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gation KHJ







우주스타 현중     am.5:26, Sunday ( 6892hit )
211106 KIM HYUN JOONG Monthly concert Prism Time - the 7th 'Violet' 공연 기록 + "Prism Time" MV



1. Your Story

2. 달과 태양과 너의 노래

(어쿠스틱 기타 연주하며)

네, 안녕하세요. 김현중입니다.
네 오늘도, 어... 오늘도가 아니죠, 이제.
오늘로서 이제, 프리즘 타임, 이제 칠개월간 있었던 긴 대장정이 막을 내리는 그런 날이 왔습니다.

네, 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그죠?
뭐 그 4개월, 4월에 시작해서 벌써 11월.
어, 엄청 두꺼운 옷을 입고 시작했었는데, 다시 엄청 두꺼운 옷을 입어야 될 시기가 됐어요.
그리고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어, 힘들었던 뭐, 한국에는 뭐, 시간 제한이라는 것도 있었구요.
이제는 위드 코로나라는 것도 왔구요.
네, 여러분들이랑도 이렇게 비대면을 통해서 이렇게 화면을 통해서 얘기하는 게,
어, 조금 더 슬프지만 익숙해진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네, 오늘 공연은 바이올렛이죠?
바이올렛은 유토피아라는 뜻도 담겨 있는데요,
유토피아하면은 뭐 신비로운, 희망적인, 뭐 여러 가지 의미를 갖고 있는데,
이제 앞으로의 일은 유토피아적인 일 밖에 남지 않은 것 같아요. 그죠?

응, 네? (서현을 돌아보며)  아니, 말씀하세요. 하고 싶은 얘기가 있나요?
아, 네. 뭐 어쨌든요, 어 그래요.

저 어저께 오늘 마지막 공연이라고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좀 했어요.
어떤 생각을 했냐면은, 어, 과연 이 코로나라는 것이 되게 있어선 안 될 일이지만,
음, 한편으로는 우리가 그동안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들 있잖아요?
뭐를, 사람을 만나고, 비행기를 타고, 그랬던 게,
한편으로는 소중할 수도 있다, 소중하구나라고 느끼는 시간이었던 것도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제는 다시 안 올 그런 일들이지만,
여러분들이 이 2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로, 이제 앞으로 해방이 아니라,
우리가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 번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런 계기가 되는 지난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그리고 오늘도 많은 팬 여러분들이 음...
어! 네, 뭐 이런,저는 영어를 잘 모르는데, 오늘 제 face가 너무 슬퍼 보인대요.
왜 그러지? 오늘... (준형 : 마지막이어서)
아, 마지막이어서 그런가 봐요. (은총 : 머리를 잘라서.)
네, 여러분 머리도 잘랐어요.
이제 새로운 길을 가려고 머리를 잘랐어요ㅎㅎ (준형 : 좋아하시네요.)
네, 머리, 머리 스타일 좋네요. 머리 한번 보여드릴게요, 네.

어쨌든 오늘, 어,  오빠 오늘 블랙 스완 같대요.(은총 : 와~)
저는 블랙 스완이 뭔지 몰라서요. 어쨌든 좋은 거죠?

네. 계속해서, 음... 노래로써가 제일 좋은 소통이죠? 노래 들려드릴게요.
'One More Time' 들려드릴게요

3. One More Time
(간주중에 일렉기타 메고 뒷부분 연주)

4. 행복이란
(어쿠스틱 기타 연주하며)

네, 어, 'One More Time', 그리고 '행복이란'을 듣고 왔는데요,
'행복이란'에서 마지막으로 들려드리는 메시지...
한번 'One More Time'이랑 이 '행복이란'을 같이 불러드린 이유는요.
'One More Time'은 우리 인생에서 이렇게 다시 돌아오지 않을 오늘을, 어, 다시 한 번 꿈꾸고,
그리고 소중히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One More Time'이라는 곡을 드렸고요,
'행복이란'은 마지막에 그 메시지를 드리고 싶었어요.
"Happiness is not far away"라는,
'행복은 우리에게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라고, 네,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네, 뭐, 그죠? (모니터 속 팬들 댓글 주시하며)
음, 네. 뭐, "이야기를 멈추지 마라" 뭐 이런 하하
네, 좋은 말들이 많네요.

한 무대, 한 무대가 좀 가슴이 좀 찡해요.
뭔가 이별인 거 같고.
또, 이렇게 인생에서 비대면 콘서트를 이렇게 언제 이렇게 긴, 장기간에 해볼까,라는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과연 내가 여러분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었던 사람인가...
어떻게 보면은 또 희망을 주지 못하는 사람인 적은 있었는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또 앞으로는 더 어떻게 살아야지 더, 더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을까,
그리고 나, 내 스텝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더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요, 늘 해요.
그렇기 때문에, 어, 저의 이상적인 유토피아는, 그냥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하루하루가 웃을 수 있는 사람이고 싶어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늘 불행하거나 이럴 때, 항상 행복은 그렇게 멀리서, 멀리 시간을 들여서 찾을 필요 없구요,
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어,행복이니까요,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기를 바라겠습니다, 네.

조금 가슴이 찡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요.
오늘 분위기가 이렇게 좀 쳐지죠? (준형 : 큰일 났네요.)
뭐 신나는 거 하나 해야 될까요. 뭐... (준형 : 신나는 걸 해야겠네)

네, 어쨌든 공연은 길게, 많으니까요. (멤버들에게) 얘기 좀 해요, 하하하
(준형: 갑자기?, 은총 : 갑자기?, 준형 : 또 멘트 하면 또 명일형이 한 번 얘기해야 될 텐데, 은총 : 명일이형 인사 한번 해주시죠.)
네, 이럴 때 되면 항상 늘 나오는 명일형 인사 한 번 해주세요. (준형 : 멘트 장인)
(명일 : 반갑습니다. 아, 아아. 반갑습니다!)
하하, 네 명일이 형입니다.
(명일 : 아아, 들리나요? 안 들려요?)
아, 들려요. 전 잘 들리는데요?
(명일 : 들려요? 네 아, 갑자기 멘트를 시켜서, 당황스러운데. 저도 뭔가 오늘 한곡 한곡이 뭔가가 되게 진지하게 하게 되네요.
그래서 한곡 한곡이 마음에 되게 와닿고, 뭐 여기 있는 제미니들도 다 그렇게 공감하는 것 같고, 현중이도 마찬가지고.
아, 뭐, 마지막은 또 마지막이고, 또 새로운, 계속 내일이 있으니깐요.)

그죠?
네,  뭐 어찌 됐건, 오늘 저는 이 무대 위에 올라가기, 올라오기 전에 각오를 하고 올라왔어요.
내 모든 걸 쏟아내겠다라고.
네, 제 모든 7개월을 오늘 이 한 시간 반에 녹여내겠습니다.
한곡 한곡 소중히, 우리가 편곡해왔던 모든 것들을 더 정성스럽게 불러드릴게요.

자, 이제 좀 분위기를 띄워서 가 볼까요?
이 노래는 여러분들도 굉장히 좋아할 만한 노래일 것 같아요.
Love Like This.

5. Love Like This
(이후 3곡 모두 마이크 스탠드에서 마이크 뽑아들고 전면에 나와 무대 누비며 노래)

6. Bark Matic

7. I'm a Million


후-후-후- (숨 몰아쉬는 현중에게, 은총 : 현중씨, 괜찮아요?)
♪장난 아니야 Feel~ 하하하하하 (은총 : 많이 놀랬죠?)
네, 마지막 공연인지라, 쏟아내고 있습니다. 쏟아내고 있습니다.
아, 머리가 많이 흐트러졌네요.
괜찮아요? (은총 : 오랜만이죠, 머리 흐트러진 거?)
아, 나 머리 참, 신경 많이 쓰는데....

자, 이 분위기를 끊고 싶지 않아요.
어, 더운데 이거 옷 벗으면 안 되겠지? 이거 비싼 옷인데? (준형 : 혼나  혼나) 안돼, 안돼.
(은총 : 안에 뭐 입었는데요? 안에 뭐 입었어요?)
안에 (재킷을 젖혀서 티셔츠를 보여주면서) 그렇게 보잘 것 없어요. 하하하.

자, (머리 쓸어넘기며) 머리 좀 하고. 네.
어우~ 막 막 댓글들이, "활활 타오르네요." "무대 찢었다"
더 찢어볼게요. 자, 기타 좀 주세요.

자, 어, 됐나요? (일렉 기타 메고 튕기면서)
집에서 소리 질러도 돼요.
자, 다음 곡입니다.
Do You Like That!

8. Do You Like That

9. Lucky Guy


(간주동안 재킷 벗고 흰 티셔츠 차림으로, 어쿠스틱 기타로 교체)

10. 물구나무

브릿지 영상

11. 이별 (사전 녹화)

12. Re:wind (한국어 ver.)

(다시 재킷 입고, 어쿠스틱 기타 연주하며)

네, 이제 좀, 팬 여러분들 댓글도 좀 읽어가면서 콘서트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오늘 콘서트 어떤지 여러분들 댓글이나 이제 다 보이니까요,
어 네, 많은... "감동이에요." 뭐 "미국에 와주세요" 이랬는데 이제 곧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어, 'Love Like This'부터 '물구나무'까지는 엄청 달리다가,
갑자기 슬픈 '이별', 그리고 'Re:wind' 한국어 버전 까지요, 듣고 왔어요, 네.
자 그러면 오늘 어, 우리 제미니 밴드 여러분들도 한 말씀씩 해야죠.
저도 약간 튜닝 좀 하고 있을게요.
자, 서현씨부터요.

(서현 : 네, 안녕하세요. 일곱 번째 함께 하시는 시간 어떠세요? 네ㅎㅎ )(빛나: DJㅎㅎ)
(서현 : 오늘 곡은 뭐...ㅎㅎㅎ 뭔가, 저희도 뭔가,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기분이 되게 이상하네요.
또 저희가 한 공연을 끝내고, 이제 또 새로운 공연을 위해서 또 다음 준비하러 들어가겠지만,
저희 진짜 열심히 했고, 현중 씨도 정말 열심히 하셨고.)
그렇죠~
(서현 : 네. 그랬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전해졌죠?)

네. 준형 씨도 한마디 해주세요.

(준형 : 네, 작년에 코로나 처음으로 있었을 때, 이거 이러다 내년까지 가는 거 아니야? 뭐 이런 얘기 저희들끼리 하고 그랬는데,
내년이, 내년을 꽉 채워서 이렇게 다 코로나가 와 버렸네요.
와버렸다기보단 이렇게 있는데, 이 시기에 저희가 계속 이렇게 연주할 수 있다라는 건 되게 감사한 일이고, 즐거운 일이고.
다만 이 전 세계적인 이 어려움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고,
저희도 여러분들 앞에서 좀 더, 더 재미있게 여러분들의 에너지를 받아가면서 연주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도 응원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네, 그리고 어, 명일이 형도 이젠 제대로 된 말씀 한 번.

(명일 : 네, 아, 정말 감사하고, 뭐 어쨌든 공연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어 이 프리즘 타임 하면서 이제는 준비가 다 된 것 같아요.)

어떤 준비가 됐죠?
(명일 : 세상으로 나갈 준비가, 세계로 나갈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현중, 멤버들 웃음)

네, 이거를, 오늘은 또 특별히 무대가 바뀌었어요. (서현 : 네, 너무 멋있어요)
네,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이렇게 또 처음으로.
마지막이라고 이렇게 공간이 또 바뀌었어요.
세상에 나갈 준비가 다 돼 있는 명일이 형의 말씀이었습니다. (명일 : 네, 네. 감사합니다~)

네. 빛나, 또 특별한.
특별할 것 같아요, 빛나는. 프리즘 타임을...

(빛나 : 네, 저 프리즘 타임을 시작하면서 아기가 생겨서, 제가 정말 마지막까지 달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현중 씨랑 밴드분들이랑 스탭분들이 정말 도와주셔서.
갑자기  눈물이 또 시작이야. 하하하하.) (은총 : 요즘은 자동인데?) (빛나 : 아 저  호르몬 때문에, 호르몬 때문에)
(서현 : 눈물이 많아지나봐요)(빛나 : 정말 감사해요.)
빛나, 호르몬이 고장났어요? (준형 : 옛날부터 그랬어)
쉽게 울 때예요. 지금.
( 빛나 : 맞아요. 아, 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막달까지)
네. 떨어지는 낙엽에도, 슬퍼지는 시깁니다.
(빛나 :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이 어려운 시기를 이렇게 공연하면서 많이 힘을 받았는데 여러분 어떠셨는지. 힘 받으셨죠?
저희가 다음에는 어떻게 만날지 모르겠지만, 비대면 콘서트도 저희끼리는 뭔가 애틋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또 은총이 형.
(은총 : 사실 저는 명일형이 아까 했던 말에 많은 힌트와 용기를 얻었는데,
사실 오늘 저희 마지막 프리즘인데, 이게 프리즘 공연은 마지막이지만,
이게 이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첫 신호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공연이 끝나면 다음 공연 때는, 이 관객석에 여러분들이 계신 모습들을 보면서 공연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네, 어, 참, 이런 빈 관객석을 이렇게 보고 노래를 하는 게 참, 처음엔 어색했는데, 또 한편으로 걱정돼요.
이렇게 여러분들을 오랜만에 찾아갔는데, 여러분들이 이렇게 우리를 다 잊어서,
코로나 끝났는데도 빈 관객석에서 이렇게 노래하는 게 아닌가... 하하하하 (준형 : 아이~ 그런 말씀 마세요.)
네, 그럴 일 없구요.
팬 여러분들도 저렇게 전 세계에서 많이 기다려주신 응원의 메시지 보니까요,
하루 빨리, 네, 찾아뵙고 싶네요.

어, 다음에 불러드릴 곡은요... 오늘 분위기가 참 좋죠?
열정적일 땐 또 열정적이었다가, 또 처음에는 좀 감정이 있다가, 참 오르락내리락 있는 그런 하루이네요.
(은총 : 오늘 어떠세요?)
모르겠어요. 정신이 없어요.
(은총 : 몸은 어떠시나요?)
아, 몸 너무 좋아요. (은총 : 너무 좋아요?)
몸도 너무 좋고,
(은총 : 다음에 팬 여러분들이 직접 만나시면 이것보다 더 열정적이게 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아, 당연하죠. 팬 여러분들이 실제로 만나뵈면은, 정말 '아, 쟤 미쳤다'는 게 뭔지 한번 보여...
아, '쟤 진짜 우릴 못 만나서 미쳤구나' 참.
아, 저 맞아요, '김현중 좀 미친 사람이었구나' 이렇게, 하하하,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 네.

그리고 이번 어... 들려드릴 곡은... (은총 : 갑자기요?)
갑자긴데요, (기타 튕기면서 생각에 잠겨서)
자, 어, 이 노래를 뭐라고 표현해야 될까요?
어, 글쎄요... 여러분들을 오랜만에 만나면 이렇게 너무 슬플 것 같지가 않아요.
그리고 어제, 어저께 만난, 어저께 헤어진 연인처럼 또 다시 이렇게 부드럽게,
'어 잘 지냈어? 어, 오늘은 뭐 할까?'
네, 이럴 수 있을 거 같아요.
네, 그럴 것 같은 노래죠, 이건?
여러분들을 우연히 비 내리는 포장마차에서 만나게 되면은,
'어, 잘 지냈어. 뭐, 늘 기다리고 있었어' 이런 의미로 불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는 노래, 또... 오늘 비 오나요? (은총 : 내일)
내일, 내일 온대요. 전혀 상관없는...
네, 어쨌든 오늘 마지막 공연에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는, 작은 고백이죠,
'포장마차에서' 들려드릴게요.

13. 포장마차에서
(어쿠스틱 기타 연주하며)

14. Why

네, 아, 정말 한곡 한곡 진심을 다해서 부르는 거 같아요.
배가 아파요, 배가.
너무 아흑, 이 노래를 이렇게 열심히 하면은, 배가 아프다는 말이 진짜였군요.ㅎㅎㅎ (서현 : 복식 호흡, 복식 호흡)
이런 걸 난생 처음 느껴보네요. 아우~ㅎㅎㅎ (은총 : 참, 물 좀 마시세요.)
물 좀 먹고요.
어우 아파, 하하하하(멤버들 웃음)
(서현 : 월드 투어를 위해서 운동이 많이 필요하겠네요.)
(빛나 : 예전에 어떻게 한 거예요?)

네, 어 뭐, 여러 팬분들이 많이.... "Oh my god" "Bravo" 왜요?
어떤 게 'oh my god'이죠? 나쁘단 뜻인가? (서현 : 너무 좋아서...)
나 궁금한 게 있어요.
lol 점 점 점은... (서현 : 깔깔깔 하고 웃는 거예요)
아, 그래요?  난 왜 롤을? 왜 여기서? 롤, 게임 롤이 있잖아요.
(서현 : 우리 ㅋㅋㅋ처럼 깔깔깔) 아~

네, "윙크를 왜 안 하나요?" 윙크할 타이밍이 있었나요? (서현 : 포장마차에서 하셨어야죠.) (빛나 : 보여줘!)
아 그래요? 아냐, 아니야. 이거 진짜로 윙크까지 하면은 할 게 없어요, 실제로 만났을 때.
(서현 : 그땐 이제 웃통 벗으셔야죠)

아, 이제, 어, 오늘은 좀 콘서트가 좀, 꽤 길죠?
네, 다 쏟아내고 있어요.
네. 이제 등이 회복됐어요.
아 이, 운동을 많이 해야겠네요.
"노래 너무 좋고" 네, 뭐 진짜 "브라질". 요기 한 번만 언급할게요.
브라질, 페루, 뭐 볼리비아, 뭐 일본, 캐나다, 대만... 난리 났네요.

(서현 : 터키)
터키. 아, 터키 좋죠.
터키에 가면은 꼭 그걸 하고 싶어요. 아이스크림.
터키 아이스크림은 줄 듯 안 줄 듯 하잖아요?
저는 돈을 안 줄 거예요.ㅎㅎㅎ
네, 꼭 터키에 가고 싶구요. 네.

(서현 : 태국)
아~ 태국 좋죠.  
난 태국 가서 먹었던 그... 코프캉? 코프캉? (서현 : 풋팟퐁 커리)
아, 푸팡. 예, 이름도 다 까먹었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포베이 11번에서 시켜 먹어요.
그건 베트남인가요? (은총 : 그쵸, 쌀국수, 베트남입니다)

네. 어쨌든, 이제 거의 어, 여러분들에게 뭐, 마지막 인사 아닌 인사를 해야 될 거 같아요.
어, 이번 일곱 번의 프리즘 타임을 통해서 한편으론, 아티스트로서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구요,
아마, 이렇게 많이 성장해서 여러분들에게 찾아가라고 또 이런 시련이 있지 않았었나.
또 오랜만에 김현중을 봤을 때, 팬 여러분들이 '와, 쟤 뭐, 저렇게까지 열심히 음악 했었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저에게 있어서 이번 코로나는 슬픈 시간이 아니었어요.
그냥 내가 뭘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 자기 계발의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네.
그래서 여러분들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도 더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되는 그런 계기였지 않나 싶어요. 그쵸?
여러분들도 너무 힘 내주시고 잘 견뎌주셔서 감사하다고, 또 이 자리를 빌어서 말하고 싶네요.

네, 그래도 이제 이번 공연이 끝나두요, 이제 진짜 실제로, 이제 실제로 보는 거예요, 실제로.
네, 실제로 보는 날이 이제 곧 오니까요, 네.
에쿠아도르하고 저 진짜 다 갈 거예요.
코로나 이제 끝나잖아요? 진짜로 뭐 관객이 한 두 명 있더라도, 네, 고무배 타고 갈 거라. (은총 ? 고무배요?)
네. 그건 불법인가요? (은총 : 고무배는 안됩니다) (준형 : 잡혀갈 거 같은데)
그래요? (은총 : 비행기 타고 가셔야 돼요.)
잡혀가면은, 잡혀간 대사관에서 콘서트를 하도록 할게요.(준형 : 좋네요.)

(기타 메고) 어, 이 노래야말로 여러분들에게 이 모든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그리고 가수 김현중, 그리고 밴드 제미니로서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오랫동안 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긴 코로나를... 자꾸 코로나 코로나 그러니까 뭔가...
하지만 이런 얘기들도 한 2년 지나면은 '아. 그때 그랬지' 라는 추억으로으로 다 넘어갈 거 같아요.

네,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불러 드리고 싶어요, 이 노래.
'고맙다' 라는 곡이구요,
그 다음에 이어서 'A Bell of Blessing' 들려드릴 거예요.
네. 여러분들을 위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불러드릴게요.
고맙다

15. 고맙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하며)

16. A Bell of Blessing + ホシゾラ(星空,호시조라)
(간주부터 일렉 기타 메고 연주하며)

네, '고맙다' 그리고 음, 'A Bell of Blessing', 그리고 중간에 '호시조라'까지.
진심을 다해서 여러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들려드렸던 그런 두 곡인 것 같아요.

아, 이제 진짜 이게 끝나가네요?
어쨌든 오늘 공연은 여러분들에게 희망과 그리고, 열정과 위로, 사랑. 모든 걸 아낌없이 드렸던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그죠?

사실 음, 일곱 번이라는 이 비대면을 하게 한다는 게 쉬운 게 아니에요.
이렇게 앞에 여러분들 안 보이시겠지만, 앞에 계신 모든 스탭분들, 그리고 우리 뒤에 계신 밴드 여러분들,
그리고 팬 여러분들이 아니었더라면, 이 기적같은 7회의 공연은 없었을 수도 있지만,
네, 이 모든 스탭분들 덕에 이렇게 멋있는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던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 다시 한 번 드리겠습니다. (멤버들 박수)

사실 오늘을 위해서 꼭 들려드리고 싶었던 이야기, 그리고 노래들이 많은데,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생각을 해서 노래로 이 마음을 표현해 보기로 했어요.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에요.
저도 마찬가지고, 팬 여러분들, 여기에 계신 스태프 여러분들, 그리고 이 험난한 이 2년을 견디셨던 모든 분들에게 드리는 말이에요.

어, 처음 들려드리는 곡인데요, 어, 제목은 'Prism Time', 우리 콘서트 이름을 따서 만든 노래예요.
'Prism Time'이란 곡인데요, 마지막으로 이 곡 들려드릴게요.
그리고 이 곡에 제 모든 진심과 위로와 그리움을 담아봤어요.

그리고 어...(울컥해서 말을 잘 잇지 못하며) 너무... 그리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래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연주할 수 있는 아티스트...
네. 여러분의 사랑이 지구 끝편에 작은 불씨가 돼서 꺼지지 않는 한, 네, 진심을 다해서 노래, 노래 들려드릴게요.
아, 우리 모든 스탭분들, 그리고 팬 여러분들, 그리고 우리 밴드부에 여러분, 밴드 여러분들에게 바칩니다.
'Prism Time' 들려드릴게요.

17. Prism Time
(어쿠스틱 기타 연주하며, 흑백의 화면에서 시작되어 노래가 진행되면서 무지개 빛으로 빛나는 조명과 화면)

네, 신곡 'Prism Time'. 네, 마지막 곡이었습니다.
여러분, 어, 위로가 좀 됐나요?
네, 여러분들을 위해서 이 노래는 'Prism Time', 마지막에 이 벨소리, 종소리가 나오잖아요?
이 종소리는 여러분들을 위한 축복의 총소리였습니다.
뭐 계속, 네, 멈추지 않을... 가사에 나오잖아요? 멈추지 않을 종소리. 네.

어쨌든 이로써 이제 프리즘타임 7회까지, 바이올렛까지 어, 끝이 났어요.
아쉽지만 이제 우리는 더 실제로 공연을 또 해야 되기 때문에, 아쉬워 할 필요가 없어요.
열심히 연습하고, 여러분들, 이제 또 불행한 거예요. 이제, 티켓팅 해야 되잖아요. 이제는? (멤버들 웃음)
또 안 됐다고 울고, 또 보고 싶다고 울고...
울 수 있는 이유는 많아요. 있을 때 잘하자고요.ㅎㅎㅎ

어쨌든 어, 오늘 마지막으로 우리 밴드분들 인사하고 우리 마무리 지을게요.
네, 어? 아닌가? 인사... 아니다. (은총 : 인사 맞아요)
아니에요. 인사 안 할게요. (멤버들 : 예? 하하하)
인사 안 하고, ㅎㅎ (자켓 벗으면서) 자, 이제 우리 신나게, 아이~ 신나게 끝내죠.
아이, 뭐 이렇게 우울하게 끝내?
자, 신나게 어, 'Lucky Guy' 원곡으로 한 번, 여러분들 프리즘 타임을 끝내 보고, 보내줍시다.

자, 여러분. 준비 됐죠?
이제, 자, 이제 마지막을, 마지막 이 3분 30초에 우리 끝내겠습니다.
자, 여러분 준비됐어요?
네, 당연히 티비에서, 괜찮아요, 옆집에서 뭐 이상한 사람이라고 해도, 소리 지르셔도 돼요.

자, 지금까지 김현중, 그리고 제미니 밴드였습니다.
여러분, 7개월 동안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 늘 얘기하지만, 여러분들의 모든 미래에 축복이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
God bless you!  
마지막 곡입니다. 'Lucky Guy'! Let's go!!!

18. Lucky Guy
(마이크 뽑아들고 무대 전면에서, 뛰어오르며 온몸으로 노래)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자, 다같이 인사하죠. 호우~ 하하하
네, 괜찮아요.
아, 네, 장장 7개월동안 고생해주신 우리 팬 여러분들, 그리고 스탭 여러분들, 우리 제미니 밴드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인사로 여러분들, 또 실제로 뵙게 되는 날까지 더 기쁜 마음으로 기다림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 하나 둘 셋 하면, 여러분 감사합니다~로 인사드릴게요.
하나, 둘, 셋!
여러분, 감사합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멤버들과 포옹하며 마무리하고 퇴장)



(7개월간의 Prism Time Making 영상을 배경으로 Prism Time 노래가 흐르고
마지막에 현중의 메세지)




Prism Time

잘 지냈냐는 짧은 인사로
어색한 시간들을 뒤로 한 채
잠시 떠났던 우리 기억을
눈을 감고 다시 떠올려봐요.

언젠가 네게 했던 그 말
바람이 널 스치면
또 다시 널 찾아올 거야
따스한 바람이 되어 내가

오늘밤 밤새 노래를 부를게
지친 네 어깨를 감싸 안을게
세상에 모든 빛이 꺼져도
두려워 하지마 내가 지킬게

언제 하루는 절망의 늪에
헤어나오지 못해 죽을 것 같아도
잠시 잊었던 우리 추억이
떠올라 또 하루를 버텨냈어요

언젠가 네게 했던 약속
어둠이 날 삼켜도
다시 한번 일어설 거야
멈추지 않는 노래를 불러

오늘밤 밤새 노래를 부를게
지친 네 어깨를 감싸 안을게
세상에 모든 빛이 꺼져도
두려워 하지마 내가 지킬게

오늘밤 밤새 노래를 부를게
지친 네 마음을 감싸 안을게
세상에 모든 아픔 지나도
여전히 네 곁에 내가 있을게

들려? 우리의 사랑을 밝히는
멈추지 않을 종소리
들려? 우리의 사랑의 시작을
축복하는 이 소리가



참 기나긴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아픈 시련 속에서 제가 깨달은 몇 가지를 말해 보려 합니다.
It has been a long time.
However, I want to tell you some of the things
I've learned through these phases of pain and difficulty.

우리는 모든 재앙 앞에서 한낱 힘없는 약한 존재라는 것.
그리고 그렇게 대단한 삶을 살고 있지 않다는 것.
그래서 더욱 우리의 만남과 사랑이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귀한 가치라는 것.
We are weak beings without any strength or power in the face of disaster,
and that we are not living such incredible lives.
So the encounters and feelings of love are the most precious of values beyond compare.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시련이 오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열심히,
여러분을 위해 음악을 하고 그 음악 안에 저의 사랑과 진심을 담겠습니다.
Therefore, I will continue my music career for all of you with all my heart and effort,
so I will not have any regrets no matter the hardships and pain.

이번 코로나 사태로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여러분의 소중함을 가슴 깊은 곳에 소중히 묻고,
지금부터 또 다른 새로운 길을 걸으려 합니다.
기적의 종소리를 울리며...
I've realized once again how precious you all are through the Covid pandemic.
and I wish cherish the realization deep inside my heart.
From this point on, I plan to walk a new path.
With the bells of miracle...

김현중
KIM HYUN J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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