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1 김현중 3집 앨범 MY SUN 발매 기념 4차, 5차 팬 사인회 talk 영상 & 기록
[ 4차 사인회 ]
일시 4월 1일 (토) 2시
장소 동자아트홀
주관 JUMP UP ENT
[Opning]
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다 천천히 들어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오늘도 어 지난주에 이어서 이제 세 번째 팬 사인회인데요.
저도... 네 번째군요? 1, 2회에는 1일 2회 했으니까요.
오늘도 여러분 한분한분 정성스럽게 사인해줄테니까
충분히 하실 말씀 하시다 가셨으면 좋겠구요,
어... 뭐, 서 계시지 마시구요, 한 분씩 편하게 앉아 계시다가 올라오시면
제가 사인을 해드릴 테니까, 네, 그렇게.
바쁜 주말에도 시간 내주셔서 서울까지,
그리고 여기 서울역이죠? 서울역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네, 사인회 진행하겠습니다.
[Ending]
여러분들 날씨가 너무 좋고 벚꽃이 만개했어요. 그죠?
여러분들 정말... 저도 이제 얼마 전에 벚꽃 구경 하고왔는데,
여러분들 미소나 마음씨나 벚꽃보다도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만우절이라는 것도 알고 계시죠? ㅎㅎㅎ
네, 여러분들은 언제나 너무 이뻤어요.ㅎㅎㅎ 네, 뭐.
오늘 만우절인데, 저도 만우절인지도 몰랐네요.
여러분들 지금 깨달으셨다면, 오늘 하루 재밌는 장난도 많이 치시고 주위에서,
또 오늘 유일하게 합법적인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날이잖아요?
또 기막힌 거짓말로 주위의 사람들과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또 특별히 인도 팬분들, 또 인도에서 기다리고 계신다는 얘기도 듣고요.
또 못, 물론 일본 팬분들, 홍콩 팬분들, 미국 팬들도 다 계시겠지만.
네, 올해는 유튜브를 통해서 조금 더 다양한 음악적인 시도를 하려고 해요.
4월 5일날 있을 유튜브는 커버곡을 위주로, 제곡이 아닌 이제 커버곡을 일주일에 하나씩 올려드리려고요.
신청곡도 물론 받아요.
네, 그러니까 신청해 주시면 돼요. 알겠죠?
제 전화번호 아시죠? 카톡 주세요. 하하하하
네, 어쨌든 다양한 곡들이 있구요,
첫 번째 곡은 아마도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곡일 것 같아요.
'취중진담'이구요.
'오~' 하실 건 없어요. 오늘 어떤 날인지 아실 거기 때문에.ㅎㅎㅎ
4월 5일 날, 네, 봐주시면은
이제 김현중이 이런 음악도 자꾸 하려고 하는구나,
또 음악을 공부를 계속하면서 또 요즘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시대에 뒤쳐지지 않게끔,
나름 또 열심히 또 그거를 곧이곧대로 따라가는 것만이 아닌,
'제 음악으로 어떻게 소화를 시킬까'라는 연구를 굉장히 많이 해보려고 해요.
그 결과를 앞으로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구요.
좀 더 완성도 높게 마무리 잘해서,
여러분들이 일주일 일주일을 좋은 곡과 좋은 메시지로
항상 희망과 사랑이 가득하도록 작게나마 유투브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나가시는 문은 저기 오른쪽ㅎㅎ 뒤쪽으로 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5차 사인회 ]
일시 4월 1일 (토) 5시 30분
장소 하다아트홀
주관 MUSIC PLANT
[Opning]
저도 여기 어딘지 잘 모르겠는데ㅎㅎ 갑자기 갤러리로 와가지고... (사인회장이 갤러리 분위기)
팬여러분들이 저기 서울역 쪽에서 뵌 분들도 계시고
또 지금 이 두 번째 사인회에 처음 오신 분들이 계시잖아요?
첫 번째처럼 다시, 오늘 첫 스케줄인 마음으로 사인회 해드릴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정성스럽게.
시간 많으니까요, 물어보고 싶으신 거 물어보고요.
좀 여기가 좀 쌀쌀하죠? 그쵸? (앞자리 자켓 벗은 팬에게)
입고 계세요, 벗고 계시지 말고.ㅎㅎㅎ
네, 뭐 어쨌든 사인은 뭐 최대한 천천히, 정성스럽게 해 드릴테니까,
충분히 하고 싶은 얘기 하시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사인회 시작할게요.
[Ending]
음악 조금만 줄여주실 수 있을까요?
어, 제가 이제 음악 활동을 계속 하다 보니까 어느덧 3집, 정규 3집 가수가 됐어요.
정규 3집을 발매하면서 느끼는 게, 참 요즘에는 정규 내는 가수가 많이 없잖아요.
근데 이렇게 정규를 3집까지 낼 수 있는 그런... 또그렇게 주류 음악도 아니고, 비주류 음악... 한국에서는요.
다 팬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열 세 곡이라는 곡을 앨범을 냈고, 또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어떻게 보면 꽤 오래 이 아티스트라는 직업을 한 것 같아요.
우리가 늘 얘기, 말씀드렸다시피, 아직까지, 제가 이제 18년 동안 가수를 했지만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더 많아요.
그리고 매일매일 여러분들께 조금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서
매일 연습하고 매일 음악 공부를 하면서 다음 앨범을 또 기약을 해요.
사실 가수들이나 아티스트들이 다 똑같은 마음일 거예요.
앨범 만들면은 지겨워서 못 들어요.
왜냐면은 만들 때 너무 이골이 나게 들었기 때문에.
벌써부터 다음 앨범에 대한 구상을 좀 하구요.
어, 그리고 4월 5일부터 있을 유튜브는 그다음 스텝을 위한 나의 음악의 길을 계속 연구를 좀 하려고,
다시 초심으로 좀 어쿠스틱 하게 돌아가서 모든 노래를 좀 어쿠스틱하게 편곡을 해서,
악기와 목소리만으로 사람들에게 저의 이야기, 이 곡에 대한 해석을 들려드리려고 해요.
그러니까 좀 더 제 목소리를 더 찾아가는 기간이라고 좀 생각해 주시구요. 매주 수요일 날마다 여러분들을 위해서 좋은 목소리 많이 커버하고,
또 김현중 식으로, 그냥 커버가 아니라 김현중화를 어떻게 시켜가느냐를 좀 공부를 할 텐데요.
신청곡 있으시면 요즘에는 뭐라고 하죠? 유튜브 안에 댓글, 맞죠?
댓글이라는 표현이 맞는 건가? 맞죠?
거기다 이렇게 '뭣도 카피 해주세요, 뭣도 카피 해주세요' 하면은
여러분들 듣고 싶어 하는 노래들,
괜찮아요, 아주 옛날 트로트라도 제가 ㅎㅎㅎ 꼭 불러드릴 테니까요. 네.
재즈도 그렇고, R&B도 그렇고, 제 식대로 한번 불러볼게요.
일본어도 마찬가지로, 네.
다 추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보는 얼굴도 있구요, 늘 항상 응원해주신 팬여러분도 있구요.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앞으로도 한국에서 저번 콘서트 때 못 오신 분들이 굉장히 서운해하시는데,
한국에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세 달에 한 번은 꼭,
굳이 콘서트가 아니더라도 좀 어쿠스틱하게, 많은 밴드랑 함께 할 수 없지만
기타와 나, 피아노와 나, 이런 식으로 계속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사인회도 내일 또 마지막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또 적절하게 이제, CD가 남는다 했을 때 또ㅎㅎㅎㅎㅎ
열심히 일하시고, 열심히 또 일하세요ㅎㅎㅎㅎ
오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질문이요? (6월 생일에 이벤트 있는지)
네, 자체적으로 가족끼리 파티를 할 생각입니다ㅎㅎ
뭐, 6월 공지는 다음 주 중으로 날 것 같아요.
생일에 뭘 해본 적이 그렇게 한국에서 없었던 것 같아요, 일본에서 해봤지만.
근데 이번에는 한국에서 조금, 장기자랑을 한번 준비해보려고 해요ㅎㅎ
한 이틀 정도 할게요.
이틀 정도 하면서, 조금 같은 내용이 아니라 좀 논의를 해서라도,
또 말이 또 길어지네요. 질문 받겠다고 안 했는데 왜 질문하셔가지고ㅎㅎㅎ
지방 팬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이왕 한번 금요일날 저녁에 올라오시고, 또 공연을 한 번 보고 내려가시는 게,
너무 좀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나 너무 피곤하시다는, 해외 분들도 계시구요.
그래서 이제 한 번 서울에 오시고 하실 때 금토 이렇게 보시고 편안하게 노시고
저녁 기차나 비행기로 돌아가실 수 있게끔 기획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동안에 여러분들이 섭섭한 점 다 이해 못해드린 거 지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6월에 있을, 그리고 또 5월에 있을, 또 어느 나라의 투어 또 있겠죠,
아직 발표는 안했지만.
일단 4월 28일 마닐라 많이 기대해 주시구요, 또 여러분들의 기대에 꼭 만족하는 부응 한번 드리는 공연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와주셔서.
아, 꽃, 꽃... 아... 버릴려고 했는데ㅎㅎ
어떻게 해드이거, 귀에... 귀에 안 꽂아져요.
네? (머리 위에) 그래요? 이거 또 퍼지면 이상한 환자라고 할 거 같은데ㅎㅎ
됐죠? 됐죠? 네. 아 많이 유해졌네요. 하하하하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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