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
네, 안녕하세요. FIVE O ONE입니다. (KJ 반갑습니다.)
네, 이렇게 노동자의 날에 바쁜 시간 내주신 우리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오늘 이렇게 30분, (멤버들 돌아보며) 30분이죠? (30명!!) 30명이죠, 네.
'명'이라는 표현이 더 편하세요? (30분은 시간같아요.) 아, 그런가요?
30명, 이렇게 또 행운의 주인공들이 여기 모이셨는데요.
오늘 또 1시간 반이라는... 그쵸? (멤버들 돌아보며) 꽤 시간 있죠?
KJ
네, 천천히 여유 있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HJ
너무 딱딱하게 진행하지 말고 편하게 좀 얘기도 하면서 좀 진행을 하시죠.
네, 영생씨 좀 일 좀 하시죠.ㅎㅎㅎ
YS
네, 사인회가 정말 오랜만인데, 또 이렇게 가깝게 여러분들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고요.
뭐, 시간 이렇게 여유롭게 이렇게 하니까 안전상에 문제없을 것 같고, 오늘 좋은 시간 가져보도록 합시다.
KJ
그리고 원래 사전에는 PS가 안 되는 걸로 공지가 나갔는데...
HJ
우리 앉아서 좀 얘기할까요? 일단. (자리에 앉고)
KJ
그런데 어쨌든 오늘 시간이 있으니까 길지 않고 짧게라도, 짧게 PS를 쓰는 게 어떨까 해서.
여러분 말씀해 주시면 그렇게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HJ
어, 뭐 여러분들도 이제 연세도 좀 있으시고, 나이도 있으시니까, 큰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이제 주위에 서브 봐주시는 스태프 분들도 없으니까 편하게 말씀해 주시구요.
또 가끔 가다가 이제 뭐 깍지도 껴달라고 이러시는 분들도 계신데, 네, 제대로 껴드릴게요. 하하하.
자, 한 분 씩 해볼까요? 그리고 오늘 저희가 또 준비한 게 있어요. (KJ 맞아요.)
저희 FIVE O ONE 이제 첫 20주년 발표를 하고 딱 1년 되는 날이 오늘이에요.
그래서 저희가 나름의 축하를 하기 위해서 여러분들께 첫 돌 떡을 이렇게 만들었어요.
(떡 들어서 보여주고, 객석 환성)
날씨도 조금 따뜻하니까요, 빨리 상하니까 가는 길에 드시고 갔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냉동 보관하시고 전자레인지에 데워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네, 진행해 보시죠.
KJ
네, 그러면 즐겁게 진행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오른쪽 KJ부터 YS, HJ의 순서로 사인 진행.
첫번째 팬이 KJ에게 사인받는 동안 YS이 막간 토크(소수로 하는 사인회가 좋은지 다인원이 하는 사인회가 좋은지)
마지막팬이 KJ에게 사인받고 YS에게 넘어가서 KJ의 순서가 끝나자 KJ은 BGM으로 나오고 있는 7Days 따라 부르고.
마지막팬이 YS에게도 사인받고 HJ에게 넘어가 YS 또 막간 토크 시작 (저메추), KJ도 토크 합류.
(양꼬치 술안주라서, 햄버거 어제 먹어서, 뱃고동 오징어볶음 해산물 싫어해서, 김치찌개 너무 평범해서, 라멘 영생면만 먹어야 해서 탈락.
부대찌개 - 드디어 긍정반응!)
그 사이 HJ 마지막 팬까지 사인 끝나고, 스탭이 나와서 멤버들에게 무언가 전달하고, 엔딩 토크 시작.
HJ
여기가 주소가 어떻게 되죠? 아, 압구정동이죠?
여기 그룹으로 오신 분 있으세요? 뭐 지인들이랑 같이 오신 분 거의 없으시죠?
거의 다 혼자 오셨을 거 같아요.
왜냐하면 추첨이 너무 이렇게 많은 분들을 한 게 아니라서, 지인들이랑 못오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2인짜리 식당은 못가실 거 같고, 여기 압구정점 김밥 천국 참 잘하거든요?ㅎㅎ (KJ 아, 좋아요.)
사실 제가 잠깐이나마 이 근방에 고등학교를 한 몇개월 다닌 적이 있어요.
그때 잘 다녔던 게 '청담 순대국'이라고. 네, 지금도 하실진 모르겠네요. (KJ 지금도 있나요?)
청담 순대국 이랑 이제... 네? (라마다) 어디요? (호텔 앞에) 아니 호텔 앞은 아니구요.
(KJ 청담 순두부) 아니, 순대국이라고 있어요. (KJ 순대국 있어요?)
네, 지금은... 노포 하셨는데 있을지 모르겠네요. (KJ 청담 순대국) 가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팬분들이 많은 준비를 해주셨어요. (스태프들이 팬싸템들 가져와서 테이블 위에 진열 시작)
요즘에는 포토타임이 있다면서요, 팬사인회에?
(가운데 앉아주세요!) 아, 모여서 앉으라구요? (조명이 가운데만 있어서) (KJ, 아 그래요?)
그래요? (흘깃 위를 보고 조명을 확인하고서) 왜 조명이 왜 가운데만 있지? (KJ 어, 그러네.)
KJ
(팬싸템들 보다가) 이거 게임 아니예요? 게임, 벌칙 그런 거 아니예요?
(해리포터 지팡이를 젓가락으로 삼아 이거저거 집어 옮기고 있는 YS을 보고) 젓가락이 선물로 들어왔어요.
HJ
네, 오늘 사인회 1회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팬 여러분들 근황도 좀 듣게 되고,
또 팬 여러분들이랑 이렇게 예전 같지 않게 좀 길게 대화를 하면서 토크가 진행됐잖아요?
그래서, 어, 저도 이제 이름만 알던 팬분들, 또 직업도 알게 되고, 근황도 좀 듣게되면서 많은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그래서, 좀, 우리가 예전같진 않잖아요?
좀, 우리가 좀 성숙하고 나이가 있고 하니까, 예전처럼 자주 만나지 못하더라도 다 팬여러분들 이해하구요,
네, 그러니까 너무 부담감 갖지 마시고, 편하게 언제든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인사해 주시면 저희는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러니까 미안해하지 마시고들, 그러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서로 불편해지니까요, 알겠죠?
자, 이제 벌칙을 해볼까요?ㅎㅎ
KJ
벌칙 누구부터 해요? 가위바위보!
HJ
(자신 앞에 있는 아이템들을 보며) 뭐 어떻게? 이게 나한테 온 거예요? 아니면...
KJ
아니, 아니예요. 여기 같이 다할 거고, 여기 또 준비한 게 있어서...
HJ
(노란 병아리 모자 집어들며) 이거는 뭐, 못하겠는데요? (KJ 그건 뭐예요? 머리에 쓰는 거요?)
(초록 꽃을 집어들며) 이거랑 셋트같은데?
(멤버들을 보며) 이거 누가 할래요? (니 거야) 이거 내 거래요. 나한테 준거라는데? (KJ 당첨)
내가 먼저 해볼까요? 자, 우리 몇개 해보죠, 이거도.
(노란 병아리 모자 챙기며) 전 이걸 해볼게요.
(다른 아이템을 집어들며) 이거 턱받이 뭐예요? (KJ 형이 리더니까 형이 골라줘요.)
해리포터는 하나씩 해요. (머플러를 나눠주며) 자, 이거 하나씩 해요. (KJ 이게 뭐예요? 해리포터)
(노란 병아리 집어들며) 나는 센 거 하잖아요, 이거. 센 거 하니까. (KJ 이거 어떻게 하는 거야? 해리포터 뭐예요?)
아, 여기 해리포터 옷이 있어요. 여기. (옷을 나눠주며) 옷이 있어요. 다 이걸 입고 하는 거예요. 해리포터 목도리.
일단은 입어보죠. (포장을 뜯어서 가운을 걸치고)
YS
근데 이런 거 하면 뭐가 좋아요? (추억) 추억? 확실해요? 흑역사 아니예요?
(YS은 가운을 거꾸로 잘못 입었다가 다시 바로 입고.
KJ은 스태프에게 파보즈 케이크를 받아와서 테이블 가운데 놓고.
와중에 서로 목도리 색깔 바뀌어서 다시 교환해서 HJ 빨강, YS 노랑, KJ 초록)
HJ
이 정도까지는 뭐 졸업한다고 생각하고 가능할 것 같아요.
단 한 번도 학사모를 써보지 못했는데, 여기서... (지팡이 받아들며) 지팡이...
(지팡이 하나씩 나눠들고 장난치고)
KJ
이게 정해져 있어. (YS 아, 그래?) 이 사람이 다른가 봐요, 다.
HJ
이거 일단 아무거나 들어요. (YS 사람이 다르네, 다.) 나 이거 담배인 줄 알았어.
자, 자 여기서 사진 한번 찍어드리죠, 팬분들.
KJ
이거 어떻게, 이렇게 있으면 돼요?
(지팡이를 회초리처럼 흔들며) 이거 선생님 같지 않아요? 이러고? 네. 있잖아.
HJ
있잖아요. (KJ 아는 사람 있어요?) 마법 있잖아요. 익스펙트 펙트로눔! 하면 돼요.
(팬들에게) 아나요? (멤버들에게) 알아요? (YS, KJ 둘다 고개 젓고) 아, 좀 봐요.
마법 주문인데요. 자 하나 둘 셋, (멤버들에게) 마이크 없어요? (KJ 뭐라고요?)
익스펙토 페토로눔이예요.
(YS과 KJ이 잘 모르자 다시 한번 알려주며) 익스펙토 페토로눔. (지팡이를 들고) 이렇게 해주면 돼요.
자, 하나 둘 셋 넷. 익스펙토 페토로눔! (음중 MC같다)
네? 아, 음중 MC 같다구요? 그쵸...
자, 요고는 됐나요? 한번더 찍어드릴까요? (객석 여기저기 보며 다시 포즈 취해주고) 됐죠?
(목도리라 옷 벗어놓으면서) 이제 해리포터는 됐구요, 팬분들 주신 거 한 번 해보죠?
자, 개개인으로 해볼까요, 이제?
저는 벌칙이 정해진 것 같으니까 이거 빨리 하고 저는 내려놓을게요.
KJ
영생이 형 야구, 야구 야구복 있네. 야구복.
HJ
(초록 꽃잎을 턱받이처럼 목에 두르자 팬들 머리에 쓰는 거라고 알려주고) 머리에 쓰는 거예요, 이거?
(벗더니 뒤쪽으로 돌려서 넥카라처럼 하자, 팬들 다시 아니라고 알려주고) 이렇게?
(얼굴에 꽃잎 두르고 머쓱한 표정으로 웃다가 아이템들 중에 해리포터 안경 찾아서 쓰고) 찍어드리는 거래.
(손흔들며 인사하는 포즈) 빨리 빨리. 됐죠? 네? (바로 벗어던지고)
(노란 모자 집어들고) 이거도 해드릴게요. 저는 여기까지만 할게요, 그러면. (KJ 아직 많이 남았어요.)
저는, 저는 최선을 다한 것 같은데... 네? (병아리 모자를 뒤적뒤적하며) 쓰는 건가?
HJ
빨리 찍어요. (귀여운 포즈요) 네? 귀여운 포즈요? 사인회 안 할 거예요, 이제. ㅎㅎㅎ
할게요. 빨리 찍고 그냥 뭐 없어요. (뿌잉뿌잉 동작 1초 해주고 바로 모자 벗어서 패대기치고)
ㅎㅎㅎ 네, 이제 저는 할만큼 했구요. (안돼요!)
KJ
아, 아니요, 아니요. 현중이형 하나 더 하겠습니다.
어떤 거 할까요? 네. 감귤, 감귤 한번 머리에 올려보실게요.
자, 현중이 형이 올리는 동안 영생이형 뭐 할지 한번 고민을 한번 해보세요. (HJ 됐죠?)
(HJ이 감귤핀을 머리에 꽂았는데 위치가 잘 안맞아서 안보인다는 반응) 안 보여요?
HJ
(YS에게 머리를 들이밀며) 해줘 봐.
KJ
아, 이쁘게 해 주세요. 귤의 위치를 옮기는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YS이 핀을 빼들고 위치를 고민하자) 그 앞쪽 옆에? 앞쪽 옆에. OK~ 봐봐요. OK. 좋아요~
(아이템 중에서 외계인 안경과 머리띠를 찾아들고) 어, 현중이 형 이거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이거 현중이 형 건데, 이렇게요.
HJ
(웃으며 사진 포즈 취해주고, 바로 머리핀 빼면서) 네, 아우, 저는 너무 최선을 다한 것 같아요.
KJ
아 형 마지막 이 형 거 캐릭터인데, 하나만 하고 마무리하면 어떨까요?
HJ
그게 내가 아닌... (선글라스를 모양을 보며) 너 아니에요? 너?
KJ
아니, 형 이게... (외계인 머리띠 건네면서) 네, 여기 뒤에 저 캐릭터잖아요, 그죠? (선글라스 건네며) 여기요.
이름이 뭔가요? 이 친구 이름이? 우주신이요? 신씨 신. 신우주. 우주신.
(HJ 선글라스 끼고 손하트 만들어주고선, 이어서 입술 삐죽대며 우스꽝스런 표정 지어주고)
아, 너무 진짜 똑같다 캐릭터랑. 귀여워요. 아 좋습니다.
(스태프가 전달하는 케이크를 받아와서) 우리 케이크도 불어야 돼요, 같이.
HJ
자, 이제 두 멤버가 해야죠, 이제. (KJ 네, 케이크 불 시간)
자, 아니예요. 두 멤버가 해야죠.
보석 장구도 있잖아요. (공주 세트를 들어올리며) 팬분들 이렇게... (KJ 그건 영생이 형) 영생이 해야죠~
KJ
원래 스노우 프린스지만 오늘은 스노우 프린세스로 해서 한번 해보도록 할게요. 핑크 공주.
(KJ이 YS에게 왕관을 씌워주고, 열심히 포장을 뜯은 HJ은 YS 목에 목걸이 걸어주고) 어, 좋은데? 좋아요.
HJ
(YS 귀에 귀걸이 해주면서 약간 걱정되는 표정으로) 귀가 아플 거 같은데요? (하면서도 양쪽 귀걸이 야무지게 채워주는)
KJ
귀에 차는 게 있어요?
(설명서를 보면서) 어, 이거 해도 되는 거예요. 8세 이상 하는 거거든요. 8세 이상.
네, 왕관 귀걸이 반지 목걸이 다 했죠.
HJ
(YS을 보며) 이야~ 영생이, 영생이 좀 잘 어울리네요.
KJ
자, 요거 하고 이제 선우용녀 선생님의 성대모사 한번 해줄까요?
(말고, 챌린지 해 주세요!)
HJ
뭐요? 어떤? (캐치캐치 챌린지요) 그게 뭐예요? (KJ 그러니까 자꾸 그걸 모르니까...)
(보여드릴 수 있어요.) 보여줘 봐요. (제안한 팬 가리키며) 그럼 직접 해봐요.
캐치 캐치 챌린지는 뭐죠? 뭐, 봐요. (스마트폰 영상을 켜서 보여주자 잠시 보다가)
근데 우리가 이제 눈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네, 가져다 주세요. 소리밖에 안 들리네요.
STAFF
(팬이 스마트폰 가지고 나오는 거 말리며) 저희 직원 꺼 보여드릴게요. 직원 꺼 보여드릴게요.
HJ
직원 분도 있네요. (직원이 보여주는 화면 보면서 바로 안무 따라하고) 어려운데?
(스마트폰으로 다시 영상을 한번더 확인하면서 안무 따고) OK.
뭔지, 대충, 영생아, 약간 Tell Me 같은 건가? (KJ Tell Me요?ㅎㅎㅎ) (옛날 사람)
(머쓱하면서 궁시렁거리는 말투로) 뭐요? 알아들으면, 알아들으면 다 같은 사람 아니예요?ㅎㅎ
(YS 쪽을 보며) 해봐요.
YS
(KJ에게) 해봐요.
KJ
(머리띠를 가리키며) 이거 쓰고 하는 거 아니었어요?
HJ
영생이가 하는 거죠? (다같이!) (KJ 다같이요?) 봤어요?
(챌린지 영상 보여주는 스태프 쪽을 보고) 노래가 언제 나오나요?
(음악 나오자 YS은 거의 못하고, HJ과 KJ은 금방 안무 따서 챌린지 해주고)
이런 건가 봐요? Tell Me 같은 거네요.
KJ
이거를 저희가 잘 보고 잘될 때 한번 해볼게요.
HJ
다음 팬싸 때는 (KJ 그래요.) 진짜 이쁘게 해드릴게요.
KJ
그 뭐야, 챌린지를 미리 좀 알려주시면... 저희가 챌린지를 따라갈 만큼 여유가 안 되네요.
(어떻게 알려줘요?)
HJ
회사에다 문의해 주시면은 준비 좀 하겠습니다.
네, 첫... 저희도 이제 오랜만에 사인회이고, 팬싸잖아요?
저희 적응기예요. 적응이 안 돼요, 지금. 네, 알겠죠?ㅎㅎ (KJ 좋아요.)
(탁자 위 아이템들을 보며) 이것도 너무 많이 해주셨는데, (KJ 토끼)
네, 그러니까 요런 거 뭐, 하나씩 쓰고 이제 인사 좀 드릴까요? (YS에게 미니마우스 머리띠 건네고)
KJ
피카츄네요? (스태프가 내미는 외계인 머리띠 가리키며) 어, 저거 하면 될 것 같아요, 형. 저거요.
HJ
(외계인 머리띠를 받아쓰고) 자, 우리 또 우리들의 첫, FIVE O ONE의 첫, 어떻게 보면 FIVE O ONE으로서는 또 1주년이잖아요.
우리 촛불 한번 불어보죠. (KJ이 파보즈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노래나 좀 한번 해볼까요?
KJ
네, 그럼 같이 후~ 해주세요. 소리로. 후~ 이렇게.
HJ
어떤 걸 축하하는 거죠, 지금? (1주년) 네, FIVE O ONE의 1주년이라고 할까요?
KJ
1주년? FIVE O ONE의 일주년을~ 이렇게요? 하나 둘...
YS
첫돌 축하~ (HJ 첫돌 축하로 할까요?) 생일... 아 생일은...
HJ
첫돌이지. (KJ 첫돌이요?) 하나둘셋넷~
♬ 첫돌 축하하합니다 첫돌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FIVE O ONE 첫돌 축하합니다.
하나둘셋! (후~ 하며 촛불 끄고) 감사합니다.
KJ
시간이 진짜 빠르네요. 여기 애기 때 사진도 있네요. 이렇게~
HJ
(빠르게 머리띠 벗어버리고) FIVE O ONE, 작년 5월 1일이었죠, 저희 티저 발표한 게.
그래서 많은 팬 여러분들이 진짜냐고 이렇게 하셨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어,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죠?
KJ
네, 저희가 이제 벌써 다음 주네요. 그쵸?
다음 주에 이제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하는데,
20주년을 맞이한 공연의 마지막 피날레가 될 것 같고 열심히 준비 이제 마지막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오시는 분들도 계신다면 일본에서 함께 마지막을 또 즐겼으면 좋겠고요.
네, 아무튼 너무 빠른 1년이었는데,
빠른 시간이라는 건 정말 그마만큼 너무 좋았던 기억들이 가득 찼기 때문에 굉장히 빨랐다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 즐거운 1년이었고 덕분에 20주년 행복하게 잘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YS
어, 항상 이렇게 저는 이제 진지하다고 생각이 안 들 때 멤버 두 분이 가끔 진지해지고,
나만 진지한데 가끔 장난쳐서 그런 타이밍들이 조금 헷갈렸는데,
어, 오늘 일단 팬 사인회로 이렇게 여러분들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요.
또 어떻게 이게 일부러 맞춘 건지는 모르겠지만,
또 501day라고 불리는 5월 1일에, 또 FIVE O ONE 또 1주년에 또 이런 날 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이게 일부러 이렇게 만든 건지 뭐 우연인 건지 모르겠지만, 네, 참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고요.
다음 주면 마지막 공연을 하는데 뭐, 시간 괜찮으신 분들은 오셔서 저희와 함께 또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J
네, 이렇게 오랜만에 팬 사인회를 하고, 팬 여러분들을 또 십몇 년 만에 이렇게 눈앞에서 보고 말씀 나눠보고 하니까,
그만큼 그때 우리가 조금 더, 지금의 우리는 그때에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 순수하고 열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조금 무색하게도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좀 더 원치 않게 성숙해져 버린 것 같아요.
그럼으로써의 좀 괴리감이 좀 있으셨을 분들도 많고 힘드신 분들도 계실 텐데,
되게 자연스러운 거니까 우리 천천히 서로 더 알아가면서 서로 위로하는 앞으로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늘 말씀드렸다시피 그렇게 오래 기다리는 시간을 이제 드리고 싶지 않아요.
좀 저희도 여러분들이 오래 기다리신 만큼 좀 자주 모이고, 자주 무대, 큰 무대는 아니더라도,
어떤 무대의 형태로든 여러분들 기다려주신 만큼의 보답 다 드릴 테니까 느긋하게 기다려 주시구요,
마음 편히 하루하루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멤버들 돌아보며) 자, 이제 가자ㅎㅎ (KJ 이제 아쉽지만 시간이...)
아 맞아 추첨해야 돼. (KJ 아 중요한데) 맞아, 맞아, 우리 앞으로 가자. (KJ 앞으로 가봅시다)
이거 뭐 추첨하는 줄 알아요? 모르죠? (번호표 든 통 들고 테이블 앞으로 나와서 뒤돌아서 등 보여주면서) 이 후드티, 후드티.
이거 매, 매 팬사인회마다 두 분씩 드릴 거예요.
얼마나 확률이 높아요? 15분의 1이에요. 15분의 1!
네, 아까 저한테 로또 받아간 분 어디 갔죠? 로또 번호 받아 간 분. 그쵸?
(들고 있던 추첨통을 내어보이며) 이거랑 바꿀래요? 로또가 더 좋아요?
아, 계산적이네? 하하하 (YS에게 추첨통을 건네고)
KJ
누가 뽑아요? 부담됩니다. (HJ 저는 안 뽑을래요.)
우리 매 사인회 때마다 바꿔서 하죠.
오늘은 누가 할까요?
HJ
오늘은 규종이가 두 개 다 뽑겠습니다.
KJ
아, 큰일 났다. 그러면 제가 뽑고 형이 발표해 주세요.
HJ
네. (KJ이 한장씩 한장씩 뽑아서 HJ에게 건네고)
자, 어, FIVE O ONE의 첫 팬 사인회, 행운의 두 분은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후디를 가리키며) 진짜 이쁘죠, 이거? (팔아요!) 안 팔 거예요. (벗어서 주세요.)
뭐라구요? 벗어달라구요? 되게 성숙했네요, 이제ㅎㅎㅎ 너무 성숙하면 안 돼요. 적당히 이제ㅎㅎㅎ
(KJ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A! (KJ A요?)
A 다 손 들어봐요. 많네, 많네. A의 2번! (당첨자를 확인하고) A 2번이예요.
(스태프에게 후디를 건네받아서) 하나 드릴게요. 영생이 갖다 드리죠.
그리고... (YS이 후디 2장을 다 가져가려하자) 하나만 드려야 되는 거 아니예요? A의 두 장이 아니라 2번입니다.
KJ
그리고 다음, 다음 거는 숫자 먼저 하고 열 얘기할까요? 숫자 먼저.
HJ
9입니다, 9. (KJ 9번 어디예요?) 9입니다, 9. 9 손 들어봐요. 2명인데? 앞에...
어, 9가 3명이다. 하나, 둘, 셋, 넷... 5명 중 하나예요.
A입니다. A. 누구예요? A의 9. A의 9 맞아요? (해외팬이라서 소통이 약간 지연되는)
(번호표를 보여주며) 이거 있어요? 이거 있냐구... 표가... 확인을 하고 드려야 되는 거 아니예요? (자리)
아, 자리예요? 축하드립니다. (YS이 후디 전달하고)
KJ
축하드립니다. 어떻게 A가 나왔냐, 둘다.
HJ
그러니까요. 제가 안 뽑았어요. 규종이가 뽑았어요.
KJ
A~ 기분 좋은 알파벳 A로 시작을 해 봤습니다.
다음 또 이벤트 때는 어떤 분들이 당첨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여러분들 기억 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시간은 참 빠른 것 같아요.
20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어떤 분께서 저희 녹음실에서 녹음하고 연습했던 그때의 기억도 말씀해 주셨는데,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이제 여러분들이 어떤 분은 또 과장님도 계시고 승진하신 분도 계시고 다들 각자의 삶을 열심히 잘 살고 계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20주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는 이제 마무리 인사를 하면서 다음에 또 만나기로 할게요.
감사합니다.
(자신의 인사말 차례라는 것에 약간 어리둥절해하는 YS에게) 그냥 짧게 하면 돼요.
YS
아니, 두번 마무리를... (KJ 짧게, 짧게)
HJ
찐막, 찐막ㅎㅎ (KJ 찐막 찐막)
YS
어, 일단 오늘 티셔츠... (A9 당첨자를 보고) 어? 벌써 입었어요?
티셔츠, 후드티에 당첨되시는 분들 되게 축하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요.
어, 오늘 이렇게 영상 사진 많이 찍었으니까, 좀 이상하게 나오면은 조금 포토샵 해서 예쁘게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J
네, 오늘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자리 빛내주신 우리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지금 공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지금 얼마 남지 않았어요, 이 공휴일이.
빨리 인사드리고 여러분들 돌아가셔서 충분한 휴식 취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FIVE O ONE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개 숙여 인사하고) (뒤에 한번만 보여줘요!)
KJ
네? 뒤에요?
HJ
(함께 뒤돌아 서서 후드티 그림 보여주며 손가락 V 그리면서 포토 타임 주고 다시 돌아서며)
네, 감사합니다. 조심히 들어가세요. (손 흔들어 인사하고 퇴장)
이후 퇴근길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 웃으며 편하게 인사하고, 명함도 나눠주고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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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 퍼온 영상에 없는 부분들은 다른 조각 영상들을 참고해서 썼습니다. 직캠 남겨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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