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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스토리 더빙 스틸컷)
파이스토리 더빙 에피소드
# 에피소드 하나.
느끼한 사진작가 김현중 (2006년 와와걸 8월호 기사 중)
casting
운명의 반전으로 주인공 자리를 빼앗긴 현중! 그가 파이 역을 맡지
못하게 된 것은 귀여운 얼굴과는 달리 목소리가 남성적인 편이라 귀여운 이미지의 주인공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그에게 좌절이란
없다. 감독은 대신 그의 끼를 충분히 살릴 만한 배역을 덥석 안겼다.
character
맥스 : 1급수 슈퍼모델 코딜리아(주인공 파이의
여자친구)의 화보를 촬영하는 사진작가. "섹시하게~" "아주
좋~~~~~아"가 입버릇. 트레이드 마크인 모자를 절대 벗지 않는 멋쟁이.
voice
현중이 새로이 맡게 된 역은 캐리비안의 느끼한 사진사 맥스.
남자다운 목소리이지만 변화무쌍한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현중이 120% 능력을 발휘했다. 즉석에서 만들어낸 보이스톤을 인정받아 연기 내내 목젖을
누르며 쉰 소리를 내야 했던 그는 너무 집중한 나머지 더빙 후에도
아픈 목을 푸느라 고생하기도. 그것도 잠시,현중은 '굵직한 악역에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에 으쓱해져 멤버들에게 자랑을
늘어놓았다.
behind
episode
졸지에 느끼
100단 캐릭터를 맞게 된 현중. 느끼한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지만 캐릭터를 위해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알다시피 현중은 경험해보지 않은
일에도 쉽게 적응하는 사람이 아니던가. 아무렇지 않게 녹음작업을 마무리하고 다른 멤버들이 진땀 흘리며 녹음하는 동안 휴게실에서 빈둥빈둥 놀았다는
후문이다.
# 에피소드 둘. 자기 역할에 대한
자부심?
(
음성 원 출처 : SS601 클럽박스 [kisaikun] )
06.05.17 FM 인기가요 더블HJ 전화 연결
중
이 때 상황이
파이스토리 더빙 주인공이 된 형준이 축하해주고 형준이가 주인공 물고기 목소리 짧게 들려줬거든요. 근데 그 후에 옆에 현중이가 있는데도 현중이
역할에 대해선 물어보지도 않고 박준형씨가 미셸위 얘기로 넘어간거예요. 형준이 하는거 보면서 옆에서 '나도 해야지'... 라며 부푼 맘으로
대기했을텐데... 안 시켜줘서 삐질 뻔한 현중이. 은근 소심한 현중인 안 시켜주면 삐집니다. 그래도 결국엔 가재 목소리 들어서 좋았어요! 나름
자기가 맡은 느끼한 사진사 가재 역할에 자부심이 있단 말이죠.
# 에피소드 셋. 칭찬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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