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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9월 28일 (일) pm 2:00
장소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5관

(--> ①에서 이어서)
[Plus Chat Q&A]
HJ
(뒤돌아 스크린을 바라보고) 다음 코너는 플러스 챗 Q&A네요.
어 글쎄요. 팬분들께서 사전에 FIVE O ONE 커뮤니티 플러스챗에서 Q&A 좀 미리 받았다고 해요.
한번 보고 말씀드릴까요?
KJ
네, 보겠습니다.
네, 현중이 형에게 온 질문이고요.
팬들과 함께 무인도에 갇힌다면 리더 김현중의 첫 행동은?
HJ
글쎄요.(잠시 생각하다가)
평생 갇히나요? 아니면 며칠 갇히나요?ㅎㅎ 일주일?
그러면은 되게 잘해줘야 되네요. (평생!)
평생 여러분들이랑 같이 갇힌다고요? (암담한 듯한 표정으로 한숨) 하아...
일단 평생 갇힌다면은, 일단 인간적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가야겠죠.
네, 어, 쩝... 어떤 영화, 갑자기 어떤 영화가 생각나는데,
비행기가 뭐 산맥에 추락을 했는데 배가 고파서 서로 이제 잡아먹는 영화가 있어요. (KJ 그런 영화가 있어요?)
네, 그런 외국 영화가 있는데, 실제 있었던 이야기예요, 이게.
우리는 서로, 서로가 이제 비지니스 관계는 아니잖아요?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서로 그렇게 실제로 물고 뜯는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매일매일 모여서 마음의 소리를 하고 좀 반성하는 시간을 조금 가지면서,
같이, 누군가 누구, 타인을 해하지 않고 같이 이렇게 서서히 말라가는 쪽으로 저는 가닥을 잡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KJ 좋습니다. 좋아요.) 네, 충분한 답변이 됐나요? 됐죠? 네 알겠습니다.
(일어서서 돌아서 스크린 보며)자, 영생 씨께 보낸 질문이구요,
가장 녹음하기 힘들었던 노래는요?
KJ
이야~ 방금 무인도 질문이랑 너무 정반대 아닌가요?ㅎㅎㅎ 네.
YS
저 파이브 노래 중에 말하는 거겠죠?
저는 그 Flower라는 곡이 가장 어려웠었어요.
제가 박자, 리듬이 좀 어려우면 좀 많이 힘들어하는데, 그게 박자가 조금 어려워서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높은 노래나 뭐 이렇게 좀 질러야 되는 노래들은 생각보다 조금 빨리빨리 하게 되는데,
좀 또 낮은 음이고 리드미컬하고 그런 노래들을 좀 많이 힘들어하거든요.
Flower가 가장 굳이 따지면 이 Flower가 가장 어려웠던 거 같아요.
HJ
Flower? 어떤 부분이 어려웠죠? 한소절만 불러줘요. (KJ 어려웠던 부분 한 소절...)
YS
(잠시 뜸을 들이고)
♬Can’t fall asleep 눈 감아도 느껴지는
너의 향기가 선명해서 날 깨우는 걸
HJ
그렇게 느리게 부를 거면은ㅎㅎㅎㅎ 박자랑 상관이 없지 않나요?
(YS 박자랑 상관없이...) 그냥 창인 줄 알았어요.하하하
(KJ 새로운 버전이었습니다. 좋아요.) 좋았어요. 그리고 하나 더... (KJ 네, 또 질문이 있나요? 다음 질문 나와 주세요.)
질문 끝났나요? 혹시? (KJ 아, 그런가요? 아쉽게도... 아, 있네요)
규종이에게 온 건데, 이번 활동하는 중에 가장 낯설게 느껴졌던 것은? 이라는 질문이었습니다.
KJ
어, 낯설게 느껴졌던 건 아무래도, 이제 저희가 이제 3명이서,
이렇게 현중이 형 영생이 형과 함께 무대에 선 기억이 아무리 되뇌어봐도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같이 3명이서 노래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낯설었는데,
또 반대로 진짜 옛날 안무를 기억하면서 춤을 추는 게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또 다들 머릿속에 그대로 자리하고 있어서 연습이 또 순조롭게 진행되는 그런 과정들도
굉장히 오랜만이었는데 낯설기도 했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어 FIVE O ONE으로 하는 그런 일정들과 그런 스케줄들이 솔직히 굉장히 낯선 것 같긴 해요.
지금 이 모습도 어, 제가 살면서 그려봤던 그림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굉장히 새롭고 설레고 그런 것 같습니다. 네.
HJ
3개 정도 준비가 돼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는데, 또 있나요?
KJ
또 있나요? 혹시? 모두에게 질문이 있네요. 예 한번 읽어드릴게요.
길에서 우연히 팬과 만났을 때 서로 인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우리끼리 알아볼 법한 암구호 또는 포즈
HJ
근데 솔직히 말씀드렸을 때, 길을 가다가 팬분들을 이렇게 뵙게 됐을 때, 암구호가 굳이 필요 없어요.
느껴져요. (폭소) 저분 팬이구나. 암구호가 없어도 바라보는 눈빛이... (KJ 그래요, 우리 시원하게 인사합시다.)
그냥... 그쵸? 뭐, 암구호 필요 있나요? (유행이예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유행이라구요? (KJ 누가? 누구? 어디서요? 여기서요? 아~)
뭐? 뭐라구요?
KJ
요즘에 유행이래요. 그래서 우리만의 그런 시그널을 만드는 것 같아요.
그런 느낌이죠? (네.)
이 행동을 하면은 우리는 서로 이렇게 우리의 관계를 알 수 있는 거죠, 우리끼리만. 그쵸? (맞아요)
HJ
(갸웃하고) 그런 거 안해도 알아볼 것 같은데. (KJ 우리는 이렇게 하면 되겠네요.)
막 핸드백을 주섬주섬 열고 뭘 꺼내더라구요. (폭소) 그렇게 사인받을 거랑 편지랑 늘 갖고 계세요.ㅎㅎ
아, 우리만의 사인이 있다면 뭐가 좋을까요?
KJ
어떤 것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그냥 핸드 사인 같은 거 말하기 힘든 상황에서 보여주는 식으로 해서)
HJ
그래요. (고양이 귀!) 아, 진짜로?
(눈 동그랗게 뜨고 곰돌이 귀 만들면서) 지나가는데 팬이 아닌데, 내가 오해한 거면 어떡해요?
KJ
(일어서서 맞은 편에서 걸어오는 상황극) 제가 그냥 일반 사람 할게요.
근데 형이 오해한 거야. 팬분인 줄 알고.
제가 일반 사람이에요. 그냥 가고 있었어.
눈이 마주쳤죠? 그럼 형이 하는 거예요. 구호를.
(두 손 올려 귀엽게 귀 만들어 보여주는데, KJ 쌩하고 지나가면서) 이렇게 되면 어떡하죠?
(HJ 허망하게 손을 내려다보는) (귀여우니까 괜찮아요!) 괜찮다구요?ㅎㅎ
HJ
너무, 아닐 경우가 너무 민망한 상황인데?
KJ
나중에 아마 목격담이 올라갈 겁니다.
김현중을 만났는데 갑자기 머리 위에 손을 올리더라.ㅎㅎㅎ
HJ
정신 나간 놈 봤다, 이상한 놈이다 이러면서.ㅎㅎ
그런 과감한 사인 말고 조용히...
KJ
조용히. 조용한 걸 영생이 형 할 수 있어요. 조용한 거 없을까요?
YS
조용한 거ㅎㅎ 오케이. 그런 거 어때요? Love Like This 춤처럼 (손가락으로 L, O 만들어 보이며) L, O. 이런 거...
HJ
(손가락 L자 만들어 보이면서)어, 이거 조심해야 되거든요. 요즘 사이비 종교... (KJ 거기도 시그널이 뭐가 있구나)
(L자 보여주며) 시그널이 이거예요.
조심해야 되니까. 그게 요즘 우리는 그냥 이렇게... (썩소!) (KJ 썩소요?ㅎㅎ)
이렇게, 우리 이렇게 해요. L.O.V.E로. (일어나서)
딱 지나가면은, 딱 '팬인 것 같다, 우리 가수인 것 같다' 이렇게 하면은,
딱 이렇게 해서
(손을 아래로 늘어뜨린 채 소심하게 L.O.V.E) L.O.V.E. 네. 알죠? 그렇죠?
(길어요!) 이거 네 개가 길어요? (고개 갸웃하며) 그러면 좀 공부를 하셔야 될 것 같은데? 이게 길다고요?
네? (아래는 안 보여요!) 아, 그러면 위에서 (손을 위로 들고) L.O.V.E.
근데 수산시장 가서 하면 안 돼요. 경매에 낙찰되니까ㅎㅎㅎ
(매직 사인 어때요? 이렇게) 어떤 거요? 매직 사인?
아! 허공에 사인? (공중에 손가락으로 사인하면서 어색한 표정)
(그냥 501 수어 해요! 501 수어) 뭐요? (수어로 손모양 만들며) 아, FIVE, O, ONE이요? 아, 그러네요.
(아까 L.O.V.E.가 길다고 한 팬에게)이거, 이것도 기나요, 혹시? 저분.
3개인데 이거는 괜찮아요? (KJ 세 개는 괜찮아요. 좋았어요.)
(다시 한번 수어하면서) 우리 이렇게, 아무도 기억 못하겠지만.
이런 거 해봤자 어차피 사인펜이랑 종이 끌고 와요. (폭소)
웃자고, 웃자고 하는 소리예요.
KJ
좋아요. 그래도 혹시라도 재미있게 만남을 이제 갖게 되면은 이렇게 같이.
(그냥 손가락 펼치는) 이 501이든 (수어로) 코코로의 이 사인이든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쵸?
그냥 반갑게 인사해요.
HJ
네? (어디가면 만날 수 있어요?) 글쎄요, 가장 확률이 높은 건 저희 집 아래인데요,
오면은 좀 제가 화를 낼 것 같구요ㅎㅎ (콘서트장이요!) 콘서트장이 제일 좋지 않을까요? ㅎㅎㅎ
KJ
자, 또 있어요. 또요 네.
만약 하루 동안 멤버와 몸이 바뀐다면 누구와 바꾸고 뭘 하고 싶나요?
오호~ 영생이 형 먼저.
YS
제가... 저는 바뀐다면...
아, 성격은 그대로인 거죠? 얼굴만 몸만 바꾸는 거잖아요? (KJ 그쵸, 그쵸. 영화처럼 몸만 바뀌는 거죠.)
현중이로 바뀌어서 길거리에 사람 많은데 걸어 다녀보고 싶어요.(오~ 왜요?)
뭔가 왜 이렇게 조각처럼 잘생긴 얼굴이었을 때 받는 시선이 어떤 느낌인지 너무 궁금해서. 네. (오빠도 잘생겼어요!)
아, 저는 잘생긴 게 아니고, 그리고 또 워낙 진짜 다르게 생겼잖아요?
저는 쌍꺼풀이 없고 쌍꺼풀이 있고. 뭔가 진짜 딱 완성형 미남.
그래서 느껴보고 싶어요. 네. (그럼 규종 오빠가 뭐가 돼요?)
HJ
어쩌라는 거예요?ㅎㅎㅎ (억울함 어필하는데, 멤버들과 팬들 웃음소리 등 오디오 엉겨서 정확히는 안들리고)
KJ
누구예요? 누구예요? 아니, 아니 그게 아니고.
근데 제가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저희 멤버들 모두 한 번쯤은 그런 생각을 해봤을 거예요.
그리고 영생이형이랑 술 먹다가도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현중이 형은 진짜 이렇게 너무 잘생겼는데 그러면 어떤 기분일까? 당연히 그런 얘기들은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기분이예요?) 어떤 기분인지 들어보는 시간 가질게요.
네, 추가 질문입니다.
어, 걸어 다니는 조각상처럼 생겼을 때,
명동 한복판을 걸어 다닌다, 홍대를 걸어 다닌다 할 때 어떤 기분인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ㅎㅎ
(HJ 약간 난감한 표정으로 조용히 웃고 있고)
근데 또 형은 성격이 워낙 쿨하고 이러기 때문에 막 그렇게 가리고 다니지도 않아요.
되게 편하게 다니거든요. 꾸미지도 않고, 아까 캠핑 갔던 그런 스타일로 막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HJ
뭐, 이렇게 꾸며놓으니까 이런 거지 그냥 이렇게 다니면, 아무도 관심 안 가져줘요. (객석 야유, 관심이 갔다니까요!)
관심이 갔다니까요... 이렇게... (살짝 한숨 쉬고)
글쎄요. 그런 말들이 있잖아요? 어, 조금... 이쁘고 좀 잘생기면 모든 게 용서된다는 말, 우스갯 소리 있잖아요.
근데 같은 실수를 했을 때 그래도 남들이 조금 관용 있게 바라봐주는 건 사실이에요. (좋겠다~) 좋겠죠?ㅎ
하지만 그 관용을 이용하지 말고 또 좋은 사람으로 비춰 보이려고 하는 게 저희 직업이니까요.
그죠? (네~) (KJ 좋아요.)
음... 영양가 있는 답변이 됐나요? (네!) 네, 감사합니다.
자, 다음에는 뜬금없는 FIVE O ONE 밸런스 게임이요.ㅎㅎㅎ
[FIVE O ONE 밸런스 게임]
KJ
좋아. 밸런스 게임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화면에 나오는 선택지를 선택 후 선택하신 이유를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네, 단답보다는 긴 이야기로 이렇게 좀 잘 설명해 주시면 될 것 같고요.
어떤 게 나올지 한번 볼까요? 자!
(세 명 다 일어서서 스크린을 돌아보면서) 아아, 저기 질문이 있습니다.
팬이 FIVE O ONE 오빠들을 발견하고 너무 좋아서 뛰어오다가
그만 오빠들 다리를 잡고 넘어졌을 때 오빠들이 취할 행동은?
자, 내려간 바지를 먼저 수습을 한다가 있구요, 팬을 먼저 일으켜 준다.
HJ
아, 둘 중에 하나밖에 없어요?
KJ
(바지 올리는 포즈하며)이거냐, (팬을 일으키는 포즈로)요거냐네요.
HJ
주관식이면 난 답이 있는데.
네, 경호원 님들에게 끌려가는 그 팬을 지켜준다.ㅎㅎㅎ 주관식 있었는데.
둘 중에 하나는 뭐예요? 네? (YS 바지를 먼저 올리냐, 팬을 먼저 들어주냐?)
아, 근데 이거 좀 애매한데? 리얼적으로 생각을 해볼까요?
(자리에서 일어서며) 영생 씨, 서봐요. (KJ 봅시다. 누가 바지 내릴 거예요? 그러면?) 내가 내릴게요.
(YS에게 손사래치며) 시늉만 해요. (다급하게) 벨트 푸르지 마. 진짜 아니야.
ㅎㅎ 미쳤나 봐요. 바지를 내릴려고 하고 있어. 아무리 이게...
KJ
(HJ과 YS의 중간에 서서 진행을 하며) 만나러 오는데 넘어진 거죠. 살짝. 실수로 넘어지는 거예요.
HJ
아! (YS을 발견하고 501 수어 사인을 보내고 달려가다 넘어지면, YS 바지 끌어올리는 시늉)
그러네요. 바지부터 올리네요.
KJ
그러네요. 바지부터 올려야 됩니다.
YS
근데 바지를 먼저 안 올리고 (팬을 일으키는 시늉하며) 괜찮으세요? 이게 더 이상하지 않아요?
HJ
ㅎㅎㅎ 제가 넘어져 보니까, 바지 먼저 올리는 게 맞네.
(고개 드는 시늉하며) 드는 데 시선이 너무 예매해요. 바지부터가 맞는 것 같아요.ㅎㅎ
(KJ 바지부터가 맞아요. 제가..) 넘어져보니까 그게 맞아요.
KJ
예전에 현중이 형이랑 그 찜질방을 간 적이 있어요.
우리 예전에 금호동 숙소 앞에, 거기 자주 갈 때 거기를 갔는데,
이제 이제 남자들만 계시잖아요, 남탕이니까.
그래서 편하게 이제 저희가 샤워를 해야 되니까 샤워를 하고, 바지를 이제 벗으려고 이만큼 내렸는데,
옆에 계신 분이 굉장히 501 팬분이셨나 봐요.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는 포즈) 제가 딱 이만큼 내렸을 때, '저 사인 좀 부탁드릴게요.' 이랬는데,
그때 고민했어요. 같은 남자니까 벗고 해도 될지 올릴까 했는데 올려야 돼요. (HJ : 왜요?)
아, 그 순간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분의 시선과 나의 이 몸의 상태와...
HJ
아니, 남자는 어때요? (KJ 그래요?) 남자는 괜찮은 거 아니에요?
그 상태로 해드려야죠, 이렇게. (KJ 아 여기 바지를 걸어놓구요?)
그냥 그 상태로 다리를 벌려서 지탱하고, 이렇게 사인 해주고 다시 내려야죠.ㅎㅎ (폭소)
KJ
아무튼 밖에서 바지가 벗겨진다면 바지 먼저 올려야겠네요.
그렇죠? 아주 좋은 시뮬레이션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재밌네요.
다음에 어떤 상황일지 한번 볼까요? 아, 이번엔 반대로 갑니다.
팬분들께서 밸런스 게임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팬분들께 질문! 팬들의 FIVE O ONE 최애 신곡은 Fast Fast? 신나는 노래? 이야 어렵다.
(Fast Fast와 신나는 노래 박빙)
HJ
왜? 왜, 못 고른다고 하죠? 저희는 다 이렇게 바지 내리고 다 했는데ㅎㅎㅎ
왜 혼자만 못? 그런 간단한 객관식을 왜 못푸는 거죠? ㅎㅎ
네? (불러주세요! 춤도 춰줘요!) 아? 춤을 춰 달라구요? (KJ 빨리 빨리)
네, 노래 불러드릴 수 있는데 그닥 신나지 않을 것 같아요. 무반주로... (KJ 일단은 답변 보고)
네, 보구요. 솔직히 눈 감고, 눈 감고 한번 해보죠. (KJ 객관식이니까) 여러분도 눈 감아요. (왜??)
네? 저는 속으로는 뜨겠다는 소리죠, 이건.ㅎㅎㅎ
KJ
자 봅시다. 어떤 노래가 더 여러분들의 마음에 들었을지.
HJ
(오른손 번쩍 들어올리는 포즈로) Fast Fast! 손 한번 들어보세요. 눈치, 눈치 보지 말고.
(KJ 자, 신나는 노래) 신나는 노래! (KJ 신나는 노래가 많네요.) 그러네요.
(KJ 네 작곡가로서 어떻습니까?) 뭐, 내가 곡을 판단할 게 아니라 대중이 판단하는 거기 때문에,
(전혀 안 신나는 표정으로) 신나는 노래가 훨씬 더 사랑을 받았다는 거에 굉장히 신나기도 하구요,
Fast Fast가 더 오래 걸렸는데 좀 서운하기도 하구요. (폭소) 만감이 교차하는데요.
글쎄요, 신나는 노래는 정말 단기간에 만들어진 노래예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하아, 왜 이렇게 세상 신나는 게 없지? 쯧, 내가 신나는 노래를 하나 만들어봐야겠다'고 아침부터
♬아 요즘 신나는 노래가 하나 없어서
내가 신나는 노랠 하나 준비했잖아
이제 신나는 이 리듬에 맞춰서 모두 신나게 신나게♬
막 이렇게 하고 그걸 계속 입에다가
(일어서서 걸어가는 모습 재연하며) '♬요즘 신나게~' 녹음실 가면서도 '♬신나는 노래'
앉자마자(자리에 앉으며 기타치는 포즈로) '♬아 요즘 신나는~' 하면서ㅎㅎ 곡을 만들었는데,
굉장히 한 1시간 만에? (감탄의 탄성) 네? (천재다!)
(급 진지한 표정으로) 그건 아니구요, 노력파입니다. 노력파.
KJ
근데 진짜 신나는 노래를 저희가 처음 듣고 너무 신났는데, 이걸 우리가 불러도 되는 장르인지 좀 되게 어려웠어요.
Fast Fast는 '우와 너무 좋다, 우리가 우리가 하면 멋있겠다' 딱 그 감정이 들었었는데,
신나는 노래는 '어, 이거 해석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랬는데 너무 녹음 재미있게 했고
또 콘서트에서도 정말 신나는 무대 중에 거의 톱3 안에 들 정도로 좋은 무대가 만들어져서
저희도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 중에 하나고
아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 신나는 노래를 조금 더 좋아해주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HJ
네, 그리고 다음 Q&A가 있을까요? (KJ 있어요?) 없죠?
KJ
어, 있어요. 팬분들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나는 이 컨셉이 좋다.
청량 컨셉 VS 섹시 컨셉 (객석 저마다 소리치는데)
HJ
청량이라고는 이 많은 사람 중에 한 사람밖에 안 해요.
KJ
이, 이유가 있어요? 왜 청량이 좋으신 이유가 있나요?
HJ
청량이 왜 좋아요? (행복해 보여서, 아이돌 같아서) 청량하니까...
KJ
우리 노래 중에 청량 컨셉이 어떤 게 있었나요? (하얀 사람)
하얀 사람이요?ㅎㅎ (널부노 겁쟁이) 널부노 겁쟁이...
HJ
(고개 끄덕이며) 그게 청량한 거군요. 영생 씨는 어떤 거예요?
YS
저는 청량... 섹시랑은 뭔가 좀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KJ 잘 어울려요. 수트 입으면 멋있잖아요.)
네? (KJ 수트 입고 딱, 선글라스 싹...)
섹시함이 좀 많이 안 보이다 보니까 섹시한 옷들을 많이 찾는 것 같아요.
네? (많이 보여요) 그래요? 다들 귀여운 게 더 잘 어울린다고... (둘다 잘해요)
그럼 뭐해요? 큐트 섹시~ (KJ 큐트 섹시~) 앞으로 큐트 섹시할게요.
KJ
네, 앞으로 이제 그런 또 이제 새로운 곡들을 현중이 형이 막 쓰기도 하고,
지금 이미 저희 또 준비를 하고 있는데...
HJ
네, 저희가 두 곡도 준비했잖아요?
올 겨울을 위해서 FIVE O ONE으로서 마지막 두 곡이 남았는데,
(KJ 거기에 약간 청량미가 있을 법한 분위긴데요.) 아, 맞네요.
제목을 말씀드리자면 'Last Christmas'라는 곡이구요,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자면은 어, 'Spin me your smile'이라는...
그리고 괄호치고 'Love Like This part2'(박수 환호)라는 곡인데, (KJ 좋아요.)
녹음도 다 했고 이제 코러스도 끝났고 지금 믹싱하고 있는데, 믹싱이 굉장히 오래 걸리네요.
KJ
왜냐하면 정말 현중이 형이 약간 공들여서 만든 노래 중에 하나라서 굉장히 조금 더 시간이 걸릴 텐데
그만큼 진짜 너무 좋은 노래가 나올 것 같습니다.
HJ
오늘 여기 플러스챗 팬 미팅에 와주신 팬 여러분들께 좀 조금이라도 좀 들려드리고 싶은데... (환호)
네? (기타!) 기타 그냥 (KJ 기타 멋있을라고) 그냥 갖고 온 건데 왜...
(말과 다르게 HJ과 KJ 둘다 일어나서, KJ은 뒷편에 놓여져 있던 기타 가지러가고, HJ은 바지 주머니에서 피크를 꺼내면서)
아니, 그게 아니라 신곡을 여기서 왜 들려줘요? 아무튼...(맛보기!) 아니야 맛 안 보여줄래요.
(KJ이 건네주는 기타 받아들고 앉으며) (KJ 신곡이요?) 신곡 말고.(KJ 신곡은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아마 신곡은 못하는 이유가 녹음한 지가 얼마 안 돼서 가사를 다 숙지를 못하고 있었을 거예요.
(기타 메면서) 그 대신 7Days 한번 들려드릴게요. (KJ 7Days요?)
(마이크 스탠드가 준비되지 않아서 마이크를 무릎에 놓다가) 근데 이게 소리가 안 들어갈 것 같아요. (KJ 제가 갈게요)
내가 가운데에서....(KJ 아니 여기 내가 서) 서요, 서요! (셋 다 일어서서 KJ과 YS이 HJ의 양쪽으로)
KJ
내가 설게요. 내가 서서 (HJ의 마이크를 받아 기타에 대주며)이렇게 하고. 좋아요.
(HJ 기타 연주 시작하고) 마침 오늘 비도 왔었는데 여러분들과 일주일 내내 같이 있길 바라며...
HJ
들려요? (네!)
그러면 저는 기타를 칠 테니까 둘이서 노래를 불러요.
KJ
아, 해볼게요. 자, 여러분 같이 불러요.
HJ
(갑자기 KJ이 들고 있던 마이크를 잡더니) 잠깐만 이게... (KJ 왜요?)
규종이도 노래를 하고... (KJ 저 여기 마이크 있어요.)
(무대를 한바퀴 둘러보며 마이크 거치대 대용품이 없나 찾는)제 거 저는 마이크를...
(KJ 아니 저 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면서 형한테 마이크 줄게요.) 그래요? (KJ 아, 가능해요. 좋아요.)
멀리, 멀리는 기타 소리가 들리나요? (네!)
콘서트 아니니까 뭐, 음향은 대충 하죠. 네, (기타연주 시작)
KJ
♬ 비가 오면 또 네가 생각나 아름답던 미소는 여전한지
HJ
박자가 안 맞잖아요. (KJ 다시 할게요. 하나~ )♬ 비가 오면 또 네가 생각나
♬ 7Days
(셋이 함께 1절 다 불러주고)
KJ
좋아요. 그리고 (HJ 네, 일단 앉으세요.) 현중이 형이 이렇게 기타를 가지고 다닌 이유가 있더라고요.
솔직히 오늘 이 7Days를 위해 기타를 가지고 온 게 아니고,
요즘은 이제 FIVE O ONE의 곡 작업을 계속하니까,
어디를 갈 때마다 기타를 들고 계속 새로운 노래를 만들고 멜로디를 쓰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거 볼 때마다 이제 '형이 또 새로운, 우리에게 선물을 또 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 또 마침 기타를 치고 있길래 이제 형들이 얘기하기로는
'그럼 기타가 있는 김에 7Days 짧게 불러볼까?' 해서 이렇게 준비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HJ
또 두 멤버들에게 사전 공지가 안 된 점에 대해서 굉장히 미안하구요.
생각보다 굉장히 어수선해서 놀랐죠? (아니요, 좋았어요!) 좋았어요? (네!)
KJ
저희는 저희끼리 있으면 요렇게 놉니다.
HJ
이런 것들 많이, 신곡들도 많이 준비돼 있으니까.
또 우리가 20주년 이렇게 성대하게 하지만 또 21주년을 이렇게 성대하게 할 수 없잖아요? (왜요?)
네? 또 이렇게 1년 영혼을 또 갈아 넣으라구요? (네!) 씁... 네, 그래요. (KJ : 좋아요.)
알겠어요. (약속했어요.)
약속은 안 했어요, 제가. 하하하
KJ
네, 좋습니다. 아무튼 오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지금 시간이 어떻게 되고 있나요? (2시요)
저희 더 얘기 해도 되는 건가요? 아니면 다음 이 타임으로 넘어가야 할까요?
네, 그렇다면 다음 이 시간은 단체 사진 타임이 있다고 합니다.
같이 한번 찍어볼까요? 네. BGM이 들리고 있죠.
저희가 이쪽에 앉으면 될까요? (일어나서 앞좌석으로 나오며) 네, 여기서 한번 같이 찍어볼게요.
(팬들 슬로건을 보고) 이거 되게 예쁘네요. 저희 신인 아이돌 첫 팬미팅입니다.
HJ
(기타 벗어놓고 앞으로 나오며) 네, 현수막도 준비해주시고...(KJ 아이, 감사합니다.)
"신인 아이돌 FIVE O ONE 첫 팬미팅"(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FIVE O ONE 20주년, 20주년 때 또 봬요. 20년 뒤에.
(KJ FIVE O ONE 20주년 너무 좋네요. 환갑이요?ㅎㅎ) 그래요 환갑 잔치도 할테니까요.ㅎㅎㅎㅎ
(1열에 앉으면서) 하나 둘 셋 큰소리로 해주세요. (포즈정해주세요.)
포즈요? (다시 일어나서 오른쪽 블럭 가리키며) 어, 이쪽은요, 이쪽 어디죠? 이쪽 1열? 1열이 아니라,
(수어 5 만들며) 지금 1번 여기는 이렇게 해 주세요.
(센터 블럭에게) 그리고 요기 가운데 부분은 이렇게(수어 0) 저쪽은 1(역시 수어 1).
FIVE O ONE을 해주시고, 저도 이거 하고(수어 5) 이렇게 하고. 알겠죠? (다시 자리에 앉고) (KJ 좋아요.)
난 이게 많죠? (KJ 전 이거요)
(사진 두번 촬영하고 멤버들 다시 무대로)
네, 지금 시간이 몇 시죠? (2시요, 3시 30분) 아, 2시? (KJ 3시 30분이라네요)
3시 30분. 어... 팬미팅 시간은 어느 정도 끝났지만, 약속은 지켜야죠. 퇴장하실 때 악수해 드리고 싶어요. (박수 환호)
그 대신 시간이 많이 없는 관계로 여러분들이 질서 있게 잘, 질서정연하게 한 곳으로만 빠져주시면은
모두 한 분 한 분 앞서 악수해 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알겠죠? (네!)
자, 마무리 멘트 규종이 먼저 합시다.
KJ
네, 진짜 방금 여러분들이 들고 계신 그 메시지처럼 저희 어떻게 보면 FIVE O ONE의 첫 팬미팅이네요. 그쵸?
덕분에 오늘도 정말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만든 것 같고,
저희는 어쨌든 힘이 닿는 데까지 더 열심히 뛰어볼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일상으로 돌아가셔서도 저희 생각하시면서 같이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다가
또 좋은 날에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네, 먼 길 좋은 시간 함께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꾸벅 인사하고 객석 박수)
YS
네, 이런 팬미팅은 정말 오랜만에 해봤는데
무엇보다 여러분들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구요, 또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시는 길 좀더 행복하게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인사하고 객석 박수)
HJ
네, 오늘 FIVE O ONE 플라스챗 팬미팅에 역시 비가 와서,
'오늘 또 FIVE O ONE이 활동하는 날이구나'라고 아침부터 좀 느꼈던 하루였는데요.
이제 비 오는 날이 그렇게 짜증 나지만 않아요.
또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그 암묵적인 징조가 좀 보이는 그런 시작이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7Days라는 노래처럼 비오는 날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여러분들을 기억할 수 있는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여러분들 오늘도 비오는 와중에 이렇게 멀리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FIVE O ONE 더 큰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리 숙여 인사하고 객석 박수)
마지막으로 들으실 말은요, '끝!'입니다.ㅎㅎ
뭐 악수를 진행할지 이제 스태프분들이랑 상의를 하기 전에, 약속을 지켜야겠죠? (네!)
질서를 최대한 빨리 지켜주시면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KJ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손흔들며 오른쪽으로 퇴장하고, 잠시 장내 정리하고 3분 정도 후에 다시 무대 등장
뒷줄에서부터 1열로 내려와서 KJ, YS, HJ 순으로 하이터치 하면서 왼쪽 앞문으로 퇴장
전체 하이터치 마치고 난 뒤 KUJI 당첨자들 사진 영상 찍고 1회차 종료.
* 멤버들의 행동과 토크 중 객석의 팬들 말은 따로 표시 없이 ( ) 안에 썼습니다.
* ( ) 안에 *표 붙여서 쓴 약간의 사족이 있습니다.
* "뒷조사 김현중"의 게시물을 퍼가시거나 인용하실 때는 반드시 정확한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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