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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9월 5일 (금) PM 6:00
장소 도쿄 시부야 NHK홀
[오프닝 영상]
05:01 카운트다운
(LED 스크린 가운데가 열리면 무대 앞에선 불꽃이 올라오고
붉은 의상을 입고 KJ, HJ, YS순으로 서있다)
1. U R MAN
2. 4CHANCE
3. FAST FAST
HJ
(손짓으로 팬들 함성 소리 부추기면서)
盛り上がろう。[흥을 돋웁시다!]
(YS을 돌아보며) 괜찮아요? 大丈夫？영생, 大丈夫です。[괜찮아? 영생 괜찮습니다.]
자, 皆さん、こんにちは。お元気でしたか？ (YS이 인사하라고 부추기며) ヨンセンも
[여러분, 안녕하세요. 건강하셨나요? 영생이도...]
YS
こんにちは。元気でしたか？
KJ
次は僕です。 キュジョン。[자, 다음은 접니다. 규종]
皆さん、お久しぶりです。FIVE O ONEのキラキラ光るギュジョンでーす。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파이브오원의 반짝반짝 빛나는 규종입니다.]
HJ
아무래도 인사를 한번 다시해야겠죠?
자, 皆さん! [여러분!] (통역과 타이밍이 살짝 꼬이고) こんにちはで[안녕하세요 로]
せ、の！こんにちは！Five...
(멤버 셋이 입이 잘 맞지 않아서 버벅거리고 객석에서 웃음 터지자, YS을 보며) 어?
YS
(따박따박) 파이브 오 원
HJ
어, 파이브 오 원! No, no! 더블에스(손사래 치며). 파이브 오 원!
KJ
(웃으며) すみません。僕たちは新人です。[미안해요. 우리들은 신인입니다.]
HJ
자, 자, 次の曲[다음 곡] 하하하
자, う一回やってみましょう。[자, 다시 해봅시다.]
せーの、(같이) こんにちは！FIVE O ONEです！[안녕하세요! FIVE O ONE입니다!]
네, 저희 멤버들이 공연하면서도 벌써 15년 만에 여러분들을 만나뵙게 되는,
그런 기적적인 NHK홀에 순간, 순간입니다.
KJ
어, 네, 저희가 이렇게 무대에 선다는 게 진짜 저희 멤버들에게도 기적 같은 일인데,
여러분들께도 오늘 하루가 정말 기적 같고 소중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J
네, 이렇게 멤버들, (규종을 돌아보며) 팬분들을 오랜만에 만나 뵙게 되니까 어때요?
KJ
(일본어로) 저는, 어제부터 전혀 못잤습니다, 긴장돼서요.
혼자 무대에 서는 건 괜찮은데 멤버들이랑 같이 서는 건 오랜만이어서요.
그래서 떨리고, 지금도 떨리는데, 오늘은 막내입니다. 그러니까
(한국어로) 형들을 믿고 막내로서 화이팅하겠습니다.
YS
日本語うまいね。[일본어 잘하네.] (HJ과 KJ 그런 YS을 보면서 웃고)
(더듬더듬) 僕はね日本語はね、難しいから韓国語で。[나는, 일본어는 어려우니까, 한국어로]
저도 처음 딱, 이렇게 문이 열리고 나서 딱 보는데 정말 감동받았어요.
네, 오늘 우리 정말 재미있게 놀아보아요.
KJ
그럼 이제 리더형의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HJ
今日はGEMINIバンドのリーダーじゃなくて、
グループ(살짝 말을 더듬어서 웃고)FIVE O ONEのリーダーとして
頑張りますので皆さん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오늘은 제미니 밴드의 리더가 아니라, 그룹 FIVE O ONE의 리더로서 노력할 테니까,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20年ですよね？時間が早いです。[20년이죠? 시간이 빠르네요.]
KJ
早いです。[빠릅니다.]
네, 시간이 빠른만큼, 오늘도 시간이 금방 갈 거예요.
저희는 여러분들께 노래를 많이 들려드려야 되니까 마지막까지 함께 즐겨주세요.
HJ
자, それでは行きましょう。じゃ、次の曲は, [그럼 가봅시다. 자, 다음 곡은] 널, 널...
이게 일본어가 뭐였죠, 이 노래?
君を? [너를] (YS에게) 좀 자신 있게 좀 얘기해 주세요.
KJ
자, '널 부르는 노래'. 日本語のタイトル知ってます？[일본어 타이틀을 아시나요?]
HJ
(객석의 소리를 들으며) もう一回、もう一回。[한번더, 한번더.]
KJ
君を、君を? 呼ぶ歌。[너를, 너를? 부르는 노래.] (*'뒷조사 김현중'표 TMI)
HJ
君を、呼ぶ歌? 君を、呼ぶ歌。자, 行きましょう！[널 부르는 노래? 널 부르는 노래. 자 가봅시다!]
4. 널 부르는 노래 [君を歌う歌]
5. 겁쟁이
6. Snow Prince
KJ
네, 겁쟁이, 스노우 프린스까지 들려드렸습니다.
HJ
네, 아까, 겁쟁이 무대를 하다 보니까 LED에 저희 옛날 사진이 뜨던데 다들 어떠셨어요?
(스탭에게) 마이크 배치 좀, 우리쪽으로 해주세요.
네, 다들 옛날 사진 본 소감이, 뭐 자연스럽게 한마디씩 하자면 어떠세요?
KJ
네, 저는, 저는 진짜 옛날 사진 보는 건 언제나 약간 부끄러운 것 같아요.
영생이형은 어떤가요?
YS
전... 다시 한 번 볼까요? (뒤쪽 LED 바라보지만 사진이 나오지는 않고)
KJ
(한국어 일본어 섞어서) 겁쟁이 때 그 머리 예뻤잖아요? 일자 머리.
YS
僕は可愛かった。[내가 귀여웠지]
KJ
지금도 그대로예요.
YS
귀여웠던 것 같아요.
HJ
皆さん、とりあえず座ってください。[여러분, 우선 앉아주세요.]
(유알맨 시작할 때 일어서서 한번도 착석하지 않은 팬들)
지금은 팬여러분들도 좀 앉고 일어서는 시간을 좀 드려야 될 것 같아요.
네, 불과 20년 전인데도 저렇게 얼굴이 너무 앳되고 귀여웠어요. 그죠?
(YS을 향해) 네, 아 그래서 그런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저런 귀여운 표정 같은 거 보여줄 수 있어요?
영생이가 잘해요 이런 건.
(YS이 어떤 거? 하면서 머뭇거리자) 그냥 귀여운 거요, 그냥 귀여운 거.
KJ
약간 3단계로 할래요?
YS
1, 2, 3 해주세요.
HJ
아, 네, レベル 1[레벨1] (YS 사선으로 두 손 총알 쏘기 포즈)
レベル 2[레벨 2] (YS 꽃받침 포즈)
자, 두구두구두구두구 一緒に[다같이] 두구두구두두구 레벨,レベル 3[레벨 3]
(YS 양볼 빵빵 볼하트 포즈, 그 모습을 흐뭇하게 고개 끄덕이고 웃으며 보는 HJ)
KJ
이럴 때마다 멤버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HJ
네, 그래도 셋 중에 하나는 귀여운 거 담당하는 사람이 있어야죠.
(객석에서 리더도! 라고 요청하자, 얼굴을 찡긋하며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아, リーダー？ リーダーは死にました。[아, 리더? 리더는 죽었습니다.] 으허허허헝
(다시 한번 단호한 말투로) 可愛いリーダーは死にました。[귀여운 리더는 죽었습니다.]
KJ
다시 태어나주세요. 자, 오늘부터요.
HJ
아직 우리 볼 시간이 많은데, 초반부터 이렇게 어색하게 해야겠어요?
전 앞서서 이제 스노우프린스 막 이러면서 엄청 귀엽게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ㅎㅎ(팬들 박수쳐주고)
자, 여러분들 또 듣고 싶은 노래가 뭐가 있으실까요? (Kokoro!!)
네? Kokoro~
근데 이 중에서 Kokoro 아시는 분 있으세요? (팬들 당연하다는 반응)
어, 진짜루? 이거 한번 해보라고 그럴까요, 그러면?
(주먹쥔 오른손을 높이 들며) 우리 이거 옛날에 응원법이 있었잖아요?
♬今日は昨日よりもっと 明日は今日!(수어 5를 만들다가 손을 내저으며)
아냐 몰라 이거.
이거 수어잖아요! (수어 하면서) 5, 0, 1이잖아요?
자 다시 한 번 해볼게요.
♬今日は昨日よりもっと 明日は今日よりきっと딴따라라라~
(객석에서 박수로 박자 맞추자) 자, 알겠어요. 이따 해드릴게요.
어, 그러면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다음 노래 들려드릴게요.
聞いてください。次の曲です。[들어주세요. 다음 곡입니다.]
(주먹쥔 손 높이 들어 Kokoro의 포즈를 취하고선) Never Again.
7. Never again
8. 내 머리가 나빠서 (Because I'm stupid)
(퇴장)
[VCR :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
9. 제발 (Please) [HJ solo stage]
(포스터 촬영 당시의 상하 그레이에 큐빅이 박힌 의상, 안에 검은 민소매 티셔츠)
10. On fire [KJ solo stage (미발표곡)]
11. Let It Go [YS solo stage]
[VCR]
(일본 활동 DVD 편집 영상, 영상 마지막에 한글과 일본어 두가지 병기된 편지글 자막)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던 그날
조금은 서투르지만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그날들
항상 그리워만 하던 목소리가
우리의 귓가에 울려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의 함성이 우리를
항상 그곳에 있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제 긴 여행에서 돌아와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눈을 마주 보려 합니다
기다려줘서
그리고 함께해줘서
고맙습니다
(스카이블루 의상으로 등장)
12. 경고
13. 신나는 노래
(첫번째 '♬모두 신나게 신나게' 파트에서 Let it go 안무, 서울 공연에서는 없었던 디테일 추가)
14. Bye Bye
HJ
네, 여러분 재밌어요?
네. 앞서서 솔로곡도 부르고 많은 곡들을 부르고 있어요.
저희가 오늘 왠지 모르겠는데,
20주년이라서 서울 콘서트는 긴장이 좀 됐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전혀 긴장이 안 되고 너무 즐기고 있어요.
KJ
여러분들 오늘 재밌게 즐기고 계신가요?
楽しんでますか? [즐기시나요?]
네, 그리고 오늘 또 이제 리더 현중이 형의 개인 무대는 한국과 좀 다르게 제발이라는 노래를 불렀어요.
어떤 곡인지 소개해주세요.
HJ
네, 아무래도 이제 이틀 연속 공연인데,
첫날 두 번째 날 오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좀 다른 공연을, 좀 다른 재미를 드리고 싶어서
다른 무대를 준비했는데요.
뭐, 다른 멤버들한테 부담을 주려는 건 절대 아니에요.ㅎㅎ(손사래 치며)
네, 앞으로 계속 있을 무대, 뭐 Lucky Guy, Moonlight, 뭐 CAGE도 있구요,
계속 다른 무대들을 할 거니까 여러분들, 20주년 콘서트니까 20주년 많이 응원해 주시구요,
다양한 무대에 많이 받아가시기 바라겠습니다.
절대 다른 멤버들에게 부담을 주려는 건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ㅎㅎ
네, 이번에 또 특별하게 규종씨가 On fire라는 새로운 무대를 보여줬잖아요?
그건 어떤 곡이예요?
KJ
네, 일단 열심히 저희 신곡 솔로 앨범을 준비 중에 있는데, 거기 수록되어 있는 곡 중에 한곡입니다.
네, 그런데 원래는 On fire를 FIVE O ONE 투어 때 부르면 좋겠다 생각을 했는데,
조금 더 열심히 솔로 앨범 준비를 해서,
저도 어 부담을 좀 갖고, 다른 노래를 한번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HJ
네, 그리고 또 영생이 빼놓을 수 없죠. Let it go.
YS
아, 저는 솔로 데뷔곡을 준비했고요.
정말 현중이 말처럼 부담은 가지지 않고 다음 무대 또 다른 노래를 한번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KJ
앞으로 남은 공연 저희도 기대가 되는데요, 여러분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HJ
참 저희가 일본이라는...
어, 멤버로서 멤버와 같이 일본 첫무대가 아직도,
부도칸에서 했던, 엠카운트다운이라는 무대가 일본에서의 데뷔 무대였어요.
그러면서 너무 어린 나이에 일본에 와서,
또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과 마주보고 또 일하고 소통하고 했던 숙소 생활이 지금 갑자기 문득 떠오르는데요.
네, 그때가 참 젊고 우리가 어렸었는데,
또 타마치에키 근처가 숙소였는데, 이제는 살지 않으니까 쉽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 타마치에키 그 옛날 골목 있잖아요?
아직도 기억이 나요. 엄청 거대한 파칭코가 있는 골목이었어요.
그 거리를 걸을 때 빠칭코 자동문이 열리면은 어, 담배 냄새가 이렇게 쓱 나오는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때는 그 그 순수했던 거리가, 또 지독한 담배연기도, 또 정겨웠던 골목도 참 즐거웠던 추억이에요, 그죠?
여러분들과 또 안 보는 15년새 우리의 또 간격, 그리고 거리가 조금 멀어진 건 사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네, 다음 불러드릴 이 노래를 통해서 우리의 멀어진 거리를 좀 좁혀보는 뜻으로,
20주년 이 노래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겠습니다.
(KJ에게) 次の曲は？[다음 곡은]
KJ
君とのキョリ[너와의 거리]
15. Distance~君とのキョリ
KJ
정말 오랜만에 듣는 곡이네요.
この曲が発売されたのがにせん…なな？はち？[이 노래가 발매된 게 이천... 7년? 8년?] 몇년이게요?
진짜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HJ
어때요? 오랜만에 이런 노래를 솔로 버전이 아니라 멤버 버전으로 들으니까, 좋죠?
여러분 좀 앉아주세요. 座ってください。[앉아주세요.]
왜 계속 서 있고 싶어요?
그쵸? 집중이 안 되는 표정이었어요.
아~ 이런 표정이 있어요. 아~ (불만스럽게 다리를 두드리는 포즈를 흉내내며)ㅎㅎㅎ
KJ
そんなことないです。ないですよ、まだまだです。[그런 건 없어요. 아뇨, 아직입니다.]
HJ
아니 표정이 안 좋더라구ㅎㅎ
(멤버들을 가리키며) 앞에서 열심히 얘기하고 있는데, (객석을 가리키며) 힘드시니까ㅎㅎ
계속~ (또 다리 두드리며 불만 표현하는 포즈 흉내)ㅎㅎ
KJ
이렇게 조금 앉아 계셔도 됩니다. 저희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 조금 앉아서 들어주셔도 됩니다.
(YS에게) 오늘 어떠세요?
YS
네?
HJ
영생이 말 좀 시켜봐요. 말을 안 해~
영생씨. 같이 콘서트 20주년 하기로 한 거 아니예요?
YS
한국말과 일본 말이 왔다 갔다 하니까, 한국말 들었다가 일본 말도 듣고 이해했다가...
너무 오늘 즐거운 것 같아요.
HJ
이야~ 통역사님조차도 똑같이 AI 모드로 통역해주고 계세요.ㅎㅎ
KJ
(로봇처럼 여기저기 인사하는 포즈) ヨンセンです。[영생입니다.]
YS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감사합니다.]
HJ
음... 네, 어떤 말을 해야 될지 좀 말문이 막히는데요.
KJ
말문 막혔을 때, 형 아까 하기로 한 거, 그거 뭐야, 그 귀여운 건 하나 해야 될 거 같은데?
(KJ이 말하는 동안 무대 사이드의 스탭에게 무언가 요청하고 소통하느라 바쁜 HJ)
지금이 딱 그 타이밍이예요.
HJ
네?? (스탭이랑 소통하느라 토크를 놓치기도 했고, 멤버의 목소리도 크지 않아)
아니 우리끼리 이렇게 우엉우엉 이렇게 말을....
KJ
귀여운 표정 하기로 했잖아요.
HJ
네???
KJ
아아! (한글자씩 또박또박) 귀.여.운. 표.정. 안 들려요?
HJ
(깜짝 놀란 표정으로 손가락으로 본인 가리키며) 저요?
아, 귀여운 표정이요?
KJ
이번 딱 하고 다음 노래 넘어가죠.
HJ
(갑자기 최대한 불량한 표정 지으며 다리 두드리는 포즈 하다가 웃음 터뜨리며)
네, 됐죠? 귀여운 표정ㅎㅎ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이 그렇지 않은 표정을 짓는데 내가 왜 지어요?
여러분들이 좀 더 밝고 경쾌한 표정을 지어야 나도 여러분들을 따라 할 수 있어요.
여러분 겨우 20주년입니다. 겨우 20주년.
30주년, 40주년 때도 여러분들, 파이팅해야죠?
지금 우리도 (갑자기 격렬한 안무 하면서) 열심히 춤추잖아요~
여러분들도 (뛰어오르며 응원봉 흔드는 포즈로) 그냥 이렇게라도 해줘요.ㅎㅎ
아, 여러분들이 좀 더 텐션이 up될 때까지, 저의 귀여운 표정은 보류하도록 하겠습니다.
KJ
여러분들 이제 다음 노래들을 들으시면 더 좋은 에너지가 생기실 겁니다.
그렇죠, 영생이형?
YS
다음 곡은 좀 잔잔한 곡이니까요. 귀여운 건 잠시 내려두고 음악에 한번 같이 빠져볼까요?
HJ
네, 여러분들... 次の曲歌います。[다음곡 부르겠습니다.]
次の曲は、Let Me Be The Oneです。聞いてください。[다음 곡은 Let Me Be The One입니다. 들어주세요.]
16. Let Me Be The One
17. FLOWER
18. 애인 만들기
(HJ 마지막 가사 '사랑해'를 '愛してるよ'로 바꿔서 손가락 하트 날리면서 해줌)
[VCR] - 멈췄던 501의 시간이 다시 흐르는
(원래 서울 콘에서는 솔로 무대 뒤에 상영됐던 VCR인데,
일본 콘에서는 솔로 무대 뒤에 일본 활동 영상 VCR이 들어가고
서울콘의 제미니 밴드의 솔로 연주 타임이 있던 자리로 옮겨서 상영)
(검은 의상으로 등장)
19. Unlock
20. Fighter
KJ
네, 시간은 정말 빠르네요.
(일본어로) 시간은 빠르네요. 20주년인데, 정말 우리가 일본에 처음에 왔을 때 나이가 스무살인데, 이제 곧 마흔살입니다. 오랜만이네요.
(한국어로) 네, 근데 진짜 처음 왔던 그날이 어제처럼 지금도 생생합니다.
네, 다 여러분들 덕분에 저희의 기억 속에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HJ, YS을 바라보며 눈짓과 손짓으로 토크를 하라고 부추기고)
YS
흠흠... 일본은 사실, 가장 한국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이 오는 나라이기도 하고,
또 제 2의 고향같은 나라이기도 한 것 같아요.
항상 올 때마다 여러분들과 이렇게 소중한 추억을 항상 만들고 갈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일본에 자주 찾아뵙고, 또 앞으로 소중한 추억 함께 많이 만들어 가요. 감사합니다.
HJ
20주년 또 이렇게, 우리를, 여러분들과 저희를 기념을 또 해주는 비가 오지 않고, 오늘은 태풍이 왔어요.
어쨌건 어, FIVE O ONE 20주년 태풍, 태풍과 함게 여러분들이 찾아왔어요.
우리가 오늘 함께한 시간을 우리 멤버들과 저는,
태풍을 뚫고 우리의 20주년을 축하해주러 와주신 너무 감사한 팬 여러분들이라고 오늘을 기억할 것 같아요.
네, 오늘 이 태풍이 생각보다 꽤 강력한 태풍이라고 하는데,
또 여러분들은 한 가수를 15년이 지나는 긴 세월 동안 또 기다려주신,
그런 강인한 정신력과 또 마음이 있었기에 또 이 태풍조차도 뚫고 이 자리에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뭐 이런저런 마지막 멘트는, 또 라스트에 라스트 앵콜이 있기 때문에 긴말을 하지 않을게요.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오직, 뭐죠?
NHK홀이, NHK홀이 터져나갈 듯한 큰 함성, 앵콜입니다.
네, 만약에 여러분들 오늘 반응, 앵콜 반응이 좋잖아요?
KJ
작으면? 소리가 작으면?
HJ
네, 작으면, 앵콜, 딱 짜져 있는 앵콜만 하죠.
짜져 있는 앵콜 아시죠? 서울에서 보셨죠?
(모니터의 큐시트를 커닝하면서 한곡 한곡 손가락을 꼽으며)
Love Like This, 그리고 데자뷰, 그리고 어 7 Days 하고 (손가락으로 눈물 포즈) 울고 끝나거든요? ㅎㅎㅎ
네, 앵콜이 작으면, (손가락으로 웃는 눈 이모티콘 포즈) 7 Days도 웃으면서 할 거예요ㅎㅎㅎ
KJ
네. 저희는 어쩔 수 없습니다. 저희는 리더의 말을 따라야되기 때문에.
이런 말 하지만, 저도 영생이형도 현중이형도 여러분들 믿으니까요.
네, 큰 함성을 기다리면서, 일단 대본에 있는 오늘의 마지막 곡.
HJ
네, 마지막 곡 해야죠.
저희 세 명이 멤버로서, 이 노래를 끝으로 여러분에게 오랜 안녕을 했던 곡입니다.
네. 오늘의 last 곡은요, 우리를 긴 시간 동안 이별을 하게했던 그런 아픈 곡이예요.ㅎㅎ
그리고 일본에서는 최초 공개구요.
어, Love Ya란 노랜데요, 이 노래... (꺄아!!!)
자, 누구죠? 소리지른 사람? 네. 이따가 하세요ㅎㅎㅎ
Love Ya 그렇게 좋아요? (네!!!)
네, 우리를 헤어지게 한 곡이 너무 좋군요.
어 여러분, 마지막 들려드릴 곡은 Love Ya인데요, 우리가 헤어져있던 긴 시간을 만들어낸 곡이에요.
(가슴에 손 모으며) 가슴 아픈 절규처럼 소리 쳐 주세요ㅎㅎ
(가슴 움켜잡고 절규하는 포즈로 장난)
자, 最後の曲です。ヨンセン、次の曲は？[마지막 곡입니다. 영생, 다음 곡은?]
(YS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물었는데, 빨리 답이 나오지 않자 웃음 터뜨리며) Love Ya!!!
21. Love Ya
22. 하루만
(한국 콘서트와 같은 VCR이지만, 가사를 일본어와 한국어 병기해서 표기)
23. [앵콜 1] Love Like This
24. [앵콜 2] 데자뷰
YS
여러분 앵콜 시작을 Love Like This, 그리고 데자뷰 들려드렸는데, 괜찮았나요?
(YS이 말 시작할 때 두어걸음 뒤에 있던 HJ과 KJ
HJ이 갑자기 장난기 발동해서 KJ까지 이끌고 LED쪽으로 뒷걸음 치고
정신을 차려보면 YS 혼자 무대 앞쪽에 나서있는.
상황을 알아채고 YS이 난감해하자, 웃으면서 계속 하라는 손짓으로 부추기는 HJ.
YS이 말을 이어가지 못하고 웃고만 있자, 객석에서 허영생 연호하며 응원하고)
HJ
이 정도면 뭐 발라드라도 하나 생으로 해줘야 되는 거 아니예요?ㅎㅎ
어 이 정도면은 허영생 씨, 발라드 하나 해줬으면 좋겠어요.
YS
듣고싶은 거 있으세요? (마리아!)
HJ
아리랑은 뭐예요? 아리랑.ㅎㅎㅎ
KJ
마리아
HJ
아, 아~ 마리아~ 네, NHK홀에 아리랑이 울려퍼지는 건 좀 그렇잖아요?ㅎㅎㅎ
네, 마리아 불러주세요, 영생씨.
(HJ과 규종은 핸드마이크 들고 있는데, YS은 아직 헤드셋 착용 상태라 핸드 마이크 챙겨주려는 HJ)
혹시 마이크 필요해요? 마이크 괜찮아요?
YS
♬그대 추억만 붙잡고 뻗어가는 눈물 가지가 꺾이고 상처 나도
그 아픔을 삼키며 견뎌야 해 다시 돌아올 그대라는 걸 Maria
HJ
(웃으면서 노래 듣다가 끝나자 박수치며) 허. 영. 생! 허. 영. 생!
KJ
皆さん楽しんでいますか？[여러분 즐기고 계신가요?]
역시 영생이형 목소리 너무 좋아요.
특히 발라드할 때 영생이형 목소리는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HJ
네. 어 여러분들, 어, 앵콜 소리를 저 무대 뒤에서 듣고 있었는데요,
여러분들 집에 빨리 가고 싶은가 봐요.
그러니깐 큐시트에 있던 대로 7Days 눈물을 흘리는 시간을 갖고 오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次の曲です。 皆さん、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다음 곡입니다.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팬들 원망의 함성 보내다가, 앙코르! 앙코르! 외치고 HJ 기다렸다는 듯이)
2階、3階も！[2층, 3층도!] (귀에 손 대고 함성 유도하면서) 3階！3階！[3층! 3층!]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자, 一階, 一階. [1층, 1층](앙코르! 앙코르!) 자, OK.
2階! [2층!] (앙코르! 앙코르!)
자, 3階[3층]은 너무 작지만, 너무 인구가 작지만 최선을 다해서!
(3층 예상보다 훨씬 큰 소리로 앙코르 외치자 놀라는 멤버들)
오! 3階すごい [3층 대단해요] 오우~
자, 이 열기로 다음 무대를 같이 즐겨 주세요.
자, 一緒にアンコールやってください。[같이 앙콜 해주세요.] 자, せ-の[하나 둘 셋] (앙코르! 앙코르!)
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네, 그러면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우리 앙콜 곡을 하나 추가하죠.
자, 여러분들 이제 뭐 남았죠? (코코로!)
(어이없다는 듯) Kokoro요? 뭔 소리 하는 거예요? 자~ (YS에게 다가가 귓속말 건네고)
KJ
긴급회의중입니다.
(YS에게 무어라고 요청하고선 무대 사이드로 걸어나가버리는) 어? 나간다.
잠깐 나갔어요. 진짜로.
(YS과 KJ이 무대에서 마주보고 웃고 있는 사이 HJ 다시 들어오고)
HJ
자, 여러분들. 원래 지금 Kokoro 불러드리려고 그랬는데요,
네, 너무 소리가 작아서 신나는 노래로 한번 분위기 띄워놓고 가겠습니다.
자! 아, 우리 Kokoro를 위한 빌드업을 한번 해 봅시다.
KJ
중간에 Five O One! 같이 하는 거예요.
HJ
자, 소리 지르세요~ (귀에 손 갖다대고 객석에서 더 큰 소리 유도하면서) 음악 주세요.
25. [앵콜 3] 신나는 노래
HJ
자, 가봅시다!
자, 準備できましたか？15年ぶりにKokoroです。[준비됐습니까? 15년 만의 Kokoro입니다.]
26. [앵콜 4] Kokoro
KJ
Kokoroでした。 本当に久しぶりの曲でしたね。[Kokoro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곡이었네요.]
僕たちのデビュー曲ですね。[우리들의 데뷔 곡이었네요.] Kokoro.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감사합니다.]
진짜 이 Kokoro에 대한 추억이 있을까요?
YS
Kokoro가 첫 디지털 싱글곡이었는데,
아마도 저희 멤버들이 각자 솔로에 대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솔로곡을 처음 해봤던 그런 앨범이었던 것 같아요.
HJ
또 일본, 20주년의 일본 첫 투어인데, 또 일본 데뷔곡 Kokoro를 안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열심히 잠들어있던 기억의 서랍 속에서 Kokoro를 꺼내서 열심히, 셋이서 열심히 했습니다.
네, 어느덧 FIVE O ONE 20주년의 마지막 인사를 드릴 때가 온 것 같아요.
네, 오늘 어 저도 마찬가지구요, 이렇게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치 않고 이 한자리에 묵묵히 남으셔서,
또 이 태풍이라는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저희를 이렇게 찾아오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KJ
(일본어로) 글쎄요, 벌써 20주년인데, 한국이 아니라 해외에 있는 일본에서 이렇게 활동했는데,
여러분과 함께 1년씩 20주년까지 걸어올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또 정말 항상 저희도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있으니까,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YS
정말 오랫만에 또 일본 오게 됐는데,
정말 긴 시간 기다려 주셔서 너무 고맙다는 말 하고 싶구요, 앞으로도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어, 매번 일본 올 때마다 비가 내렸던 것 같은데, 이 다음에 또 비가 오는 날 봤으면 좋겠습니다ㅎㅎ
HJ
네, 어, 20년의 사랑, 그리고 15년이라는 긴 기다림 속에서,
여러분들, 오늘 이 짧은, 2시간 반이라는 무대로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20주년이 지난 후에도,
그리고 솔로 가수 아티스트로서 더 멋진 활동으로 각자 또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까,
정말 또 저희가 뭉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팬들 박수에 크게 허리숙여 인사하고)
어, 글쎄요. 이 노래를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면서 우리의 또 기다렸던 15년, 또 추억해 봤으면 좋겠어요.
네, 7Days 들려드릴게요.
27. [앵콜 5] 7Days
(KJ 노래 시작부터 울먹이고, HJ 참고 있지만 이미 울컥해서 노래)
(노래가 끝나자 LED에 슬로건을 들어달라고 자막이 나오고,
객석 전체 입장시에 나눠준 슬로건 든 모습을 보고)
KJ
평생을 함께 해줘. 一生一緒にいよう...
YS
(중얼거리면서 따라하는) 一生一緒にいよう...
KJ
다 들고 계시네요? 다 가지고 계시는구나.
HJ
어, 깜짝 이벤트도 준비해주시고, 팬여러분들... (객석 둘러보며) 감동적이네요.
다만, 여러분들이 응원 프린트를 좀 더 보이는 글씨로 해줬더라면 더 감동적이었을 텐데...
하얀 글씨라서 잘 눈이 안 보여요.
나는, 나는, 처음에 ㅎㅎㅎ 미안해요, すみません。[죄송해요.]ㅎㅎㅎ
나는 카드섹션인 줄 알고 뭔 모양인지 찾았어요ㅎㅎㅎㅎ
이게 무슨 하트인가? 이런 생각을 좀 좀 하고 있었어요ㅎㅎㅎ
네, 그래도...
KJ
되게 예쁘네요.
근데 여러분 알고 계시죠? 저게 진짜 현중이 형의 사랑 표현 방식이라는 거.
HJ
네, 어쨌든 아... 참, 노래를 하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었냐면은, 7Days를 하면서요,
규종이가 울먹울먹하더라구요.
KJ
이 노래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현중이형이 쓴 가사의 내용이 저희 마음을, 또 여러분들의 마음을 함께 대변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항상 힘든데,
마침 또 오늘 비가 이 노래가 더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HJ
네, 아마도 이제 영생이랑 저랑은 또 일본 팬 여러분들 만나뵌 지가 또 가깝고,
시간이 좀더 오래되지 않았었잖아요?
국제 포럼(**'뒷조사 김현중'표 TMI)에서도 함께, 크리스마스 팬미팅에 게스트로 왔구요.
또 규종이는 또 이렇게 오랜만에 팬여러분들을 만나는 게 사실 더 오래돼서
더 마음이 울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네, 어쨌든 이제 저도 그렇구요, 영생이도 그렇고, 규종이도 그렇고,
또 FIVE O ONE으로서, 또 솔로 아티스트로서 여러분들에게 오랜 시간 인사 못드렸던 만큼
또 일본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또 걸어가려고 하니까요.
저희들의 그, 아직은 끝나지 않은 길을 여러분들이 반짝반짝, 깨끗하게 갈고 닦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생씨가 여러분들에게 마지막 감사의 코멘트를 할 거예요.
(YS이 빨리 말을 꺼내지 않고 객석 바라보다가 손 흔들어주자
객석에서 허영생!을 외쳐주고 여전히 말없이 엄지척만 해보이자 그 모습을 보고 웃다가)
아니 말을 하라니까 왜 자꾸 수화를 해요?ㅎㅎ
YS
멤버들이 너무 좋은 얘기 많이 해줘서 정말 듣느라... 네, 저도 들으면서 너무 좋았구요.
(HJ는 무대 사이드를 보며 스탭에게 사진 찍을 준비해달라고 포즈로 요청)
어, 진짜 마지막 곡을 이제 들려드려야 되는데,
어 또 이렇게 우리가 한 자리에 모인 오늘 특별한 날이니까 다 같이,
마지막 곡 부르기 전에 같이 단체 사진 한번 찍어볼까요?
HJ
(무대 중앙으로 걸음 옮기며, 오른쪽에 있던 KJ에게도 가운데로 오라고 손짓)
자, 우리 사진 한번 찍구요,
여러분들 요즘 카메라가 좋아져서 3층에 계신 여러분들, 2층에 계신 여러분들 다 표정 나오니까요,
얼굴 주눅든 표정 짓지 마시고ㅎㅎ
(예쁘게 사진 찍고선)
나오나요? 저희 카메라에 우리 전체가 나올 수 있게끔만 좀더 줌아웃을 해주세요.
(LED에 공연장 객석 전체의 모습이 비치고, 객석 모습을 보면서 멤버들 다같이 손흔들고)
네, 어쨌든 뒤돌아서 이렇게 등을 보인 채로 말씀을 좀 여러분들께 드리지만,
정말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해 주신 여기 계신 모든 팬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네, 어 우리가(일어서며) 여러분들을 빨리 이렇게 인사를 드려야,
여러분들도 오늘 또 강력한 태풍을 또 맞이해서 또 시부야를 걸어 보시겠죠?
네, 어떤 비바람도 여러분들에게, 여러분들 무너뜨릴 수 없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 저희를 15년이나 기다려주시는 강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죠.
자, 最後、最後の挨拶を… [마지막, 마지막 인사를...]
자, セ-ノ！今まで [하나둘셋! 지금까지]
HJ, YS, KJ
(손가락으로 5.0.1 만들며) FIVE O ONEでした！[FIVE O ONE이었습니다!]
(손흔들어 인사하며)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감사했습니다.]
28. [앵콜 6] ホシゾラ[호시조라, 별이 빛나는 밤]
(노래 끝부분에 천장에서 컨페티가 흩날리고
LCD 화면엔 차례대로 멤버들이 직접 손글씨로 쓴 편지가 비춰지는)
しまっておこうとした思い出を
もう一度勇気を出して引き出しから取り出すことができたのは
変わらない皆さんの愛が大きな支えとなってくれたからです。
その勇気を大切に、
これからも全力で守り続けていきます。
ヒョンジュンより
[묻어두려 했던 추억을
다시 한번 용기를 내서 서랍에서 꺼낼 수 있었던 것은
변함없는 여러분의 사랑이 큰 버팀목이 되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 용기를 소중히,
앞으로도 전력으로 계속 지켜나가겠습니다.
현중이가]
(YS의 사인)
ひかりかがやくたくさんのほしのなかで
いちばんかがやいている きみとぼく
そのひかりはえいえんにおわらない
ぼくらのゆめ
いまこのしゅんかんもきみとぼくは
おなじゆめのなかにいるんだよ
[빛나는 수많은 별들 중에서
가장 빛나고 있는 너와 나
그 빛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우리들의 꿈
지금 이 순간도 너와 나는
같은 꿈속에 있는 거야]
こんにちは kyujongです.
皆さんのおかげで20周年のステージに立つことができました.
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これからも一緒に歩んでいきましょう
愛しています♡
[안녕하세요 kyu jong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20주년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앞으로도 함께 걸어 갑시다.
사랑합니다♡]
HJ
皆さん、これからも一緒に、一緒に歩き...行きましょう。ㅎㅎㅎ
[여러분, 앞으로도 함께 함께 걸어갑시다.]
(무대 뒷편 LED 쪽으로 계단 걸어 올라가서 인사하며)
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정말 감사했습니다.]
(멤버들에게) 자, 인사하죠. 今まで[지금까지]
(멤버들과 함께) FIVE O ONEでした！また！[FIVE O ONE이었습니다! 또 만나요!]
(계속 팬들 바라보며 손흔들어 인사하면 문이 닫혀서 사라지고)
[VCR - 콘서트 준비과정 비하인드 영상(BGM-'Gleaming Star'의 연주곡)]
(멤버들의 메세지는 이미 따로 나왔으므로
시작부분의 사인 메세지는 그냥 사인만으로 대체되고,
이후 영상은 서울 공연과 같았지만
서울 공연에서 '넌 나의 천국' 연주곡이었던 BGM이
'Gleaming Star'의 연주곡으로 바뀌어 훨씬 촉촉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마무리
LED에는 커다랗게 FIVE O ONE의 로고가 남겨져있는 채로, 3시간을 꽉 채우고 끝난 공연)
'뒷조사 김현중표' TMI
* 실제로는 '널 부르는 노래'의 일본어 제목은 '君を呼ぶ歌'가 아니라 '君を歌う歌'임.
뜻은 비슷하지만, '키미오 요부 우타' 가 아니라 '키미오 우타우 우타'입니다.
** YS이 게스트로 온 공연은 2019년 12월 12일 김현중 일본팬미팅 ~ChristJoongs~ 2일차 공연.
HJ은 도쿄 국제 포럼으로 기억하고 있었으나, 실제 팬미팅 공연 장소는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
두 공연장 모두 5000석 정도로 비슷한 규모입니다.
* 한국어는 그대로, 일본어를 사용했을 때는 일본어를 그대로 쓰고 [ ]안에 번역을 기재했습니다.
KJ이 일본어만으로 길게 한 토크는 한국어로 번역만 적었습니다.
* "뒷조사 김현중"의 게시물을 퍼가시거나 인용하실 때는 반드시 정확한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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