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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J Panic입니다. 오늘 특별 게스트를 모셨습니다. 우리는 뉴욕시 현장에 있습니다.
우리가 뉴욕시에 올 것이라고 암시했지만,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정확히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 거예요.
안녕하세요, Sarah입니다. 김현중을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미국 투어를 하고 있으며 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이 질문들은 팬들에게서 받은 것이고, 첫 번째 질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DJ Panic - 콘서트 의상은 어떻게 고르고, 팬들의 제안도 잘 받나요?
HJ - 뭐,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콘서트 의상 같은 경우에는 크게 제가 체크 안 하는 부분이 있고,
스타일리스트 분들이 굉장히 오래 옆에서 함께 해 주셨기 때문에 알아서 좀 잘 해주시는 편이고.
저는 오직 무대 그리고 팬들을 위한 음악만 조금 신경을 쓰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 팬들을 위해서 또 서프라이즈한 음악들 그리고 기획들,
또 뉴욕 팬들 미국 팬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네 기획이 있습니다.
Sarah - 어떻게 제미니 밴드를 결성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HJ - 제가 이제 밴드 음악을 하기 위해서 굉장히 멤버,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많이 찾고 있던 와중에
같은 또래 동갑내기도 있고 또 그리고 한 살...
미국에서는 거의 다 친구라고 하지만 한국에서 이제 그 정도 또 이제 형동생 누나가 확실히 구분되어 있으니까요.
그만큼 또래의 같은 목적을 가진 잘하는 음악가들을 찾아봤는데,
또 글쎄요, 이게 또 운명인지 또 하나님의 선물인지 모르겠지만,
또 한 명이 또 한 명을 알고, 한 명이 한 명을 알고, 또 교회에서 교회를 알고 하면서 우리 제미니 밴드가 정말 급격하게 모였던 것 같아요.
DJ Panic - 저희 둘도 처음에는 친구로 동료였고, 음악으로 엮여서 팟캐스트를 시작했고, 밴드 같은 사이라서 그런 부분이 비슷해요(웃음).
HJ - 네, 처음에, 두 분도 처음에 케이팝이 좋고 한국 아시아가 좋아서 이런 걸 시작했듯이,
저희도 단순하게 어디의 음악, K의 음악 J의 음악이 아니라, 단순히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모인 거라서
두 분이랑 열정이나 의도나 목적은 똑같을 것 같아요.
DJ Panic - 많은 곡을 썼지만 아직 가사와 음악으로 담지 못한 것이 있나요?
HJ - 한 살 두 살 더 먹어갈수록 저의 음악이 계속 변화가 있는 것처럼 또 오늘의 저가 느끼는 게 또 있고,
오늘 또 뉴욕이라는 미국이라는 도시에 와서 또 많은 여행을 했어요.
뭐 브루클린 다리도 보고 자유여신상도 보고, 심지어 뉴욕 시내를 가서 추모 공원도 보고 하니까요.
또 한편으로는 또 여기가 뉴욕이 주는 또 영감이 있더라고요.
돌아가서 이 영감으로 좋은 노래를 만들어야죠.
그래서 앞으로는 어떤 노래를 제안할 수 없을 정도로 저의 삶과 뮤직은 무궁무진하니까,
앞으로도 더 좋은 아티스트로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래서 예전에 불과 3년 전에 제가 느꼈던 그 전쟁? 전쟁이라는 감정은 굉장히 폭력적이고 하지 말아야 되고 당연히.
그래서 이제 제 노래 중에서 'What Are You Fighting For'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지금의 생각은 또 틀린 것 같아요.
각자의 의견을 좀 더 존중하고 또 이해하면, 오히려 더 쉽게 해결되지 않을까,
또 다른 메시지도 던져보고 싶어요.
DJ Panic - 팟캐스트에서 우리가 노력하는 것 중 하나는 긍정적인 것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특히 미디어에는 부정적인 것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디어에서 부정적인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팟캐스트를 통해
우리는 항상 라디오 쇼에도 긍정적인 빛을 비추고 긍정적인 면을 강화하며 미디어에 재미를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HJ - 많은 미디어의 노출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결국 제가 하는 아티스트라는 직업이 과도한 미디어 노출이나 이런 걸로 스트레스를 받아야 되는 직업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것들을 조금 더 즐기기보다, 좀 진지하게
그때그때 웃음만 주는 게 아니라 저의 생각을 같이 공유할 수 있고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고 또 이 상황을 좀 즐기기 시작하면
저도 마음 편하고 듣는 청취자분들 시청자분들도 오히려 불편한 시선보다도 그냥 인간 그대로의 저를 받아주실 것 같아요.
Sarah - 완성된 콘서트마다 당신의 그림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취미입니까, 아니면 콘서트 경험을 그림책으로 만들 계획이라도 있나요?
HJ - 단순히 그림이라는... 음악 말고 다른 표현으로서 내가 조금 그래도 표현할 수 있는 게 그나마 좀 그림이라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좀 취미를 갖기 시작했고, 또 재미도 있고.
그래서 많은 각국의 팬분들에게 이제 그림 드로잉 같은 걸 하면서 좀 재미나게 나라는 사람을 좀 표현해 주고 싶었어요.
저는 뭐 유명한 작가도 아니고 작품 전시회를 기획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이런 재미난 것들을 한 군데 모아놓고 나중에는 팬 여러분들이 쉽게 보실 수 있도록
콘서트장에서라도 작품 전시 같은 것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DJ Panic - 그림책도 작게 만들어주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서요.
HJ - Thank you, thank you.
Sarah - 다른 영어권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꿈의 콜라보레이션은 누구인가요?
HJ _ 너무 많아요. 너무 많아. 너무 많아서 말을 못할 정도로 많은데,
저는 그래도 미국 아티스트의 음악을 굉장히 많이 듣고 자란 사람으로서, 글쎄요.
제가 어렸을 때 즐겨 들었던 밴드는 Red Hot Chilli Peppers, Bon Jovi, Metallica...
DJ Panic- Metallica! oh!
HJ - 네, 메탈리카 좋아하죠.
네, 너무 많아서 말을 못 하겠네요.
요즘 요즘 저보다 어린 나이 또래의 친구들은 미국 음악 하면은, 뭘 들을까요?
뭐 Weeknd나 뭐 이런?
좀, 저는 정말로 Nirvana부터 미국 음악을 들었기 때문에,
좀 많이 콜라보를 하라는 아티스트가 있으면 셀 수가 없을 것 같아요.
Foo Fighters! Foo Fighters 너무 좋아요. Foo Fighters.
DJ Panic - 지금 반복해서 듣는 곡과 그 이유는?
HJ - 반복해서 듣는 노래는 뭐가 있을까요? 반복해서...
나는 노래를 너무 많이 듣고 있지만,
사실 요즘 반복해서 듣는 노래는 저의 신곡을 계속 모니터를 하느라고,
이번에 이 방송이 언제 나갈지 모르겠지만 제일 한국 시간으로 11월 23일 날 신곡 네 곡이 발표되거든요.
그래서 그 네 곡을 계속 지금 인터뷰 전에 듣고 왔어요.
계속 믹스를 하기 위해서, 조금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서.
그래서 가장 많이 듣는 음악은 요즘 제 음악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두 분도 애견 반려견을 키우실지 모르겠지만,
전 세계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 저도 마찬가지로...
반려견이 저희보다 조금 더 수명이 짧잖아요?
그래서 그 이별의 아픔, 그리고 소중함, 그거를 좀 담아봤어요.
제목은 'Hello, My Daddy'라고요, 'Hello, My Daddy'.
나중에 유튜브로 또 공개가 다 되니까 한번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DJ Panic - 네, 꼭 들을게요. 확실하게.
Sarah - 난 'Super Fire'가 정말 좋아요.
HJ - 아, 'Super Fire'
Sarah - 긴장을 풀기 위해 무엇을 합니까? 루틴이 있나요?
HJ- 루틴?
아무래도 휴식할 때는 거의 뭐 휴식할 때 거의 다 대부분 기타 연습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가볍게 샴페인 와인을 먹는다거나, 음악을 한다거나, 그거 이외에는 뭐 골프, 그 정도밖에 없는 것 같아요.
DJ Panic - 난 명상과 쇼핑을 많이 해요.
HJ - 아, 저는 쇼핑을 뭐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기타 쇼핑 같은 건 되게 좋아하는데, 옷이나 이런 거는 이제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DJ Panic - 당신에게 많은 노래가 있고 모두 당신에게 특별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가장 자랑스럽게 만드는 노래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뭘까요?
HJ - 어, 제가 이번 앨범 'MY SUN' 앨범을 낼 때 좀 특이하게 4곡 4곡 4곡 해서,
올해 8월에 나왔고, 이제 올해 다음 달 이번 달이죠, 11월에 나오고, 내년 2월에 마지막 4 곡이 나와요. 일단 이것부터 말씀드리고.
그래서 내년 2월에 이 마지막 앨범이, 또 'MY SUN'이라는 앨범, 노래가 나와요.
'MY SUN', 제목이 'MY SUN'인데,
하나의 태양, 나에 대한 세 가지 태양이 있는데,
'아버지의 태양, 그리고 아들의 태양, 그리고 마지막 태양은 팬들의 태양이다.'라는 메시지를 가지고서
'앞으로 나를 비춰주는 태양이 당신이었다면, 이제 내가 태양이 되어 당신들을 비춰주겠다. 내 안에서 따뜻하게 쉬어라'
이런 의미를 가진 노래예요.
그 노래를 굉장히... 너무 먼 얘기가 아니지만, 2월이지만, 좀 기다려 달라고 하고 싶네요.
다른 노래도 물론 좋죠.
아버지, 아들-son, 팬.
Sarah - 오늘 이 순간에 감사한 것 세 가지는?
HJ - Today? 지금 이 순간이요? 음...세 가지?
세 가지, 바로 생각나는 거 말씀드리면은,
나를 여기로 이끌어줄 수 있는, 이 먼 곳까지 나를 오게 해주게 해주시는 팬분들 제일 감사하고,
제 가족들 제가 있게 해줄 수 있는 가족들, 그리고 나를 믿고 서포트해주는 많은 스태프들.
네, 그렇게 딱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DJ Panic -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은 언제였나요?
HJ - 아무래도 행복했던 날은 굉장히 많지만, 오늘을 가장 행복하려고 노력을 하고,
또 내일을 위해서 열심히 오늘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행복했던 감정들도 그렇고, 좀 아팠던 감정들도 그렇고, 조금 기억이 나지 않게 스물스물 없어지지만,
오늘의 감정, 내일의 또 기대하는 기대함이라는 게 또 있기 때문에,
참 오늘이 가장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Sarah - 그리고 마지막 질문.
헤네치아를 위해 공연하는 것 외에 미국에서 무엇을 하거나 보고 싶어하는지 알고 싶어요.
HJ - 헤네시아? 으흠.
제 인생에서 미국에서 가수나 연기 외 할 수 있는 게 마땅히 없다고 생각해요.
이번 생애에 있어서는, 제가 컴퓨터 공학자도 아니고 컴퓨터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 앱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제게 주어진 달란트 자체가 음악과 연기하는 거기 때문에,
미국에서 앞으로도, 글쎄요 운이 좋다면 빌보드를 수상할 수도 있는 거고, 아카데미 수상을 할 수도 있는 거고...
그 정도가 저에게는 가장 베스트지 않을까요?ㅎㅎ
DJ Panic & Sarah - 우리도 당신이 차트에 오르고 수상을 하면 좋겠어요.
당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좀더 당신을 알고 당신에게 빠질 수 있도록 이 팟캐스트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HJ - Thank you so much.
마지막으로 미국 팬 여러분들에게 한마디를 하자면,
미국에서 단독으로 하는 첫 공연이고 또 단독이 아니더라도 처음 하는 공연인 것 같아요.
제가 지금껏 살아왔던 음악의 인생의 모든 열정을 쏟아부을 예정이고요,
또 한국에서는... 또 뭐라고 할까요? 미국 말로는 '첫 술에 배부르랴'는 말이라는 말이 미국에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뭐...
최대한 미국에서, 굉장히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잖아요.
이 미국에서 헤네치아의 이름, 그리고 김현중이라는 이름을 조금 더 자신있게, 좀 상징적으로 좀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자주 오고,
또 다음에 만날 때는 영어도 열심히 해서 많은 분들이랑 또 영어로 통역을 하고 소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오늘 와주신 두 분에게도 너무 감사드리고요,
또 앞으로 있을 뉴욕 공연 라스베가스 공연 그리고 LA 공연도 많이 함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Thank you so much.
* DJ의 영어는 내용만 간추려서 적고 HJ의 말은 한국어 그대로 받아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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