요. 여러분들은, 역시 강한 유전자예요.ㅎㅎ
이런 생각을 했어요.
사람이 누구를 이렇게 좋아할 때 이렇게 강압적으로, 사랑을 일방적으로 할 수 있을까?
그 일방적인 사랑이 통하지 않았을 때 얼마나 그 사람은 견디기 힘들까, 얼마나 죽고 싶어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요, 음, 그 사람의 마음을 대변해서 이 노래를 불렀구요.
다음에는 'Take My Hand'라는 노래인데요.
정말 힘든 사람을 위해서 제가 '이 손을 놓지 않겠다'라는, 상반된... 얼마나 상반됐어요?
근데, 어떻게 보면 같은 사랑인데, 무한하게, 무한한 같은 사랑인데,
일방적이고 하나는 일방적이지 않고.
언제든지 내가 내 사랑이라는 건, 돈이 드는 게 아니고 그리고 체력이 소모되는 게 아니잖아요?
마음만 있으면 되는 건데...
그래서 이 같은 사랑이라도 이렇게 많은, 만감이...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이 두 곡을 연달아 들려드릴 거니까요.
'Take My Hand' 할 때는 여러분들한테는 가장 소중한 사랑을 나눠드릴 테니까요,
여러분들 말 그대로 'Take My Hand'입니다.
여러분들이 항상 힘들고 외로울 때, 항상 하늘로 여러분들의 손을 뻗어주시면,
제가 멀리서도, 멀리서나마 그 손을 잡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들어볼게요.
12. Misery
13. Take My Hand
네, 가사에서 말했다시피 아무리 슬퍼도 지쳐도 외로워도 여러분들의 손을 놓지 않으면 제가 있을 테니까,
항상 절망 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계속해서 좀 신나는...
좀 오래된, 여기 저를 또 처음 본 사람도 있잖아요? (객석 웃음) 있을 거예요.
네, 어 제가, 절 처음 보는 분도 계시기 때문에 또 그분이 아는 노래 해드려야죠 처음 오신 분 손 들어봐요. 그래요.
뭐야? (거짓으로 손든 팬들을 향해) 사기치지 말고요.
아, 네, 처음 오신 분? 어, 진짜요? 처음 오신 분들 다 있네요.
처음 오시는데 저렇게 춤을 춰요?
어디 콘서트 많이 다니셨나 봐요. 성신여대 학생들 아닌가?
네, 아니예요. 장난이예요. 되게 칭찬이었던 거 알죠?ㅎㅎㅎ
네, 어쨌든 처음 오신 분들도 아시는 노래, 'Love Like This'라는 노래인데요,
Double S 501이라는 그런 유명한 그룹이 불렀던 노래인데, 그때는 제 파트가 한 5초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여러분이, 당신이 특별히 오셔가지고, 한 4분 꽉 찬 구성으로 제 목소리로 불러드릴게요.
참 신기하죠?
'아, 쟤 뭐지? 쟤 목소리가 저랬었나?' 이런 생각이 드시죠? 노래하는 거 이렇게 계속하는 거 처음 보죠? 네, 그럴 것 같아요.
그때는 왜 파트에 욕심이 없었는지 모르겠어요.
자, 'Love Like This' 부를게요.
오늘 무한의 사랑을 약속하는 노래들로 더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Love Like This' 다 같이 불러주세요.
14. Love Like This
자, 응원법 알죠? 응원법? 옛날 기억나요?
댄스도 바라구요?
(안무 하면서 후렴구 노래)
자, 더 큰 목소리로 따라해 주세요.
15. This Is Love
(아아아아~ 부분에서) 자, 다 같이 외쳐볼까요? 큰 소리로!
16. Expecto Patronum
(전주에서) 여러분들을 위한 마법입니다! 익스펙토 페트로눔!
(후렴구에서) 다 같이 해봐요!
(노래 마지막에) 익스펙토 페토로눔!
(객석 김현중! 김현중! 연호)
네, 역시 익스팩토 페트로눔은 여러분들을 위한 마법의 주문이었습니다.
그렇죠, 역시 'Misery'가 확실히 우울해 주니까 뒤엣 곡들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네, 'Expecto Patronum'은 이번에 신곡이잖아요? (네!)
항상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얘기했던 것 같아요.
우리가 살아있는 이 한순간 한순간이 기적이고 그리고 마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우리를 이렇게 지금 조우하고 앉아 있지만, (앉아있다는 말 때문에 팬들 웃음, )
여러분들이... 왜? 조우가.. 뭐요? 네?
(서 있어요!!) 네, 그렇죠, 죄송합니다.
(팬들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조우라는 단어가 문제라 생각했는지)
마주보고 앉아 있지만, (팬들 다시 뭐라고 하니까 어리둥절한 표정)
(준형 : 서있다고, 서있다고! 너가 지금 '마주보고 앉아있지만' 그러잖아? 서있다고 하시잖아)
아, 서 있다구요?(웃음)
(서있는 팬들을 가리키면서) 당신한테 하는 얘기가 아니라,
(1열 정면에 앉아있던 팬을 장난스레 가리키며) 여기 앉아 있는 사람은 왜 앉았어요?
너 왜 앉았어? 일어나! 아니야, 아니야, 앉아. 무릎이 안 좋지?
케토톱을 붙였어야지.ㅎㅎ
아니 나보다 확실히 동생이잖아. 맞아, 나 아는 사람이야.ㅎㅎㅎ
네, 'Expecto Patronum' 너무 좋죠?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인데요. 이 노래를 또 노래로 만들어봤어요.
아마 아마 해리포터 작가님께서 저를 고소하지 않는 이상은 이 노래를 계속 부를 것 같은데,
사실은 저작권을 확인했어요.
안 냈더라고요, 될 수가 없대요.
그냥, 그냥 한 소리인데요. 제발 봐줬으면 좋겠어요. 하하하
여러분 오늘 콘서트 어땠어요? (좋아요!!!)
음, 이번 콘서트의 목표가 그거였어요.
'아, 얘 언제 끝나?' 이게 아니라, '아, 진짜 벌써 끝났어?' (벌써?? 매번 그랬어요!)네? 그게 콘셉트이었어요.
근데 잘 먹힌 것 같아요.
저도 되게 아쉬운 거 보니까, 우리의 목표대로 잘 됐다고 생각해요.
어, 나만 말해? 좀 앉아봐요.ㅎ
우리 은총 씨가 할 말 없어요? (은총이 물 먹느라 바로 대답이 없자)
물, 물... 내가 말할 때 물 먹지 왜 자꾸 같이 먹어요?
(은총 : 물 좀 드세요.)
지금 그 말 좀, 좀 부탁드릴게요.
(은총 : 아, 네. 현중 씨는 물 드시고 제가 마이크를 잠깐 이어받겠습니다.
다들 오늘 공연 재밌을...) (혀가 꼬여서 다들 웃음)
(준형 : 탈락!)
(은총 : 재밌으셨나요?
저도 오랜만에 뵙는 분들도 보이고, 눈에. 공연 때 자주 오셨던 분들도 많이 보여서 되게 기분 좋고,
앞으로 공연 자리에서 자주 많이 뵀으면 좋겠는데,
조금 더 이게 뭐랄까, 제재가 좀 더 잘 풀려서, 공연 문화라든가 이런 게 좀 살아나면 여러분들도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을 텐데,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야 될 것 같아요.
근데 그래도 저희끼리 지금 잘 준비하고 있고,
이제 도시별로 나라별로 여러분들 찾아뵈려고 현중이가 지금 머리를 싸매고 기획 중이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또 많은 도시들,
그리고 이제 '왜, 왜 저희 동네는 안 오시시나요? 왜 여기는 안 오시나요' 이렇게 댓글 치시는 분들 많은데,
그런 것도 지금 현중이가 다 계획 중에 있어서, 이제 갈 수 있는 나라들이 있으면
어, 또 가고 이렇게 잘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어느덧 이 코로나 19에 제가 어, 정규 2집을 내고, 정규 3집을 내서,
이 시국에! 이 코로나 19 와중에 이런 이런 미친 짓을 할 수 있는 가수는 저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환호 박수)
네, 다 모든 걸 음악에다 쏟아붓겠습니다.
여러분들이 회사에 뭐 음식 같은 거 너무 많이 보내주셔가지고,
그걸로도 냉동실만 좀 큰 것만 있어도 평생 먹고 살 수 있으니까요.
네ㅎㅎ 저의 모든 건 음악 안에 오롯이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규 2집을 내면서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이 축복의 벨 소리 기적의 벨소리, 이 기적의 종이 울리면
이 모든 시련이 끝나길 기도하면서 이 노래를 썼는데요,
아마 오늘이 그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들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릴게요. (겍석 마지막곡이란 말에 원성)
앵콜을 할 거잖아요. 왜 그래요? 앵콜도 좀 길게 준비했어요, 그래서.
우리 좀 식상하잖아요. 이제 아쉬워하고 그러지 말고, 받아들입시다. (오케이!) 네, 오케이 오케이.
어쨌든 이 기적의 벨소리와 축복의 벨소리가 이 공연장을 넘어 저 지구 그리고 우주끝까지 널리 펼쳐나가며 뻗어나가며,
이 시국에 대한 빠른 정상화가 되길 기도하면서,
여러분들에게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행복을 위해서 이 기적의 종소리를 울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노래입니다. 'A Bell of Blessing'입니다.
17. A Bell of Blessing
(전주에서)여러분 같이 불러주세요.
(후렴에서)자! 다 같이! 자 다같이, 손 들어봐요! 자 다같이, 마지막입니다!
(암전되고 전원 퇴장과 더불어 김현중 연호,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다시 등장 )
네, 앵콜 엄청 크게 불러주시네요.
오늘 공연 어때요?(좋아요!)
정말 하면서도 되게 재밌어요, 공연은.
음, 요즘 가끔 이런 생각을 해요.
언제까지 이렇게 음악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아마 내가 재미있어서 내가 평생 할 것 같아요.(환호)
여러분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이 뭔지 아세요?(담벼락!)
네, 저의 어린 시절은, 가장 저의 황금기는 언제였냐 하면 중학교 때였던 것 같아요. (아직 안 됐어요!)
네? (황금기 아직 안왔어요!)
아, 아직... 황금기요, 다이아몬드기는 아직 안 왔고요ㅎㅎ
네, 좀 그러면 그렇다고 좀 해주시면 안 돼요? 다이아몬드기라고 하기는 좀 그렇잖아요? 네?
어떻게 해요? 저의 황금기에서 지금은 한 18k이고요, 24k나... 뭐 이렇게 자본주의적으로 말할 수가 없잖아요?
네, 어쨌든 저의 황금기는 중학교였어요. 아무 생각 없이 친구들과 놀러 다니고, 물론 사고도 많이 치고 그랬지만,
그때 제가 음악을 시작했거든요.
음, 어렸을 때 기타 학원에서 로망스라는 거를 또 치고, 기타를 배우고, 또 친구들과 함께 공놀이하고,
그리고 공부도 하고~ (에이~) '가정(**교과목 명)을 참 잘했어요, 제가.
(*중학교)1학년 때 배우는 '가정'을 참 잘했는데, 공부를 안 하고 만점을 받았어요.
이미 (*초등학교) 6학년 때 학습이 다 돼서 그랬었나 봐요.
근데 왠지 모르게 공부를 못하는 제 친구들도 다 만점을 받았어요.
같이 학습을 해서 그랬었나 봐요.ㅎㅎ
네, 저의 어린 시절의 황금기는 중학교 시절이었어요.
그래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때처럼, 아무 생각 없이 음악을 다시 시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아무 생각이... 없진 않네요.
이 노래는 여러분들의 황금기, 여러분들의 행복했던 순간을 한번 같이 추억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어린 시절, 그리고 젊은 시절 그 순간에 저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환호 박수)
그래서 이 '담벼락'이라는 노래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추억을 영원히 노래 속에 묶어두고 싶었어요.
'담벼락' 들려드릴게요
18. [앵콜 1] 담벼락
여러분들의 추억이 스물스물 기억이 나나요?(네!)
항상 우리가 동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을 하고 살아야지 덜 잊혀지더라고요. 어차피 잊혀지는 건 마찬가지인데요. (네!)
네, 그래도 이렇게 순수한 마음을 가지려고 살아야 합니다.ㅎㅎ
담벼락 어때요? 좋아요? (좋아요!!!) 라이브가 더 좋죠?(네!)
이거 봐요, 이게, 또 보는 맛이 있어요, 이게. 그죠?
여러분들, 이 노래도 같이, 다음에는 우리가 이렇게 딱 할 때요,(좌우로 리듬을 타면서) 딱 이렇게 같이 해줘야지 이게 느낌이 있단 말이에요.
할 수 있겠어요?(네!) 한번 연습이라도 해볼까요?
(준형을 돌아보며)준형 씨, 한번 쳐줘야죠. (앉아있는 준형을 보고) 준형 씨 일 중이에요, 지금ㅎㅎ (은총 크게 웃음)
어딜 앉으십니까? 하하하
(준형 : 아니, 아니, 잠깐만 제가...)
(서현 : 프로답지 못한...)
(준형 : 죄송합니다. 프로답지 못했네요.)
하하하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준형 씨.
(은총 : 무릎이 아프신가요?)
(준형 : 무릎이 아프네요.)
그럼 케토톱을 붙여야죠
(은총 : 그렇죠! 케토톱)
(아까 앉아있었던 팬을 가리키며) 지금 저 팬이 일어났는데 왜 준형 씨가 앉아요?
무릎 안 좋은 팬이 지금...ㅎㅎ
(준형 : 죄송합니다.)
네, 한번 해볼게요. one!
(좌우로 리듬타며 댄스)
오 좋아요. 다음 공연 때는 이렇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음 공연 때는 준형이가 앉지 않는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하하하하
(준형 : 제가 죄송합니다.)
(서현 : 주의해 해주세요.)
(준형 : 의자를 치우든지 해야겠네요.) (현중& 멤버들 다같이 웃음)
네, 계속해서 앵콜 곡, 또 들려드릴게요
어... 앵콜에 굉장히 혼을 갈아넣었다는 생각이 좀 드시죠? (네!!)
음, 앵콜마저도 예술인 공연, 그리고ㅎㅎㅎ 'the END of a Dream' 입니다.
네, 이어서 들려드릴 거는요, 'U'
그리고 왠지 모르게 여러분들이 이 노래... 그게 아닌데 싫어하더라구요. '포장마차에서' 들려드릴 건데...
왜 싫어하는 거예요? (안 싫어해요!!!)
그게 실화... 실화가 아니에요.(좋아요!!!)
그 다 기자분들이 좀 이렇게 만들어낸 허구에요.(좋아요!!!)
알았어요. 안 할게요. 안 해! '포장마차에서' 갖다 버려. (아니예요!!! 좋아요!!!)
아, 그래요?
아, 아~ (한 팬을 가리키며) 저, 저기 진짜로 말투가 '현중씨 건강하세요.'이러신 분이
갑자기 (손을 X자로 하면서 고개를 가로젓는 흉내) 이러셔갖고, 진짜 싫어하시는구나 했는데,
아~ 싫어하지 않는다고~
그럼 계속해서 불러도 되죠? (네!!!)
알겠어요. 언젠가, 언젠간 여러분들과 함께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 하면서... (언제요??)
네? (언제? 언제?) 날을 한번 잡죠.
(은총 : 한 잔씩 다 받아 주시는 겁니까?)
아, 당연하죠. 여러분들이 주신... 네.
(은총, 준형 : 집에 갈 수 있어요? 집에 갈 수 있어요?)
무알콜로 저는 하겠습니다, 그러면.ㅎㅎ
한번 날을 한번 잡을게요.
(내일!) 네? (내일!!)
아, 코로나 좀 끝나고 하면 안 될까요?ㅎㅎ
서로 찜찜하지... 막 그런 거는 좀 서로 찜찜하죠.
네, 알겠어요. 그만!
'U' 불러드릴 건데요, 여러분들 'U' 때 우리 서로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네, 잊지 마시구요.
여러분들, 'U' 불러드릴게요
19. [앵콜 2] U
20. [앵콜 3]포장마차에서
(전주에서)여러분 '사랑해 너를 사랑해' 할 때, 큰 소리로 같이 불러주세요.
'사랑해 너를 사랑해' 알죠?
감사합니다.
네, 잘 따라해 주시네요.
네, 소름 돋았어요.
여러분들이 '사랑해 너를 사랑해'해 줄 때, 정말 이 세상에 태어나길 정말 다행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환호)
(멕시코 사랑해요!) 오, 또 멕시코에서 또 오셨어요.
여기 또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태국... 난리 났어요.
인도! 인도 타지마할 맞나요? 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알았어요, 알았어요. (국내 도시 부르는 팬들에게)
이렇게 따지면 저기 잠실 신천동에서 온 분도 있고 가락동에서 오신 분들도 있으니까요ㅎㅎ 다 따지지 맙시다
미국도 있어요. 그래요. 뭐 다 그러면 다 돼요.
어, 그리고 제가 진짜 마지막 전에 음...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릴 노래가 있어요.
네, 우리 '담벼락'이라는 게...
다 앉아봐요, 괜찮아요.
네, 갑자기 어저께 연습을 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어렸을 때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던 노래가 있었어요.
가사가 완벽하지 않고 멜로디가 완벽하진 않지만, 어저께 이 가사를 쓰고...
또 이 노래를 같이 음악했던 친구들도 이 자리에 앉아 있어요.
네, 같이 중학교 시절에 음악 한답시고, 같이 자퇴를 하려고 했었는데,
우리....네, 그렇게 하지 못했죠?
모든 부모님들이, 그렇게 쉬운 결정이 아니었으니까요.
네, 그래서 좀 배신을 때리는 친구들이 좀 있었는데, 하하하하
그 친구들 어디 있죠? 우리 같이 음악 했던 친구들 벌써...
(객석을 둘러보며 찾다가) 저기 있네요.
저 친구들, 우리 중학교 때 만든 노래가 있었는데, 그 노래가...
(기타를 튕기며) 어느 날 이렇게 얘기해 주더라고요.
이렇게 어렸을 때는 이런 걸 이용해....
근데, 이 노래를 오늘 저 친구들이랑 우리 밴드 여러분들에게도 들려주고 싶네요.
네, 이 노래는 앨범으로 나오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어저께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좀 봐서, 이 노래를 완성했습니다.
한번 들려드릴게요.
21. [앵콜 4] 'I only have eyes for (미발표곡)
멀어진 구름 사이로
지나간 비행기처럼
널 향한 내 맘도
아직도 말하지 못한
오래된 나의 이야기
널 향한 내 사랑을
이제야 꺼내보려해
널 위한 노래는 나의 마음
I only have eyes for
난 너를 사랑하는데
I only have eyes for
난 너의 눈이 되어줄 거야
I only have eyes for
난 너의 눈이 되어줄 거야
(은총 : 좋은데요?)
네? (은총 : 좋은데?)
네, 이제 진정으로... (제목 뭐예요???)
네? (제목!!!)
제목이요?ㅎㅎ 'I only have eyes for' 너의 눈이 되어줄게.
영어는 맞지 않는데, 어렸을 때 막 영어를 잘 몰랐을 때였으니까,
하지만 이렇게 밀고 나간다고 했어요ㅎㅎ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어쨌든, 여러분들의 담벼락에서 이어지는 저의...
네, 이제 진짜 마지막 노래예요. 마지막 노래 들려드리고...
우리 한마디씩 하고 인사드리죠? 서현 씨부터 오늘 소감 좀 얘기해 주세요.
(서현 : 네, 진짜 오랜만에 저희 이제 뒤에 해외 공연이 잡혀서 이제 그거 설레는 마음 반,
이제 좀 또 여러 가지 투어를 하면서 정말 많은 어려움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걱정되는 마음 반 이렇게 있는데,
정말 여러분 만나러 가는 그 날까지 무사히, 그리고 가서 잘 공연하고 올 수 있도록
같이 준비해 주시고, 같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오늘 감사했어요.)
(준형 : 네, 이제부터 의자를 치우려고 한 박준형입니다. 의자를... 또, 농담이고요.
저희가 마지막으로 투어, 월드 투어 갔던 게 2019년이고 2020년 초까지 저희가 해외 투어를 다니다가 이제 코로나로 인해서 중단됐었잖아요?
참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도 그 사이에 이제 되게 무대를 그리워하고 투어를 그리워하고 했었었는데, 저희들끼리 모여서 얘기할 때마다 '아, 가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저희가 생각했던 것만큼 완전하게 이런 것들이 사라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같이 무대를 서고 또 투어를 다닐 수 있는 기회가 온 것만으로도 되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더 저희들도 많이 노력하고 투어를 다니면서 같이 좋은 무대를 만들어 나가다 보면
더 좋은 더 재밌는 월드투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앞으로도 재밌게 잘 같이 연주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일 : 네, 코로나로 한 3년 정도 저희가 이렇게 비대면으로 공연하고,
관객 또 팬분들 이렇게 앞에서 연주하는 게, 조금 아직까지는 좀 어색함이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말 이렇게 투어를 돌았던 게 되게 오래된 느낌이 있어서...
근데 그 사이에 감사한 거는, 현중이가 일단은 더 열심을 냈고,
또 제미니 팀들 모두 그 시간을 허송세월 보내지 않고 더 성장하려고 했고,
더 좋은 또 따뜻한 음악들을 따뜻한 메시지들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던 시간들이,
이제는 또 투어를 통해서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리고, 그때까지 이렇게 함께 해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아무튼 저희들 투어 이제 시작하는데, 잘 함께 하실 수 있을 수도 있고 또 멀리서 응원하실 수도 있지만,
잘 마무리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현 : 울지 마세요.)
(빛나 : 아, 나 눈물날 거 같애ㅎㅎ
저희 공연 진짜 많이 했잖아요. 아, 또 눈물 날라 그래. 아니야!
진짜 많이 했는데, 오늘 저 여러분 보는데 너무 행복해 보였어요.) (빛나가 울려고 하자, 울지마!!!)
(서현 : 산후우울증 아니세요?)
아이구~ 빛나, 어떡해? 가을 오면 낙엽 떨어져서 어떡해?ㅎㅎ
(빛나 : 하하하, 여러분 행복한 게 저한테 너무 느껴져서 저도 너무 행복했고...
사실 코로나가 분명 힘들었잖아요?
하지만 그 시간 동안 현중 씨가 정말 아름다운 곡을 많이 만들었잖아요?
근데 처음 1집 2집 잘 보면 사실 분노도 있고 현중 씨의, 슬픔도 있고 아픔도 있고... 뭐 어떻게 말할까? 갈급함 이런 것도 있어요.
근데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굉장히 평안한 것 같았어요.
그래서 평안함과 희망과 소망이 들어있어서 여러분도 신곡 많이 들으시면서 힘내셨으면 좋겠고, 투어 많이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은총 : 저는 아까 말을 많이 했기 때문에 짧게 말씀드릴게요.
저희 건강하게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준비해서 빨리 계신 곳에 다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기도 많이 해 주시고요, 그리고 많이 응원해 주세요.감사합니다.)
네, 마지막으로 지난... 우리가 잃어버린 3 년이 아니라, 저한테는 잃어버린 3년이 아니라 기회의 3년이에요.
그만큼 어떻게든 성장하려고 발버둥 치려했고, 또 성장한 결과물을 여러분들 앞에 이렇게 시험대 위에 놓이게 됐다고 생각해요.
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거는 다 해봤고, 이제 제가 대한민국을 벗어나는 순간에 이 파장이 어디까지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세계의 정점을 한번 찍어 다시 여러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돼서 돌아오겠습니다. (환호 박수)
어디 가서 '아, 내 아티스트가 김현중이다, 제미니다' 여러분들이 말하실 때,
모두에게 박수를 받고 위로를 받는, 그런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마지막곡 입니다.
여러분들에 대한 저의 감사한 마음을 이 노래에 담아서 불러드리겠습니다.
'고맙다'입니다.
22. [앵콜 5] 고맙다
(전광판에 커다랗게 'THANK YOU FOR EVERYTHING', 이후 후렴구에서 현중의 메세지)
[전광판 메세지]
You were the sunlight in my roughest hours,
and the moonlight in my darkest hours.
So now,I will be your umbrella to
protect you when you're down and tired
Always remember.
That your existence is precious...
From your sun
(**여러분은 내가 가장 힘들 때 햇빛이었고,
그리고 내 가장 어두운 시간의 달빛이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여러분이 힘들고 지칠 때
내가 여러분의 우산이 되어줄게요.
항상 기억해요.
당신은 소중한 존재라는 걸...
여러분의 태양으로부터)
(메세지 끝나고 직접 그린 전세계인들 그림 비춰지고)
사랑합니다.
('담벼락' 음원이 흘러나오면서)
네, 공연이 끝났어요.
오늘 여러분 덕분에 제 멋진 중학교 시절로 돌아가서, 다시 피니시 라인이 아닌 스타트 라인에 다시 서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미래에도, 피니시가 아닌 스타트 지점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함께 걸어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 공연하신 모든 여러분들, 그리고 스태프 분들, 우리 제미니 밴드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자, 인사하죠, 마지막. 우리 밴드 여러분 나와주시죠
미국에서 또 이렇게 꽃이 왔어요. 하하.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온라인으로 시청해 주신 우리 많은 헤네치아 팬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또 인사드릴게요.
오늘 여러분들에게 말을 많이 안 했던 이유는 이제 여러분들을 곧 찾아가기 때문입니다.
자, 마지막 인사 할게요. 여러분, 우리 뭐라고 인사할까요?
하나, 둘, 셋, 여러분들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하죠.
그럼 여러분들은 알아서, 뭐 준비된 거 없으세요. (잘 다녀와!)
아, 잘 다녀오라고 해주세요.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하겠습니다.
오늘 와주신 여러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하나, 둘, 셋!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
(인사하고 일어나서, '담벼락' 노래 부르고 춤추면서 퇴장)
♪ 널 생각하면 설레고 너와 함께라 행복해
내 오랜 시간을
네가 걸어갈 자리에 늘 그림자가 돼 줄게
넌 블링블링 팅커벨 블링블링 띠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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