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첫 연기. 생각보다 좋아서 '아, 정말 현중이가 연기하는거 보고 싶네...' 란 느낌이 들었던 논스톱.

현중이 연기에서 기억에 남는 멋진 장면... 추천할만한 씬을 꼽으라면 오토바이 씬이 빠지지 않을거다. 윌리엄도 그렇고ㅠㅠㅠㅠ
영상 전체적으로 봤을 땐 다듬어야 할 면면들이 많은데 이런 짧은 장면 하나에 다 잊고 헉~ 하게 되니ㅠㅠㅠㅠㅠㅠㅠㅠ

소매치기 한 현중이의 오토바이 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시작한 최면요법. 그리고 전생으로...
자객 김현중. 더운 여름날 말도 안 되는 가발 쓰고... 꽁꽁 싸맨 자객 의상 입고 열심히 촬영했던 현중이.

현생. 아픈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해야 하는 가난한 청년.

"미안했다..." 
서투른 연기지만 어쨌거나 김현중스럽게 내뱉은 말투나 목소리가 좋았다.
여운이 남아서 논스톱 계속 나오면 안되겠니? 란 생각도 잠깐...